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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사모하고 순종하자 김춘식 목사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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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24:32-35절 개역한글

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3. 곧 그시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 한 사도와 및 그와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말씀을 사모하고 순종하자 [누가복음 24:32-35]

[암송구절]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누가복음 24:32]

 

1. 눈이 가려진 제자들 [16]

미국의 존 맥스웰 목사님이 오하이오에서 목회할 때 유명한 사냥꾼 교우와 함께 100리쯤 쭉 뻗은 고속도로를 질주해 갈 때 그 교우의 특별한 면을 발견하고 놀랬다고 했다. “목사님 저기 다람쥐가 있네요.” 그러나 목사님의 눈에는 보이지 안했다. “목사님 저기를 보십시오. 오리가 두 마리 있습니다.” 멕스웰 목사님의 눈에는 여전히 보지 못했다. “목사님 사슴을 보십시오. 토끼가 지나갔습니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사냥꾼 교우는 십 여 마리의 짐승을 보았다.

그러나 같은 차를 타고 같은 길을 가면서도 사냥꾼은 쉽게 보는 것을 맥스웰 목사님은 보지 못하였다. 목사님이 본 것은 오직 고속도로 뿐이었다고 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본 것을 열 사람의 정탐꾼은 보지 못하고 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는 것이 믿음이다.

신앙인은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들이다.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 고 했다. [16] 눈이 가려졌다는 것은 육체의 눈은 멀쩡하지만 고정된 의식으로 인해 내 생각과 경험을 넘어선 새로운 차원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제자는 여자들이 무덤에서 시체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가 살아 나셨다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고 했다. 그리고 다른 제자들이 그 말을 확인 했지만 예수를 보지는 못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24]

그들의 고정된 의식이 생각과 경험으로 눈을 가려 부활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 자신들과

동행하는 사람이 부활하신 예수 신 줄 몰랐다.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더디 믿는 자들이었다. [25-26]

그리스도인들은 내 생각이나 경험이나 사람들의 말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영적인 눈이 떠지고 내 생각을 뛰어넘는 영적 성숙이 있어야 한다. 내 생각과 경험의 한계를 부수고 말씀을 믿음으로 받기를 바란다. 그래서 부활하셔서 지금도 함께 하시는 주님과 깊이 교제하는 성도들이 되자.

 

2. 눈이 밝아진 제자들 [24:25-31]

예수님은 두 제자를 책망하셨다. [25] ‘미련하다는 말은 세상적인’, ‘바보스럽고 무지한이라는 뜻이다. 제자들의 말이 매우 잘못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극히 세상 적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지극히 세상적인 생각으로 예수님을 바라본 그들을 미련하다고 책망하신 것이다.

신앙생활을 잘 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 중에 하나가 고정관념이다. 예수님은 두 제자의 어리석음을 일깨워주셨다. [26] 그들은 미련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더디 믿는 자들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들에게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셨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생의 말씀이고 구원의 책이다. “그가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시고 -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3:22-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5:24]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17:7]

무시간 초월성 세세토록 無始無終 영원한 언약이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21:33]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경배하고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22:5]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11:19] “나의 구속자가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19:25-26]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22: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 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110:1]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53:12] 8장 구스 내시가 누구냐?

예수님은 영생 부활 영원한 언약인 성경 말씀을 설명하여 주심으로 두 제자의 눈을 뜨게 하셨다.

예수님이 성경 말씀을 풀어 말씀하실 때 그들은 깨달음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그들은 자신들에게 말씀하시는 분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셨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신 줄은 깨닫지 못하였다.

예수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이니 처음 신앙을 가진 자들이 진정으로 이해하기 힘든 것 중의 하나가 예수님이 내 죄를 용서해 주셨다는 것이다. 나사렛 예수가 인간으로 오신 참 하나님이신 동시에 진정하고 완전한 인간이시다는 것이다.

사도가 그리스도를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 [1:15]이라할 때 예수님은 온전하고 흠이 없는 하나님이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들의 창조자이시고 섭리자 이신 동시에 또한 완전한 인간이시다.“는 것이다. 이 진리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 죄의 결과를 담당하셨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회복 시켜서 우리와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과 하목하게 되어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1:20-22]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구원 받은 것이다. 제자들과 함께 유숙하시게 된 예수님은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셨는데 저희 눈이 밝아져 눈앞에 있는 분이 예수님이신 줄 알게 되었다. 말씀이야말로 우리의 어두운 눈을 밝히는 열쇠이다.

말씀 듣는 일에 성공하여 밝은 눈으로 온전히 섬기시는 성도들이 되기 바란다. 밞은 눈으로 온전히 섬기는 성도되기 위하여 기도도 간청해야 하고 말씀 듣는 것도 간청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3. 뜨거워진 마음 [32-35]

두 제자는 각기 자신이 경험한 바를 제자들과 나누며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했다.

뜨겁다는 말은 불이 타오르다는 뜻으로 밖으로부터의 어떤 이끌림에 의해 감격과 기쁨과 황홀감을 체험하는 초월적 경험을 의미한다. 마음이 뜨거워 질 때 눈이 밝아지고 앞길이 환해져 어떤 장애물이나 박해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향하여 질주해 갈 수 있다. 더욱 말씀을 사모하고 집중하여 이 놀라운 체험들이 우리에게도 체험되어 지기를 바란다.

막달라 마리아는 사랑하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처절하게 죽으셨을 때 그녀가 가졌던 소중한 희망이 사라졌다.

마리아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시체에 향료를 바르는 것뿐이었다. 그 때 절망과 슬픔으로 가득한 마리아에게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며 마리아야라고 부르실 때 그분이 예수님이심을 알았다. [20:15] 그 순간 슬픔은 기쁨으로 변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내가 주님을 보았다고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

노후에 나이 들면 대부분의 노인들이 인생 4중고에 시달리는데 잦은 질병, 찾아오는 이 없는 외로움, 할 일이 없어 지루함, 그리고 가난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두 가지다.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네가 어찌하여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23:4-5]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23:17-18]

예수님만을 사랑하고 헌신하며 예수님께 인생을 투자하기 바란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영원히 행복하게 하고 지켜 주실 수 있음을 확신하고 예수님과 함께 살게 된 것을 감사하며 기뻐 찬양하기 바란다.

다윗은 메마르고 거친 사막에서 고군분투하며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63:1]

다윗이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은 지친 왕에게 가까이 다가 오셨다.

다윗의 깊은 영적인 갈증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충족 될 수 있었다.

다윗은 성소[sanctuary]에서 권능과 영광의 주를 앙모하였으며 생명보다 나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였으며 매일 주를 찬양하며 골수와 기름진 좋은 것으로 배불리 먹는 것 같은 만족을 찾았다.

밤에도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깨달았다.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매달릴 때 하나님은 권능과 사랑으로 강한 오른 손으로 붙들어 주신다.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더 잘 알게 하시고, 더 사랑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드린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두 제자는 즉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감격 가운데 예루살렘에 도착하였고 이미 모여 있는 제자들에게 자신들이 경험한 것을 증거 하였다. [35] 엠마오로 내려갈 때와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박해 속에서도 복음의 증인이었던 초대교회를 비롯해서 이 천년 동안 주님과 그의 몸 된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사랑하고

충성했던 성도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체험하고 이 불타는 뜨거운 마음으로 충성했던 사람들 이었다.

오늘 우리의 문제는 두 제자가 경험했던 예수님을 만난 경험,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질 때 마음속에서 그 뜨거운 감격이 없다는 것이다. 그 경험과 감격이 있게 해달라고 간청하자. 주께서 반드시 구하는 대로 응답하여 주실 것이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게 하는 눈은 어떤 눈입니까?

2. “눈이 가리워졌다는 말의 의미는 어떤 의미입니까?

3. 제자들의 눈이 가려진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4.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성숙은 언제 가능합니까?

5. 예수님이 제자들을 책망하신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6.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들을 깨우쳐 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7. 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8. 그리스도가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란 의미는 무엇입니까?

9. 제자들의 마음은 언제 뜨거워졌습니까?

10. 하나님이 나이들 수 록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 하셨습니까?

11. 다윗이 깊은 갈증에서 만족을 누릴 때는 언제 있습니까?

12. 지난 이 천년 동안 하나님의 나라에 충성했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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