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을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 김춘식 목사 | 2021-06-20 | |||
|
|||||
[성경본문] 로마서15:1-6절 개역한글1.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덕을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로마서 15:1-6]
[암송구절]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로마서 15:6)
참 된 교회는 세상이 그 어떤 것으로도 나눌 수 없는 일치를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곳이다.
1.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는 방법 [1-2] 덕이란 강한 자이면서도 참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선을 이루는 것이 덕이다. 덕을 세우는 길은 자기보다 먼저 남을 생각하여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는 자이다. 믿음이 강한 자는 믿음이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서로의 짐을 지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다. [3] 그는 자신의 세상적인 영예나 안락함, 안전을 고려하지 않았고 즐거움도 생각지 않으셨다. 그의 온 생애는 자기를 부정하며 조금도 자기를 기쁘시게 하지 않는 생애였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을 기쁘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자기를 부인하는 일이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 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남을 기쁘게 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한 쪽만 기쁠 수 있다면 내가 양보하고 상대방에게 기쁨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이웃을 기쁘게 하되 특별히 그 영혼의 선을 위해 기쁘게 해야 한다. 돌들이 밀착되어 있으면 있을수록 그만큼 더 서로 잘 맞대어 있는 것이요, 건물도 그만큼 더 튼튼한 법이다. 부자이면서도 가난한 자를 위하여 사랑하며 가난하게 될 때 그것이 선이고 덕을 세우는 일이다. 영적으로 올바른 지성과 견해 그리고 신앙의 체험들을 가지고 연약한 성도들을 돌보아 주어야 한다. 두려워하는 자에게 용기를 주고 무지한 사람은 가르치고 흔들리는 사람은 붙들어 주어야 한다. 이웃들을 잘 섬기기 위하여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마땅히 주장하고 누릴 수 있는 향락과 위안을 기꺼이 부인하는 사람들은 고상한 길 명예로운 길 영웅적인 길을 걸으며 덕을 세우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보다 더 가치 있는 영원한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며 천국으로 향하는 높은 길을 따라 가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현장에서도 질서를 지키고 불이익을 당한다 하여도 남의 약점을 이해하고 덕을 세워야 한다.
2. 기록된 말씀에서 배워 순종하여야 한다.[3-6] 특별히 그리스도의 모범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동기와 행동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는 창조주로서 구세주로서 마땅히 자신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셨다. 그러나 주님은 완전히 자신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였으며 우리의 죄악과 질병 그리고 슬픔을 담당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뿐만 아니라 죄인과 악인 심지어는 자기를 십자가에 처형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시면서 인생들의 모든 약점을 다 견디며 짊어지셨다. 십자가에 못 박혀 달리신 예수님은 운명하시기 직전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고 기도하셨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속죄 제물이 되셨을 때 이러한 비방의 죄책이 그에게 떨어졌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시고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으므로 우리도 겸손하여 자기를 부정하며 언제고 서로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마 20:28] 무엇이든지 성경에 기록한 것은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다.[4] 성경 안의 주님의 모습 신앙의 사람들 아브라함의 생애 욥의 생애 야곱의 축복 요셉의 고난을 통하여 인내와 안위와 소망을 볼 때에 그 말씀을 힘입어 덕을 세울 수 있다.
성경의 진리가 이웃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게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올바른 삶을 살게 해 주며 죽음을 대비하게 한다. 성경의 약속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절대로 깨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삶에 고통과 슬픔이 있을 때 기록 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는 인내 할 수 있으며 소망을 가질 수 있다.[롬 5:3-5]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하는 소망이 있어야 덕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삶은 말씀 연구와 묵상으로 그리스도를 만나고 하나님의 길을 찾아 자기를 부인하여 희생하고 자기에게 오는 고난의 십자가를 달게 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향하여 달려가는 것이다. 사도는 하나님을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으로 부르고 있다. [5] 이런 인내와 자비의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신다.[5-6] 하나가 되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이루어져야 한다. 즉 그리스도의 교훈을 따라서, 사랑의 법칙을 따라서,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서 이루어져야 한다.[3]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뜻이 같아지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믿음을 같이 하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이다.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믿음이 강한 자나 약한 자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가 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덕 있는 사람이라 할 때 덕은 무엇입니까? 2. 덕을 세우는 일은 어떻게 일하는 것입니까? 3. 남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먼저 힘써야 할 일을 말하여 보십시다. 4. 돌로 집을 지을 때 든든한 집은 어떻게 세워질까요? 5. 이웃을 더 잘 섬기기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말하여 보십시다. 6. 덕을 세우는 사람들이 선택한 길은 어디로 가는 어떤 길입니까? 7.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신 권리를 말하여 보십시다. 8. 예수님께서 찔리시고 상하시고 채찍에 맞으신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9. 믿음의 사람들이 믿고 따를 교훈은 어디에 있습니까? 10.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 받아 하나 되는 목적은 무엇을 위함입니까?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