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일 | 김춘식 목사 | 2020-0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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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데살로니가전서1:1-10절 개역한글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 우리가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5.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 고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9. 저희가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고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과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교회의 일 [데살로니가전서 1:1-10]
[암송구절]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데살로니가전서 1:3]
사도 바울은 처음 인사 중에 그들이 가진 “믿음의 역사”(work of faith), “사랑의 수고”(labour of love), “소망의 인내”(patience of hope)를 하나님께 감사하였다(3). 그리고 1 장의 마지막에서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 왔다.”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10) 하였다. 3절의 시작하는 말씀과 끝나는 부분의 10절 말씀은 같은 의미이다. 우리는 이 말씀들을 통하여 교회 생명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계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사람들이 예수님께(요한 6:28-29)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질문했을 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고 하셨다. 교회의 첫 번 일은 “믿음의 역사“ 이다. 무엇이 믿음의 일인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다.“ 두 번째 교회의 일은 “사랑의 수고”이다. 무엇이 “사랑의 수고”인가? 그것은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세 번째 교회의 일은 “소망의 인내”이다. 그것은 “그의 아들이 하늘로 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리는 것”이다. 우리는 영감된(inspirational) 이 말씀에서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으로 인내하는 교회를 본다. 우리는 이 말씀들을 통하여 교회가 해야 할 본질적인 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사도는 이 말씀들이 “너희에게로부터”(from you) 왔다고 했다. 그들로부터 전해져 온 “주의 말씀”은 무엇인가? 주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하나님이시며 주님이시다”는 것이다. 그가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으며 그를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영생을 얻는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아버지께로 인도하는 길이며, 모든 사람을 자유케 하는 진리이며, 모든 사람을 영원히 살게 하는 생명이시다.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들렸다.” 주의 말씀을 온 세상에 울려 퍼지게 하는 이것이 교회의 일이다. 첫째로 거룩한 계획을 위한 교회의 위치이다. 사도의 인사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와 함께 시작한다.(1)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를 본다. 교회는 사랑이신 그 분 안에 있다. 둘째로 교회의 목적은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롬 5:8)고 하나님 사랑을 설명하였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그리스도는 사랑의 도구이시며, 그리고 우리에게 사랑이신 하나님을 열어서 보여주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이신 교회를 통하여 지금도 일하신다. 셋째로 교회의 능력은 성령의 능력이다.(5)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된 우리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주의 말씀을 온 세상에 전해야 한다. 교회는 우리 속에 있는 성령의 일하게 하심을 따라 소금처럼 녹아지고, 빛을 비추고, 생명을 바쳐 활동하는 그것이 교회의 능력이다. 교회는 성령 세례를 받고, 구주를 만났으며, 믿음으로 훈련받고, 생명의 영감으로 응답하고, 계속하여 생명 안에 살며 순종하는 사람이다. 교회의 능력이 교회의 영적 생명이다. 그리고 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성령에 순종하여 희생하며 빛을 비추고 기뻐하며 그 자신이 생명의 길을 가는 것이다. 사람으로 하여금 순종, 봉사, 희생, 충성, 완전한 신뢰를 가지게 하는 것이 성령이시다. 교회의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교회 안에 있는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첫째로 자기중심적인 모든 노력을 중단하고 인내 하는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의 성령의 힘과 해석에 완전히 자신을 양도 하는 것이다. 셋째는 전진해 가면서, 말씀을 전하고, 빛처럼 소금처럼 행하는 것이다. 금식기도는 가장 철저하게 주님만 바라보는 가난한 자의 기도이다. 새벽기도는 내게 가득한 문제들을 주님께서 해결해 주시지 않으면 나는 살 길이 없다는 심정으로 새벽에 기도 한다. 전도도 내 말 솜씨나 능력이 아니다. 전폭으로 주의 명령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다. 헌금도 명예나 자존심이나 생색내는 것이 아니고 생명처럼 귀한 재물이지만 주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이라면 나 같은 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순교적인 믿음으로 드리는 것이다 성령은 빛의 영 곧 진리의 영이시다. 그는 우리의 좁은 길에 빛을 비추신다. 그리고 우리가 십자가 앞에서 두려워하며 후퇴 할 때 어떤 길이 우리가 섬겨야 할 하나님의 길인가를 가르치신다. 성령은 사랑의 영이시다. 거기에 사랑의 십자가가 있다. 그 빛과 사랑의 성령을 따라 섬길 때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며 울려 퍼질 것이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교회 생명의 본질을 세 가지로 말하여 보십시다. 2.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일은 무엇입니까? 3. 교회의 첫 번 일은 믿음의 역사인데 무엇이 믿음의 일입니까? 4. 교회의 두 번째 일은 사랑의 수고인데 사랑으로 누구를 섬기는 것입니까? 5. 교회의 세 번째 일은 소망인데 무슨 소망이며 어떻게 이룹니까? 6. 데살로니가 교회로부터 전해져 온 주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7.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곳은 어디 입니까? 8. 교회가 전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여 보십시다. 9. 교회가 일하는 능력은 어디로부터 옵니까? 10. 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는 방법을 말하여 보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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