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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과 성령 김춘식 목사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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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5:27-32절 개역한글

27. 저희를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 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31.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증인과 성령 [사도행전 5:27-32]

 

[암송구절]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사도행전 5:32)  

 

여기에 절대 권력을 가진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인 대제사장, 서기관, 공회원, 장로들과 이름 없는 나사렛 예수를 구세주로 따르는 갈릴리의 천한 어부들 나온다.   권세를 가진 자들은 당시 소동을 일으키는 원인인 나사렛 선지자 예수를 십자가에 죽였다.  

그런데 그들이 십자가에 죽인 그 예수가 살아났다는 것이다.   그 소식이 그의 제자들에 의하여 예루살렘과 세상 각 곳에 급속히 전파되었다.   

문제는 제자들이 전하는 예수 부활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 날로 더 많아진다는 것이었다.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행 5:14].  권력이나 감옥이 예수 부활을 전하는 제자들을 가두어 둘 수 없었으며 그들은 성전에서 부활의 진리를 가르치고 있었다.  예수의 제자들은 대제사장과 공회 앞에 잡혀왔으며 대제사장은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명령했는데 감히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쳤느냐고 물었다.  그 때 온 교회를 대표하여 사도 베드로가 대답했다. [29-32]  

오늘 이 말씀은 교회와 제자들의 사명과 능력과 선교 그리고 그 방법들을 선언하는 참으로 귀중한 말씀이다.  

사두개인들은 천사나 부활이 없다하고 제자들은 부활을 믿고 굳게 닫은 감옥의 문을 천사가 열고 자신들을 나오게 했다고 했다.  

사두개인들은 영은 없다 하고  제자들은 성령과 함께 한다고 했다.  합리주의자들은 지금도 부활, 천사, 영이 없다고 한다.  

교회는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 가운데서 부활하셨으며 천사는 구원의 영광을 위하여 보냄을 받고 성도들을 섬기고 있음을 믿는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영이며 성령이 있다.  이것이 참 교회의 선언이다.  교회의 참된 임무는 단순하게 선언되었다.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다.” [32] 이 일이란?   복음의 소식으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다시 사신 것, 하나님이 그를 높이신 것이다.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왕 되심을 증거 하는 증인으로서 존재 한다.[30-32]   

부활의 빛을 비추지 아니하고,  피의 사랑을 전하지 아니하고, 주의 왕 되심을 나타내지 아니하는 교회는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다.   

교회의 사명은  “이 일에 증인이다.”  누가 증인이냐?  증인은 그리고 자신이 믿는 진리를 확신하고 진리의 명령을 따라 자신의 생명을 아까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자로 변화된 사람이다. 우리의 변화 된 삶이 우리가 믿는 교리가 진리임을 증거 한다.   

우리가 증인의 군대를 이야기 할 때 불과 불꽃, 피와 뿌려짐,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심을 말해야 한다.  

이천 년 동안 성도들은 불 같은 박해 속에서도 증인으로 말씀을 전했다.  

제자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담대히 그리스도를 증거 했다.  

합리주의는 그리스도에 의하여 변화된 사람들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죄의 노예에서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히고, 육체의 욕망을 위하여 살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불타는 열정으로 산다.  교회는 살아 있는 증인들과 함께 한다.  

여러분은 증인인가?  만약 저와 여러분의 삶이 그리스도의 죽었다 다시 사심과 높아지심을 증거 하지 못한다면 저와 여러분의 믿음은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만다[고전 13:1] 이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무례한 일들이다.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다“  그들은 누구인가?   갈릴리의 어부들은 그리스도의 증인들이며 제국과 온 세상을 뒤 짚어 엎은 혁명가들이었다.  그들은 매우 단순했으며 능력이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동역 자들로서 의의 승리를 가져왔으며, 악의 일들을 파괴하고, 적의 두목들을 제거하였다.  

사도들은 어떻게 증인이 되었는가?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보혜사,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그가 나를 증거 하실 것이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요 14:26, 15:26, 16:14].  

그리스도는 성령의 위대한 교리를 간단히 두 가지로 요약한다.  1] 성령은 오직 그리스도만 증거 한다.  

2] 오직 성령만이 그리스도의 증인이다.  성령의 일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이심을 믿게 되었을 때이다.  

성령에 의하지 않고 주 예수의 구원을 받은 자가 없다.  

제자들은 오순절에 성령께서 능력과 불로 오셨을 때 그를 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증인이 되었다.  

오직 성령께서만이 가려진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의 얼굴을 보게 하고 그의 증인이 되게 한다.  

성령의 충만은 사모하는 그의 경험 속에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가장 귀중한 것보다 더 존귀한 분으로 나타난다.   

성령은 지금도 우리에게 오셔서 가려진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그리스도가 가장 귀하신 분으로 깨닫게 되고,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로 변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가장 귀하신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고 그의 말씀과 교회를 사랑 하게 된다.  

믿는 자의 생활 속에서 성령의 활동으로 왕이신 주님을 볼 수 있다. 성령께서 우리가 순종하도록 빛을 비추시며 강력한 힘을 더하신다.  

빛에 대한 우리의 응답은 성령께 순종하는 것이다.  성령을 저항하지 말라.  슬프게 하지 말라, 소멸하지 말라, 티끌과 같이 가난하고 깨어진 자라도 주님처럼 만드신다.  무엇이 천국이냐?  주님을 보고 주님처럼 되는 것이다.

이것이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목표이다.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내게 보이실 때 나는 그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온 세상에 성령의 도구가 된 것이다.  그리스도는 부패하여 멸망해 가는 세상에 전해져야 한다.  

세상은 변화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의 증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그리스도를 본 우리는 회사에서, 상점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그리스도를 증거 해야 한다.   여러분은 증인이십니까?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성령께서 보여주신 주님을 본 사람은 주님을 경외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고 복종한다.  

우리 모두 성령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되는 이것이 교회의 일이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오늘 본문의 대치되는 두 세력들이 어떤 부류인지 설명하여 보십시다. 

2. 사도들은 누구에 의해서 왜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까? 

3. 오늘도 사두개인들과 같은 합리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4. 당시 사도들과 같이 오늘 교회가 증거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5. 교회가 선언하는 교회의 사명과 임무를 말하여 보십시다. 

6. 복음 진리의 증인이 증인의 일을 하는 모습을 말하여 보십셔다. 

7. 여러분은 어떻게 역사속의 교회와 함께 하는 증인이 되고 있습니까?

8. 제자들은 어떻게 진리의 증인들이 되었습니까? 

9. 사모하고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이 오실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납니까? 

10. 세상이 지금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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