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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속한 자 김춘식 목사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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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고린도전서15:45-50절 개역한글

45.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8.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늘에 속한 자 [고린도전서 15:45-50] 

 

[송구절]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린도전서 15:50)   

 

한 번 가면 돌이킬 수없는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는 진지한 결심을 새 해 아침에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1.  아담은 흙에 속한 첫 번째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시조인 아담을 향해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라고 했다.[47]   

이 말씀은 단지 아담이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임을 설명하는 것만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와 반대되는 존재라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하늘에 속한 자는 신령한 몸을 입고 영원히 천국에서 영광 가운데 하나님과 함께 산다.  

흙에 속한 자는 육의 몸을 입고 살다가 죽은 이후 부활하여 영원히 살기는 하지만 지옥에서 고통 받으며 살아야 한다.   

아담이 처음부터  흙에 속한 자로 지옥에 가야할 저주받은 존재로 창조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완전한 자로 창조하셨고 천국의 모델인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다.    

하지만 교만과 욕심으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저주받은 존재로 살게 된 것이다. 

첫 사람 아담이 범죄 하지 않았더라면 인류는 이처럼 흙에 속한 존재로 태어나 지옥 형벌을 받아야 하는 저주를 받지 않았을 것이다. 말씀은 아담을 ‘흙에 속한 자’라 하면서도 그를 그리스도의 전형(典型)으로 소개하였다.[45]   

어떤 점이 그리스도의 전형인가?  아담의 범죄가 인류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로마서 5장 12절 말씀처럼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다.  

이에 반해 예수님은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는 고린도전서 15장 22절 말씀처럼 모든 사람을 살리셨다.   

아담의 후손으로 ‘흙에 속한 자’로 태어나 지옥에 가야했던 인류는 ‘살려주는 영’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을 수 있게 되었다.  저주 가운데 태어나 영원히 멸망 받아야 할 존재였는데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2.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인가?                 

    지금까지 저와 여러분은 아담의 일을 하는가?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하는가?    

어떤 이들은 평생 자기만족과 자기 유익만 위해 살면서 이웃 사람들에게 악한 영향력만 남긴다.  

판단과 정죄 가운데 죽이고 허무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어떤 이들은 평생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면서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남긴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일으켜 세우는 일을 하는 것이다.  금년 한 해도 이 세상에는 무수한 변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주 안에서 금년에도 믿음이 더욱 성장하고,  가정이 평안하고,  사업은 번영하고,  몸은 더욱 건강해지고,  자녀들은 착하고 지혜롭게 잘 자라고,  들려오는 소식마다 아름답고 승리하는 소식들로 가득차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우리의 소망사항이다.  어느 순간 알지 못하는 때에  우리들에게 인생의 회오리바람 경제 침체 건강악화 사고 홍수 화재 박해 등이 닥쳐올런지 모른다.  그러한 일들을 생각하면 미래가 불안하다.   

그리스도인들은 새 해를 맞이하고 금년도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지만 두려울 것이 없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이기신 그리스도께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세초부터 세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신 11:12)          

하나님은 광야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실 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뜨거운 태양을 가려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어둠과 추위를 물리쳐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느니라”(히 13:8) 하나님의 백성은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아무 것도 보이지 아니한다 하여도 두려움 없이 기뻐하며 전진할 수 있다. 

이것이 믿음이다.  주를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의 굳센 믿음이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며/ 여리고와 같은 장벽이 무너지는/ 큰 기적이 일어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믿는 우리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이고, 절대적인 축복이며, 완전한 보장이며, 영원한 생명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    

새 해를 시작하는 이 때 커다란 결심도 중요하지만 적은 것부터 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 년에 성경을 한 번 읽는 것,  주일 성수, 예배에 한 번도 빠지지 않는 것,  예배 시간에는 절대로 늦지 않는 것,  늦잠 자지 않는 것,  할 일 없이 괜히 돌아다니지 않겠다,  잡담도 하지 않겠다, 게으르지 않겠다.   

불신자들과 함께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겠다,  성내지 않고,  거짓말하지 않겠다,  

부모님께 효도하겠다는 것과 같은 결심을 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자신의 믿음이 성장하기를 위하여 결심하기를 바란다.   

천국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성숙한 큰 믿음으로 승리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교회는 부흥하고 가정과 자신에게는 하나님의 크신 복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흙에 속한자라는 의미를 설명하여 보십시다. 

2. 하늘에 속한 자의 결국을 말하여 보십시다. 

3. 아담이 흙에 속한자로 저주 받은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4. 아담이 그리스도의 전형이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5. 영원히 멸망 받아야 할 존재를 영광스럽게 할 방법은 무엇입니까? 

6. 아담의 일은 어떤 일들입니까? 

7. 그리스도의 일은 어떤 일들입니까?  

8. 새 해를 시작하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들을 말하여 보십시다. 

9. 앞날은 모르지만 두렵지 않는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10. 금년 한  해에 원하는 소망을 말하여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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