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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의 영광 | 김춘식 목사 | 2021-0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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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16:18-19절 개역한글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교회의 영광 [마태복음 16:18-19] 설교 목사 김춘식 2021.7.25. [암송구절]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태복음 16:18-19)
십자가를 지시기전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고 묻는 극히 작은 사건이 있었다. 그 때 베드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고 고백했다. 이 사건의 의미가 무엇인가? 그리고 세상에 미친 영향은 어떤 것인가?
1. 반석 위에 세운 교회 [18] 신앙고백 사건, 가장 초라하고, 비정치적이고, 아무도 관심이 없는 사건 속에서 교회가 시작하고, 로마의 문화를 정복하고, 세계를 정복한 시작점이다. 전 세계를 정복한 교회가 여기서부터 시작, 감히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구약성경에 쓰인 반석이라는 말은 언제나 하나님을 상징하는 말이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뇨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 지로다”(시편 18:2, 31, 46)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세우실 교회는 반석이신 여호와 하나님 위에 세워진다는 것이다. 이 진리를 발견하고 고백하는 자는 반석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첫 번으로 반석의 한 부분이 되었지, 베드로 그 자신이 교회의 기초인 반석이 된 것이 아니다. 질그릇 속에 담긴 이 고백이 교회의 생명이고, 반석이다. 교회는 순수한 이 고백이 필요하다. 입, 행동, 마음, 정성, 생명을 바쳐 예수만이 구원, 소망, 생명이라고 고백하고 또 그렇게 살아야 한다. 세상의 사람들은 자유, 평등, 박애, 빈곤타파, 구원을 위하여 세력규합, 시위, 선동, 정치적 술수 , 여론을 이용한다. 여론이 군중을 선동하고, 불만과 불평을 터뜨려 분노하게하고, 군중이 분노하면 무질서, 군대출동, 유혈참사, 혁명이 일어난다. 모두 다 반 기독교적이다. 그들에게 결정적으로 “하나님 경외하는 것이 없다”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다. 세상에는 어떤 한 것에서도 진리를 찾을 수 없다. 그런데 오늘 교회를 보라. 참으로 순수한가? 그리스도가 주 이시며, 하나님이신가? 베드로, 바울, 세례요한처럼 살자
2. 나의 교회를 세우겠다.(18) 교회(ekklesia) 라는 말 속에는 히브리 민족이 인간에 의하여 지배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다는 위대한 사상이 숨어 있다. 당시의 헬라 도시들에서 노예는 에클레시아의 회원이 될 수 없었다. 주께서는 이러한 사상의 배경 속에서 “나의 교회” 즉 구원받은 나의 백성들의 회합을 세우겠다고 말씀하셨다. 주께서 교회를 어떻게 세우는가에 사도 베드로는 교회란 돌들(stones)이 영원한 생명이신 산 돌(a living Stone)이신 그리스도 위에 세워진다고 말씀하셨다.(벧전 2:4,5)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교회의 일원이 된 것은 그리스도의 생명에 참여한 자가 된 것이다.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5]고 한다. 이것이 우리 주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방법이다.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출발점이 있고, 자유가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침묵하고, 가장 비 정치적으로, 순수하게 십자가의 피 묻은 복음만을 간직하고 전하자.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만이 이 시대를 정복하고 저들에게 참 자유를 줄 수 있다. 이 길은 좁은 길이요, 십자기로 통하는 길이다. 우리의 하는 모든 일에 그리스도가 들어 나기를 원한다.
3.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18) 주님의 말씀대로 주님의 교회는 대적하는 권세들과 계속하여 이기면서 앞으로 전진 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를 그 어떠한 세력도 파괴할 수 없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것은 사망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것이다. 세상은 죄와 슬픔과 사망으로 포위되어 있다. 그러나 교회는 해같이 빛나며, 달과 같이 밝고, 군기를 높이 쳐든 군대처럼 용감해야 한다는 것을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만일 그리스도의 교회가 죄와 슬픔과 사망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교회의 불신앙 때문이다. 교회가 깨끗하고, 진실하고, 정직하지 못한다면 실패할 것이다. 우리 중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에 불순종하는 자들이 섞여있다면 우리의 승리는 그 만큼 멀어진다. 나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교회의 능력이 약해지고, 승리는 멀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4. 천국의 열쇠를 주리라?(19)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를 처음으로 깨달은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셨다. 오늘날도 이 천국의 열쇠는 천국의 원리와 비밀을 깨달은 모든 자에게 주시는 전도자의 증명서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천국을 가르치고, 그 나라의 법을 가르치는 열쇠를 가지고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존재한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부여해 주신 권위이다. 교회는 이 세상을 위하여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아니 될 일을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야 한다.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제자들은 비로소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교회의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우리도 주의 성령이 아니시면 아무도 이 놀라운 진리를 깨달을 수 없다. 세상 죄와 슬픔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권세를 가진 교회의 지체가 되고, 그 영광스러운 교회를 섬기는 복을 주신 그리스도의 은혜와 반석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과 이 진리를 깨닫게 하신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한국 현대사에 일어났던 역사적인 큰 사건들을 말하여 보십시다. 2. 역사적인 큰 사건들로 인하여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3.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의 기초는 무엇입니까? 4. 세상 사람들이 주장하고 외치는 행복과 구원은 무슨 방법으로 이루어가고 있습니까? 5. 오늘 교회는 참으로 순수한가? 세상적인가? 6. 신앙고백으로 교회의 일원이 되었다는 의미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7.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8. 순간적으로 교회가 음부의 권세에 승리하지 못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9. 천국의 열쇠의 능력을 말하여 보십시다. 10. 주님께서 누구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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