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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자녀 사랑 김춘식 목사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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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베소서6:1-4절 개역한글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부모의 자녀 사랑 [엡 1:1-4]

 

[암송구절]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에베소서 6:2]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성품이면서 성령 충만하여 성숙한 그리스도인과 성숙한 부모가 부분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질이다.

 

1. 사랑 없는 시대의 부모들

   사랑하지 못하고 자기 중심적인 부모는 오래 참지 못하고/ 온유하지 못하며/ 질투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무례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며  쉽게 분노하며/ 자녀의 잘못을 용서할 줄 모르며/ 악한 것을 기뻐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지 못하며/ 자녀의 잘못을 보호하지 못하며/ 신뢰하지 않으며/ 자녀에 대해서 소망을 가지지 않으며/ 인내로 견디어 주지 아니한다. 성숙하지 못한 부모는 자녀들에게 지나치게 엄격하게 대하여 자녀들을 학대한다. 작은 일에도 분노하고,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고 처벌한다.

 이런 부모는 자녀들에게 존경이 아닌 공포의 대상 이다.

악의 연속성  때문에 분노와 두려움과 복수심과 죄책감 속에 자란 자녀들은 성장하여 가정을 이룬다 하여도 건강한 부모의 모범을 보지 못한 그들이 그들 자녀들을 건강하게 양육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자기 중심적인 부모들은 자녀에게 매를 때리고 밥을 굶기고 정신적으로 학대하거나 방치하여 정상적으로 양육하지 못한다.

오늘 날 한국의 이혼율이 심각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 자신들이 결행한 이혼으로 인하여 발생할 자녀들의 상처와 해악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고통과 아픔에만 집착하기  때문에 이혼을 결행하고야 만다.

이기주의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시대이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신앙을 가진 부모는 악한 세상의 풍조를 배격하고 독생자를 주신 자신의 유익을 앞세우기 보다는 자녀를 위하여 희생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이러한 부모가 진정한 신앙의 부모이며 성숙한 사랑을 가진 부모이다.

 

2. 어떻게 양육하여야 하는가?

   자녀는 재산보다 명예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주신 기업이다(시편 127:3)  우리가 확실히 깨달아야 할 것이 있는데 영혼을 가진 인생을 육체에 초점을 맞추면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이다. 

애정 일변도의 아이 중심 양육이 계속되어지면서 자기 조절력이 결핍된 현상들이 만연하게 되었다.  

 

 첫째는 하나님 사랑하는 아이로 길러야 한다.                     

유대인들은 20-30세대 정도만 모이면 회당을 짓고 납비를 초청하여 자녀들에게 율법을 가르친다. 

그 율법의 대표적인 말씀이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이다"[신 6:5 잠 3:5-7]   유대인들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 사랑하는 일을 철저하게 가르쳤다. 세상의 관념이나 지식이 자리 잡기 전에 가장 순수 할 때 하나님을 심어 주도록 하라. 조기 교육은 하나님 섬기는 교육으로부터 시작하라.

이를 위해서는 부모 자신이 먼저 하나님과의 우선 순위 관계가 분명하여야 한다. 

자신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병들어 예배의 감격/ 기도의 능력/ 응답의 체험/ 찬양의 환희/ 섬김의 기쁨 등을 잃어버리고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반복하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부모의 모습을 자녀들이 보고 싫어하고 실망하면서도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그런 부모를 본 받아 자라고 있다. 부모 신앙 생활의 건강여부는 자녀들의 신앙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

 

 둘째로 이웃 사랑하는 교육을 하라.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 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52)  

끊임없는 인내와 친절로 아이를 무한애정으로 받아주는 아이 위주의 가정이 늘어나면서, 아이를 존중해서 상처주지 않고 키운다는 좋은 취지는 사라지고, 참을성 없고 제멋대로인 것을 허용하는 꼴이 되었고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 앞에서 점점 무력해져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실패나 좌절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복구력,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유연성, 어떤 일에도 적응할 수 있는 적응력, 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자기조절능력’이야말로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생명력의 요체다.

오늘 한국의 교육은 이웃을 배려하지 아니 하는 자기 중심적인 이기주의 인간을 양산하는 교육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그래서 사회는 부정 부패 불의가 지배하는 부도덕한 사회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한국의 미래는 성숙한 신앙 인격을 소유한 부모와 한국 교회의 주일학교에 달려 있다.[디모데후서 3:15-17]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인지 말하여 보십시다. 

2. 성숙한 그리스도인과 부모의 사랑은 어떤 사랑이어야 합니까? 

3. 성숙하지 못한 그리스도인과 부모는 어떤 사람입니까? 

4. 오늘 자기 중심적인 부모들의 특징을 말하여 보십시다. 

5. 진정한 신앙의 부모 성숙한 부모는 어떤 부모입니까? 

6. 오늘 어린 아이들이 자기 조절능력을 상실한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7. 유대인들이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대표적인 말씀을 외어 보십시다. 

8. 어린이들에게 하나님 섬기는 교육부터 실시하여야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9. 부모의 신앙생활은 곧 누구와 연결되어 있습니까? 

10. 오늘 사회가 불의하고 부도덕한 사회가 되어 버린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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