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 김춘식 목사 | 2021-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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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욥기42:1-6절 개역한글1.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2.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니이까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여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임마누엘 [욥기 42:1-6]
[암송구절]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줄 아오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니이까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욥기 42:2-3) 폭풍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 앞에 욥은 무엇이라고 고백 하였는가? 그리고 하나님은 그러한 욥에게 어떤 하나님이신가?
1. 욥은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하였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 이전에 욥은 자신의 억울하고 고달픈 사정만 생각했다. 그래서 자신의 무죄를 변증해주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원망스러웠고, 자신에게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주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리이다 혹 나로 말씀하게 하옵시고 주는 내게 대답하옵소서”라고 소리쳤다 [13:22]. 그러나 막상 하나님을 뵙고 말씀을 듣자 욥은 하나님께 대답할 말이 없는 것을 깨달았다. 더 나아가 자신은 하나님의 존전 앞에 설 수도 없는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자임을 깨닫고 고백한다. [2.3] 자신의 능력 밖의 일들에 대해서 성급하게 판단하고 이해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에 대해 주제넘게 나섰던 일을 회개한다.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6] 욥은 그 표시로 티끌과 재를 뒤집어쓰고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고 완전한 회개를 했다. 죄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혜다. 이 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2.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바람 소리 전류 영혼, 천사들, 죽은 영혼들과 그리고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우리 육의 눈으로 볼 수 없다. 그러므로 평범한 지식으로 아는 체 하다가는 죄만 짓는다.
3. 임마누엘이신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이 친히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하여 베들레헴에 탄생하셨다. 우리를 자신께로 이끌기 위해 내려 오셨다. 임마누엘 되심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간격이 없어졌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었다. 타락하고 무력해진 상태에서는 거룩한 하나님의 선물만이 그 간격을 메꿀 수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갖게 되었다. 우상숭배자들은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찾고 교제한다. 우리는 오직 임마누엘 안에서 하나님의 충만과 생명을 얻을 수 있다. 보혜사 성령께서 오셔서 이를 깨닫게 하셨다.[요 16:26,27]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친히 인간이 되셔서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다. 주님의 말씀과 사역의 결과로 우리는 영생과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기도할 때 구원자가 되신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사 33:2] 앗수르 왕 산헤립이 185,000의 군사를 거느리고 유다를 침략하고 백성 들에게 항복하지 않으면 “자기의 대변을 먹으며 자기의 소변을 마실 사람들이라고” 조롱하고 멸시하며 협박했다. 하나님의 백성을 멸시하며 조롱하는 자들에게 “네가 훼방하며 능욕한 것은 누구에게냐 네가 소리를 높이며 눈을 높이 들어 향한 것은 누구에게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니라”[사 37:23]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사자를 보내어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셨다.[사 37:36,38] 수세기가 지난 다음 한 천사가 요셉의 꿈속에서 나타나 임마누엘이신 예수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다. [마 1:21] 오순절 성령 강림이후 사도들은 이 사건에 대한 증인으로 순교자가 되었다. 그 후 임마누엘의 말씀을 듣는 자들은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구원 받는 역사가 전 세계로 전파되고 이 구원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까지 왔다. “만 군의 여호와의 열심히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 9:7] 임마누엘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하자. 하나님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다.[사 40:12, 15] 이 세상이 아무리 광대해도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특별히 돌보고 계신다.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딤전 6:17]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에게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행하는 새로운 삶의 목적을 부여 하셨다. [엡 2:10] 임마누엘이신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신 자는 생명에 이르지만 거절한 자들은 멸망이 기다리고 있다. 임마누엘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왕으로 모시자. 그리고 그의 능력이 우리의 생명 속에서 일하게 하자,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의 건설을 위하여 그와 함께 전진하여 그 영광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영생을 누리기를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오늘 요절 말씀을 암송하십시다. 2. 그동안 욥이 당한 고난을 말하여 보십시다. 3. 친구들의 말을 들으면서 욥이 하나님을 찾은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4. 하나님을 뵙고 말씀을 들었을 때 욥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5. 우리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을 말하여 보십시다. 6.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오심으로 일어난 일은 무엇입니까? 7.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기도에 응답하신 일을 말하여 보십시다. 8. 하나님의 백성을 멸시하고 조롱하는 것은 곧 누구에게 하는 것인가? 9. 오늘 우리가 구원 받은 것은 누구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입니까? 10. 구원 받은 우리가 누리는 특권과 사명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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