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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의 왕 김춘식 목사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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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이사야9:1-7절 개역한글

1.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케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의 무겁게 멘 멍에와 그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의 갑옷과 피묻은 복장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평강의 왕 [이사야 9:1-7]

 

[암송구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이사야 9:6)

       

선지자 이사야는 온 세상 천지에 어둡고 고통스러웠던 밤이 지나고 찬란한 태양이 떠오르는 것 같은 새로운 시대가 땅 위의 모든 백성들에게 오고 있음을 선포하고 있다.   

 

1. 큰 빛이 비쳐옴으로 세상이 변했다. 

  환난과 흑암과 어두움이 지배하던 참으로 비참한 세상이다.   흑암의 세력에 의하여 고통 받았다.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였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들,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무겁게 맨 멍에, 그들의 어깨의 채찍,  압제자의 막대기,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  악한 때로서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그 때 이스라엘에는 참 신이 없고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어서 열국이 평안치 못하였다'(대하 15:3,5)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다.[1-5]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1] 이루어졌음을 선지자 이사야가 노래하고 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2]   

영광스러운 그 빛은 점점 어두움을 쫓아 낼 것이다. 이사야가 살아있던 때에 유다와 이스라엘에는 많은 선지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의 예언은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고수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지도와 위로를 주는 큰 빛이었다. 

이 예언의 말씀은, 우리 주 예수께서 선지자로 나타나시어 스불론과 납달리 땅에서, 그리고 갈릴리에서 복음을 전파하시기 시작했을 때 완전한 성취를 보게 되었다.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고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그들의 고통을 가라앉히고 그것을 상쇄할 수 있는 빛이 왔다. 

 “인생을 비참하게 하는 싸우는 도구들이 마른 풀같이 태워져 버렸다”  복음의 은혜이다.  주께서 나타나셨을 때 이방의 갈릴리가 영화롭게 되었다. 복음을 모르는 자들은 흑암 속에 행하며 어디로 갈지 모른다.  복음은 찬란한 빛이다.  복음이 빛과 능력으로 임할 때 기쁨이 동행한다.[3]  

 그것은 거룩하고 큰 즐거움으로   '추수하는 즐거움'이다. 또한 그것은 사람들이 전쟁에서 위험한 전투를 마친 후에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과 같다.  영광스러운 자유와 해방의 약속이 있다 [4.5] 

악인의 막대기를 꺾으심으로 무거운 멍에를 꺾으시고 편케 하셨다.   이제 그들이 더 이상은 노예 상태 가운데 있지 않다.  

결과로  그들에게는 진정한 영적 기쁨, 곧 하나님 앞에서 갖는 즐거움이 많았다. 복음의 목적은 죄와 사탄의 멍에를 꺾고, 죄책과 타락의 무거운 짐에서 벗어나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스런 자유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다.        

이 일은 불처럼 역사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다(마 3:11). 

 

2. 평강의 왕을 통해서 이루신다. [6-7]                           

   교회를 위하여 이 큰 일을 수행하시고 이루실 분이 누구이신가?   선지자는 우리에게  '한 아이가 났다'는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바로 그분이 '한 아기로 태어났다.' 그는 우리를 높이고 충만하게 하기 위해 낮아지시고 자신을 비우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 1:14). 그가 '우리에게' 나셨다. 즉 그가 우리에게 주신 바 된 것이다.

이는 곧 그리스도이시다. 메시아, 메시야, 곧 '임마누엘'(7:14)이 죽임 당한 어린 양, 그리스도 영존하실 자이다. 

이 아기, 곧 인자이신 이 하나님의 아들이 지극히 높은 영광과 권세를 받으셨다.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9)  

기묘자 Wonderful 인 것은 그의 탄생 생애 사망 부활 승천이 경이이다.

 그는 하나님이자 사람이므로 기묘자로 불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는 영원부터 하나님의 지혜를 모두 알고 계셔서 사람들에게 알려주시므로 '모사'이시다.  그는 아버지 하나님의 지혜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혜이시다.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 그는 무엇이든지 구원하실 수 있다.  

계획을 수행하실 지혜,  힘 구원을 이루실 능력, 어께에 정사를 메었다.   그의 나라는 번창하는 나라, 평화로운 나라, 의로운 통치, 정의롭게 통치하는 영원한 나라가 될 것이다.   메시야는 공의로우시기 때문에 그의 통치는 모든 이에게 공평하고 진실하다.   어느 누구도 의로운 통치를 받는 데 있어서 차별을 두지 않으신다.  그는 '영존하시는 아버지' 이시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며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하나님으로  자기 백성들에게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주시는 영원의 아버지이시다. 

인간이 통치하는 나라는 결코 영원할 수 없다.    하나님의 아들인 메시아가 통치하는 왕국은 영원무궁하다. 

따라서 그 나라 백성 역시도 평안과 기쁨을 영원하다.  그 사랑의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은 전쟁의 참극을 알지 못한다. 

오직 사랑과 이해와 용서와 자비와 양보만을 알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은 이 땅에서 전쟁과 시비를 없애는 신비한 도구들이다.  

이 평화의 나라는 예수께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심으로써 실현되었으나 종국에 그의 재림을 통해 온전히 성취된다.    

불화한 가정에, 분쟁과 반목하는 사회에, 전쟁의 와중에 있는 나라에 어디서든지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메시아의 통치가 와야 한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신다.    그의 백성들은 그를 알게 될 것이고 이 이름들을 따라 그를 경배할 것이다. 

그는 기묘자이시며 모사이시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어두움과 빛의 특징을 설명하여 보십시다. 

2. 선지자가 흑암의 세력에 당하는 고통은 어떤 것들이라고 말하였습니까? 

3.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지도가 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4.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은 언제 이루어졌습니까? 

5. 복음이 빛과 능력으로 임할 때의 기쁨은 어떤 기쁨이라하였습니까? 

6. 선지자가 말한 한 아기는 누구입니까? 

7. 그리스도는 왜 기묘자이십니까?  

8. 그의 이름이 모사인 것을 설명하여 보십시다. 

9. 전능하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는 어떤 나라가 됩니까? 

10. 영존하시는 아버지께서 주시는 것은 어떤 것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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