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능력을 받자 | 김춘식 목사 | 2021-05-16 | |||
|
|||||
[성경본문] 사도행전1:4-8절 개역한글4.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의 능력을 받자 [사도행전 1:4-8]
[암송구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부활하신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주신 명령과 약속이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과하신 주님이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셨다. 교회는 성령이 주시는 권능으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여야 한다.
1.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사도들은 약속이 이루어 질 때까지 지정된 장소 예루살렘에서 기다려야 했다. 생명의 복음이 거룩한 산 시온으로부터 온 세상에 퍼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서 치욕을 당하셨다.그러므로 예루살렘에서 또한 영광을 받으셔야만 된다. 오늘 우리도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한다. 성령은 사모하는 자에게 찾아 오셔서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 주신다. 믿음으로 사모하고 기다리면 임하시는 성령을 체험할 수 있다. 보혜사 성령은 사람에게 지혜와 용기와 힘을 불어 넣어 주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평강을 가지고 오신다. 물밀듯이 다가오는 일상 생활에서 성령의 능력이 임할 때까지 기다리는 현명함을 가지자.
2.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5] 사도들은 예루살렘에서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었다.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5] 그러나 사도들은 이미 성령을 받았다. [고전 12:3] 그런데 여기서 또다시 성령의 세례를 받으라는 것은 성령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풍성히 부어질 것이라는 말씀이다. 곧 성령의 충만이다.그들은 이제 곧 측량할 수 없는 은사와 은총과 위로의 선물들을 성령의 세례로 받게 될 것이다. 성령 세례를 받으면 전에 주님을 섬겼던 때보다 훨씬 더 잘 섬기게 될 것이다. 성령께서 인도하심으로 이전처럼 고통이나 핍박이 두려워 도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도들은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로 변하였다.[행 17:6]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요엘 2:28, 요 16:13-14]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사모하고 기다리면 약속대로 성령의 능력을 주신다. 불같은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의 가슴을 뜨거워지고 담대하게 만들어 주신다. 그리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담대한 믿음과 용기를 주신다.[히 11:6]
3. 내 증인이 되라.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본래 보잘 것 없고 약하고 천한 자들 이었다. 그러나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나의 증인이 되리라.이는 곧 권능 즉 성령의 능력으로 기적과 초자연적인 은사를 가지고 너희는 나를 위한 순교자가 될 것이다는 말씀이다. 성령이 주시는 권세를 가진 베드로와 요한이 어느 날 오후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 가다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되어 구걸하던 남자를 고쳐 줌으로 그가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전에 들어 가는 것을 보게 된다.그 때 제자들은 그 권세를 주신 분이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증거하고 있다.
사울이라는 사람은 예수와 예수 믿는 자들을 지독히 미워하는 사람이었다. 그가 하루는 예수 믿는 자들을 뿌리째 뽑아 버릴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다메섹으로 가다가 정오쯤에 해보다 더 밝은 빛을 보게 되었다.그러자 사울이 “주여 뉘시오니까”하고 물었을 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는 음성을 들었다.살아 계신 예수께서 위협과 살기등등한 사울을 쓰러뜨리고 낮추셨다. 그리고 그를 회개케 하시고 변화되어 바울이 되게 하셨으며 초대 교회의 위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하셨다.
주님이 영원히 육체로 계신다면 우리는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그러나 지금은 교회에도 가정에도 두 세 사람이 함께 모인 곳이면 어느 곳이나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신다. 영적인 임재가 시작되었다. 보혜사 성령이 오심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마 28:20] 하신 약속의 말씀의 성취이다.그리스도는 자신의 몸이신 교회를 통하여 목적을 이루어 가심으로 존재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이 시대의 신실한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되기 위하여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자.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주님이 부활 후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하신 약속을 말하여 보십시다. 2. 왜 주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셨습니까? 3. 이미 성령을 받은 사도들에게 성령의 세례를 받으리라는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4. 우리에게 절대 필요한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까? 5. 성령의 충만은 어떤 사람에게 임하게 됩니까? 6. 본래 제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7. 순교자가 된다는 말씀은 무슨 의미입니까? 8.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가다 일어난 일을 말하여 보십시다. 9. 사울이라는 사람은 본래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10. 영으로 함께하시는 주님은 지상에서 어디를 통하여 일하고 계십니까?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