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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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원하시는 하나님 김춘식 목사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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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6:19-21절 개역한글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나를 원하시는 하나님 [마태복음 6:19-21]

 

[암송구절]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태복음 6:21)  

 

주님은 우리에게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말씀하신다.  

나의 마음이 천국에 있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보물이 아니라 곧 나를 원하신다.  

 

1. 땅에 쌓아 둔 보물은 내 것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19]

  인간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눅 12:15]   하나님은 땅에 물질을 쌓아 놓은 자를 어리석은 자라고 하셨다. [눅 12]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의 나라와는 거리가 멀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편 144:15] 

물질이 땅에 쏟아 부어지고 있다면 축복은 멀어져 가고 있으며 헛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2. 하늘에 쌓는 보물만이 영원토록 내 것이다. [20] 

  보물을 하늘에 쌓는다는 말씀이 교회에서 전통적으로 가르치고 이해하는 것은 물질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곧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다.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물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12] 

 “빈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라”[출 23:15]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출 25:2]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을 받으셨다.[창 4:4]

또한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  

이러한 헌신과 봉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쌓아두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진실한 삶을 살게 되어 있다. 

주께 범죄한 다윗의 고백은 “주께서는 진실함을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고 고백하고 있다. [시 51] 

주님을 사랑한 어린 소년이 자기 자신의 도시락을 주님께 내어 드렸다. 

주님을 사랑한 여인이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주님께 부어 드렸다.  

주님 사랑하니까 마음이 주님께 있으며 주님 사랑하니까 물질도 주저하지 않고 드렸다. 

마음이 하나님께 천국에 있다면 물질이 아깝지 않은 것이다.  천국 백성이기 때문이다.  

 

3. 하늘에 보물을 쌓으므로 하늘나라에 마음을 두게 된다. [21] 

   나의 물질이 지금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이웃을 위하여 쓰여 지고 있다면 나의 마음은 지금 하나님과 그의 나라에 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논리적이고 사변적인 철학자들과 사상가들은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을 인간의 본성을 거슬리는 망상이며 열정도 다 식어버린 노인들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한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골 2:8]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3-14]  

물질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시험 드는 사람이 있는데 돈 때문에 시험이 드는 것이 아니고 자기의 가치관이 세상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드는 시험인 것을 알고 세상보다 하나님 더 사랑하는 사람 되기를 바란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돈 때문에 불평하거나 시험에 드는 것이 아니라 더 드리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사람이다.    

 

인간이 모든 사람들보다 천배 만배 일을 한다 하여도 창조주 하나님께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내 마음을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나 자신이다.   

내가 세상 위해 살다가 죽는 일꾼이 아니라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내가 마음의 중심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요 생명이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 1:24-25]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내 마음이 천국에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2. 예수님이 말씀하신 어리석은 부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3. 톨스토이의 단편 중에 일어난 가정불화의 원인을 말하여 보십시다.  

4. 이 땅에서 참으로 복 있는 백성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5. 우리의 보물을 하늘에 쌓는 방법을 말하여 보십시다. 

6.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 갈 때 하나님은 어떤 예물을 받으십니까? 

7. 주의 이름으로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봉사는 곧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8.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9. 하나님이 없는 철학자들이나 사상가들은 우리의 믿음을 무엇이라 합니까? 

10. 하나님이 내 마음을 원하시는 것은 곧 무엇을 원하신다는 말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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