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설교

  • 홈 >
  • 설교 >
  • 주일 낮 설교
주일 낮 설교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 김춘식 목사 2021-01-03
  • 추천 0
  • 댓글 0
  • 조회 937

http://jungangch.org/bbs/bbsView/13/5849302

[성경본문] 시편133:1-3절 개역한글

1.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 [시편 133:1-3] 

 

[암송구절]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편 133:1-3) 

 

주후 2021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을 하는 성도와 온 가정 

그리고 온 세계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1.  연합과 동행은 선하고 아름다운 것 [1]

    진정 선하고 아름다운 것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일이다. 

연합하여 동행하는 것은 곧 형제들이 한 몸과 같이 뭉쳐 한 뜻을 품고 서로 아끼며 사는 것을 의미한다.  

틈만 나면 깔아뭉개고 비난하며 단점만 지적하는 사람과 함께 살거나 일하는 사람의 가슴은 얼마나 답답한가?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마음에 독을 품고도 아무 일 없이 살아 갈 수 있을 만큼 강한 사람은 없다.  

원망과 분노 같은 독성은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고 당하게 한 사람을 용서하라. 

원망의 독이 뿌리 내려 인생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제거할 때 진정한 자유가 온다. 

하나님은 우리더러 남을 세워 주라 하신다. 믿음과 승리의 말을 해주는 통로가 되라 하신다.  

복을 받기보다는 복의 통로가 되는 데 더 관심을 가지라. 

베푸는 삶은 영적 원칙이다. 행복은 감정이 아닌 선택이다.  

진정한 행복을 원하면 눈앞의 이익보다 진리를 선택해야 한다. 

위대한 사람은 전투가 끝 날 때까지 전장을 벗어나지 않는다. 

사사들이 나라를 다스리는 동안 이스라엘의 여러 지파는 제각기 별개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한 사람의 왕을 중심으로 언약궤를 모셔 놓고 온 백성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언약궤[하나님의 임재 말씀]를 모신 곳이 곧 연합의 중심지가 되었던 것이다.  

이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은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살아가게 되었다.  그것은 드문 일로서 훌륭한 일이다. 


2. 연합과 동행은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는 것이다. [2]                

 연합과 동행은 거룩하게 구별하는 기름과 같이 다른 냄새를 완전히 압도하는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는 것이다. 

거룩하게 구별하는 기름이 아론의 머리 위에 부어졌을 때 그 얼굴을 완전히 덮고 옷깃과 외투자락까지 적셨다[2]. 

아론의 뒤를 이어 대제사장에 오른 자가 기름부음을 받았다. 동일하게 우리도 역시 순전한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사랑을 바쳐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바치는 경건한 사랑을 매우 귀하게 여기신다. 

그리스도께서 인류 전체를 향해 쏟으신 십자가의 사랑은 일찍이 그 제자들의 머리 위에 부으셨던 기쁨의 기름과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룩한 기름으로 구별함을 입을 때까지 그 앞에 나와서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는 것을 허락치 않으셨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없으면 인간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 존재로 전락하고 만다.[고전 13:1,2]. 

사랑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일 만큼이나 유익하다. 

카네기의 성공비결은 늘 남에게 유익을 주고 남을 잘되게 하려는 생각에서부터 출발하였다.  

세계 최대의 강철회사를 이룩하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3. 연합과 동행은 이슬과 같은 풍성한 축복을 가져온다. [3]           

 연합과 동행하는 사랑은 “이슬”과 같아 매일 아침 영롱한 구슬방울이 들판 가득히 맺히는 것처럼 도처에 풍성한 여호와의 축복을 가져다준다.  그런가 하면 대지를 신선하게 하여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는 저녁 이슬처럼 인간의 온갖 욕망으로 인한 흥분을 가라앉혀 준다. 

신명기 28장은 성경에서 규정하는 복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하고 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신 28:1∼2]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시 91:14] 

시편의 주옥같은 말씀들을 묵상할 때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나 예수님이 사랑하는 자가 어찌 복을 받지 않을 수 있을까를 거듭 확인하게 된다. 예수를 제대로 믿는 사람들이라면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 28:6]는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일 것이다. 

사랑은 각 사람 속에 있는 마음 밭을 적셔 부드럽게 함으로써 복음의 씨앗이 떨어졌을 때 잘 자라나도록 미리 준비해 둔다. 이러한 사랑은 '헐몬의 이슬'과 같다. 

헐몬은 지극히 평범하여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산을 뜻한다.   형제 같은 사랑은 인간 사회의 아름다움과 유익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랑은 '시온의 산들에' 내리는 이슬과도 같다. 시온은 거룩한 산으로서 교회이다.  곧 그 사랑이 성도들의 사회가 풍성한 결실을 맺는 데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이 연합하여 동행하여 서로 사랑을 나누는 것은 큰 축복이다. 

하나님은 연합하여 동행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들에게 축복을 명하셨으니 '곧 영생'이다. 이는 축복 중의 축복이다.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사람일뿐만 아니라 

이미 하늘나라에 거하는 사람이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주후2021년도 우리 중앙장로교회의 표어를 말하여 보십시다. 

2. 참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라 하였습니까? 

3. 남을 비난하고 단점만 지적하며 사는 자신은 마음이 어떠할까요?   

4. 사람들 속에 살 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은 언제 옵니까? 

5. 이스라엘 백성들의 연합하게 하는 중심에 무엇이 있었습니까? 

6. 연합과 동행에서 내 뿜는 향기는 어떤 향기입니까?  

7.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뿌린 사랑이 곧 무엇과 같습니까? 

8. 연합과 동행하는 사랑이 가져 오는 축복을 말하여 보십시다. 

9. 신명기 28장의 복은 누구에게 해당되는 하나님의 약속입니까? 

10. 연합하고 동행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명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 운영자 2021.01.13 0 1173
다음글 간절히 사모하라 운영자 2020.12.29 0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