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받은 백성의 본질 [로마서 15:7-13]

[암송구절]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13) 

이는 모든 성도들이 소유하기를 원하여 사도가 위하여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적인 요소이다.

1. 너희도 서로 받으라 [7-12]

  사도는 앞에서 강한 자들에게 약한 자들을 받으시라고 경고하였는데(15:1) 여기서는 “서로 받으라”고 한다[7]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받으셨다.[7]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하나 곧 “한 새 사람”이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엡 2:14-16]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자신을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보냄을 받은 자로,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는 자로 간주하셨다.[8. 히2:16]  그리스도인이 전에 이방인이었다는 이유로 그를 나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그를 받으셨기 때문이다. [9]   곧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그것이다.  이방인들에게는 복음이 전파되리라는 것이 예언이었다. [9. 시 18:49] 

이방인들이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할 것이다.[10. 신 32:43]  이방인들은 오랜 세월동안 그들의 나무나 돌, 우상을 찬양해 왔다. 

그러나 이제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다. [11. 시 117:1]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높이 들어 올리셨을 때 그것은 열방을 다스리기 위함이었다.[12]  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었으므로 그들이 서로의 사랑 안에서 연합되어야 한다. 

2. 그리스도인은 산 소망이 있는 사람들이다. 

  소망(所望) Hope elpis 은 현존하지는 않지만, 장래에 있어서 실현될 것에 대한 기대이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롬 8:24) 장래성이 소망의 특색이다. 소망이라는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3, 롬 6:3]  “죽은 자의 부활의 소망”[행 23:6]  그리고 “다시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다“[롬 8:21] 그리스도인의 소망이란, 구원의 완성, 즉 하나님나라의 소망이다. [롬 8:23, 24, 딛 2:13]    

이 소망이 단순한 지상적 소망이 아니라, 종말적 의의가 있는 영원한 소망이라는 것이다.

죄로 오염되어 있으며 무능하고 무지한 인간들에게 미래의 일을 알 수 있게 하신 것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은혜요 넓으신 사랑이다.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유일한 소망이실 뿐 아니라 산 소망을 주시는 분이시다.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말씀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충만한 약속들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에는 소망으로 가득 차 있다.  [창 1:27-28]  범죄 하여 타락한 인간은 변하고 없어져버리고 썩어질 보잘 것 없는 소망들만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이 산 소망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안에 사는 한 결코 멸망하지 않으며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게 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나는 선한 목자라  -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0:14-15. 27-28]   

3. 그리스도인에게는 영원한 기쁨과 평강이 있다.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요 16:22]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 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기쁨이란  Joy, Rejoice 마음의 평화, 만족, 희망으로 차 있는 상태이다. 기쁨이란 모두 경건한 사람의 것으로는 한해져 있지 않고, 불신자의 기쁨도 인용 있다[욥 20:5]  그러나 의로운 자만이, 주를 경외하는 일에 기초한 참된 기쁨을 알고 있다. [느 8:10] 신약에서 기쁨은 하나님나라에 대한 기쁨으로 박해도 곤란도 참된 기쁨은 방해할 수 없다고 말해져 있다.[행 5:41 히 12:2]   그것은 참된 기쁨은 성령의 열매이고, 일시적인 것, 또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모든 적대세력에 싸워 이기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환경이나 조건이나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님으로 살아계시고 세상 그 어떠한 것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확신에서 오는 기쁨을 그리스도인들은 소유하고 있다.[빌 4:4] 평강 평화(平和)  shalom  eirene  Peace 성서에 있어서는 전쟁의 대립개념으로서 쓰는 말. 

적극적으로 무엇에 의해서도 저해되는 일 없는 개인 및 공동체의 생활에 있어서의 정신적, 물적, 육체적으로 자유, 완전한 이상적 충족상태 등으로 인간의 생의 모든 영역에 걸쳐, 참으로 소망스러운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의미에서의 평화는, 이스라엘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일하심이며(사 45:7)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다(시 72:7, 사 48:18 수 8:16)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해 하나님과의 적대관계에서 화해에로 인도되고, 동시에, 그것에 기초하여 하나님과의 사이 뿐 아니라, 인간 상호간의 평화도 주어진 것이다[엡 2:14-17]

4. 그리스도인에게는 능력이 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죽음을 초월해서 사는 능력이 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26]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산자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는 기쁨으로 영광을 버리시고 수치와 잔인한 저주의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시어 믿는 우리에게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죽음을 이겨 영원히 사는 생명의 능력을 주셨으며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게 하셨다.  소망의 하나님께 대한 기도 [13] 그리스도의 선하심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믿으라. 그러면 반드시 기쁨과 평강을 얻을 것이다. 

성령의 능력으로 그들에게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구한다. 그들이 소망을 가지면 가질수록 그만큼 더 기쁨과 평강을 갖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은 부끄럽게 하지 않을 소망의 풍성함을 바라고 구하도록 애써야한다. 이 소망은 성령의 능력으로 얻을 수 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어떻게 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었습니까? 

2. 유대인과 이방인을 하나 되게 하신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3. 그리스도인이 가진 소망을 설명하여 보십시다. 

4. 죄로 오염 되고 무능한 인간이 어떻게 미래의 일을 알게 되었습니까? 

5. 범죄하고 타락한 인생이 가진 소망은 어떤 것들입니까? 

6. 성도가 가진 참 된 기쁨의 능력을 말하여 보십시다. 

7. 그리스도인이 가자는 기쁨은 언제 어디에서 옵니까? 

8. 평화가 무엇인지 말하여 보십시다. 

9. 평화는 어디서부터 왔습니까? 

10. 그리스도인에게 있는 능력은 어떤 것인지 말하여 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