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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소망은 어디에 있는가? 김춘식 목사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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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2:25-35절 개역한글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 부모가 그 아기에 대한 말들을 기이히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저희에게 축복하고 그 모친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참 소망은 어디에 있는가? [누가복음 2:25-35]

 

[암송구절]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누가복음 2:32)

 

성경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을 가리켜 한 마디로 "세상에서 소망이 없는 자"라고 말한다. [살전 2:13]   

"참된 소망은 어디에 있는가?" 

 

1.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사람 [25-27]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까지는 모두 타락하여 죽어버린 인생에게 주신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소식이다.  

창세기는 여자의 후손이 사탄을 정복하고 [창 3:15]  출애굽기는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 13:21-22]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8-11]  현대인의 특징은“목이 마르다”는 정도가 아니라 “목이 탄다” 현실이다. 하나님은 인생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다(전 3:11).  그래서 참된 신자가 영적인 기갈을 세상의 것으로 대체하려고 할 때 그것은 마치 가뭄에 소금물을 마시듯 그 갈증은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사탄이 가진 아름다움과 그럴듯한 말은 속이는 도구이다.[겔 28:15]   

개인이나 단체가 아름다움이나 그럴듯한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복음 진리로 보고 듣고 판단하며 십자가로 어두움의 세력과 악을 이기고 말씀에 순종하여 소망 가운데 승리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선지자들을 보내 촉구하셨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 55:6-7]   

이 약속은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 살아 있다.[행 1: 11]    시므온처럼 성령으로 충만하여    

경건하고 의로운 삶을 사는 가운데 깨어 기도하며 오실 주님을 사모하며 기쁨으로 만나기를 바란다. 

 

2. 주의 구원을 보았다 [28-33]

   시므온은 그의 품에 안긴 40일 된 간난아이를 보자 말자 이가 만 백성이 고대하던 메시아이심을 알아보고  “주의 구원”으로  “이방의 빛”으로  “이스라엘의 영광”으로 알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송할 수 있었다.

 “정직한 자는 보고 기뻐하며 모든 사악한 자는 자기 입을 봉하리로다.    지혜 있는 자들은 이러한 일들을 지켜보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달으리로다.”[시 107:42-43]  역경과 실수를 저지르거나 어려움에 빠진 위기의 순간 고난과 낙심, 절망 밖에는 할 것이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내가 무엇을 끝까지 움켜쥘 것인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포기할 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신앙’을 Faith 고 하는데, 이는 포기하는 것이다. Give up!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세상에 좋다는 것을 다 포기하고, 예수님만을 나의 유일한 구세주로 믿고, 의지하고, 내 생의 모든 것을 맡긴다는 것이다.   

소돔 고모라에 “심판이 온다는 경고를 롯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다”[창 19:14, 26 눅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 3:12 계 16:15]  

 

3. 미래의 일들을 보아야한다.[34-35]

   시므온이 성령 충만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으며 영광의 미래를 말할 수 있었던 것은 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온 결과이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한 결과이다.    

우리가 지금 진정으로 기다리는 것이 무엇인가?  성탄을 맞이하는 이 때 시므온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본이 되고 있다.  아직도 세상은 난관으로, 전쟁터의 희생과 고난으로 점철 되어 있다. 

크리스마스는 위대한 대장께서 우리의 영혼과 생명을 위하여 싸움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오셨으며 대적들을 이기셨다는 것이다.  이것이 크리스마스의 참 된 의미이다.   

우리가 크리스마스를 기뻐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기뻐하라 우리의 왕과 승리의 왕이 오셨다.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는 모든 무기를 내려놓고 모든 싸움은 끝이 난다. 성이 악을 이길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것이다. 내 일생 동안 나를 포로로 사로잡았던 악으로부터 내 영혼이 영원히 구원을 받을 것이다.  자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그 날은 아직 우리 앞에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 충만한 놀라운 은혜를 베푸셔서 항상 깨어 기도하며  믿음으로  경건한 삶을 살고 의로운 길에 서게 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인은 박해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킨 사람들의 후예이다.

유대인들처럼 베들레헴에서 왕이 탄생할 것을 알고 있는 단순한 성경의 지식이 아닌  세상의 안일과 유혹과 환난과 박해 속에서도 약속하신 대로 다시 오실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고 기다리다가 영광의 주님 천사들과 함께 오실 때 기쁨으로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여 영원한 승리를 취하기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성경에 이방인을 무엇이라 부르고 있습니까? 

2. 모든 성경의 핵심 내용은 요약하면 무엇입니까? 

3.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말하여 보십시다. 

4.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쁨으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5. 시므온이 40일 된 간난아이를 보고 무엇이라 하였습니까? 

6. 롯의 사위들과 아내의 특징은 무엇이었습니까? 

7. 성령 충만한 시므온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습니까?  

8. 지금 내가 진정으로 사모하고 기다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9. 우리가 주 오심을 기뻐하는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10.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어떤 모습으로 주님을 뵙기를 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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