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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공경하라 김춘식 목사 20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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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베소서6:1-4절 개역한글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부모를 공경하라 [에베소서 6:1-4]

 

[암송구절]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에베소서 6:1-4]

 

오늘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육신의 부모님 은혜를 기억하면서 어버이주일로 지키는 날이다.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해야 할 이유를 세 가지로 명령하셨다.  

 

1. 옳은  일이다(1)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은 변함이 없으시고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의 명령이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옳은 일이란 의로운  일이요, 선한 일이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이요, 자연의 질서요, 창조의 질서이며, 삶의 기본 법칙이다. 사람은 이 질서와 원리를 따라 아름다운 일을 실천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러나 이기주의가 가득한 세상에서 이는 무시되기 쉬운 명령이다.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   이기주의가 팽창하고 보니까 부모가 존경할만한 가치가 있을 때 순종하고 공경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무엇이든지 가치가 없으면 순간적으로 외면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래서 부모마저도 외면하고 심지어는 학대하고 버리는 일까지 있다고 들려오고 있다.  

나의 부모를 다른 부모와 비교하는 사람은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이다.  

범죄 한 인간들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을 다 아신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잠언 30:17).  

여기에는 부모도 책임이 있다.  내가 좀 힘들어도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여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일 때 그들이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할 것이다.  자녀들은 우리의 모습을 보고 있으며 그 모습대로 따르고 있다.   

부모에게 불순종하는 일은 악한 일, 창조의 질서를 깨뜨리는 일, 하나님의 명령에  불복종일로서 당연히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한다.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어떤 부모이든지 부모는 당연히 자녀들에게 존경을 받아야 하며 자녀에게 당당한 부모의 권위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옳다고 하신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과 인간관계의 진리이며 생명과 행복의 열쇠이다.

명령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생명과 평강이 있지만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2.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다(2)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첫 번째 명령이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은 부모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인간이 땅에서 장수하고 잘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부모를 잘 공경해야 한다.  땅위의 모든 축복이 여기서부터 시작하고 있다.   

이 명령을 지키는 자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그러나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다.   

현실에 가장 위험하고  심각한 위험은 이 명령이 무시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1-5).  

결국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난다.”(롬 1:18).  

이는 하나님 없는 시대요, 반종교적인 시대이다.  내 자신이 잘되고, 가정이 건강하고, 사회가 건전해 지고, 국가가 번영하기를 원한다면 이 첫 번 명령을 잘 지켜야 한다.  

 

3. 주 안에서 순종하라(3)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질서를 말씀하시면서 “주께 하듯”하라 하셨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5:22),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5:25),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6:1),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6:6,7).   

부부 사이의 사랑, 부모 공경, 사람들 사이에서 섬김을 곧 그리스도에게  하듯 하라 이다.   

이는 부모를 공경함이 곧 그리스도를 공경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 명령을 지킴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신다는  것을 보이는 일이다.  믿지 않는 부모라도 공경해야 하는 것은 동일하다.  

그러나 주 안에서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일에 위협을 받을 때 외에는 순종해야 한다.  

부모라  할지라도 하나님 섬기는 일을 금할 때, 고의적으로 범죄 하게 할 때, 죄의  행동을 강요할 때는 순종할 수 없다.    

성령 충만하여 그리스도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듯 부모에게 하며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를 양육하여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행복한 가정들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어버이주일에 부모님을 기쁘시게 한 일들을 각자 말하여 보십시다. 

2. 하나님께서 자녀가 부모에 대하여 지키도록 주신 명령들은 무엇들이 있습니까? 

3.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일이 옳은 일이란 무슨 의미입니까?

4. 부모에게 불순종하는 것은 누구에게 불순종하는 것입니까? 

5. 불순종하는 자녀들이 있다면 그 원인들은 무엇일까요? 

6. 약속 있는 첫 계명은 무엇입니까? 

7. 약속 있는 첫 계명은 곧 누구를 위한 계명입니까? 

8. 말세에 고통 하는 때의 특징을 말하여 보십시다.[디모데후서 3장] 

9.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말씀을 설명하여 보십시다. 

10. 세상에 부모 없는 자녀가 태어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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