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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치 아니하면 김춘식 목사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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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13:1-9절 개역한글

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 같이 해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 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8.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회개치 아니하면 [누가복음 13:1-9]

[종려주일 고난주간]

[암송구절]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누가복음 13:3]

 

   오늘이 종려주일이고 고난주간이 시작되며 다음주일이 부활주일이다. 이 때 우리가 힘써야할 일이 있다. “우리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정결한 신부로 부활의 주님을 만나야한다

오늘 본문은 회개를 촉구하신 주님의 두 가지 사건과 한 가지비유이다.

주님이 마지막 심판 때의 일을 말씀하실 때 두 사람이 찾아 와 보고 했다.

처음은 로마의 총독 빌라도가 제사 때 짐승의 피에 사람 피를 섞었다는 살인의 보고로 사람들을 죽이고

그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소식은 실로 비통한 것이었다. 성역이고 안식처였던 제단이 이제 함정이 되고 위험과 살육의 장소로 변하였다. 그리고 두 번째는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18명이 죽었다는 사건 소식으로 안전을 위해 세운 망대가 때로는 인간의 파멸을 가져오는 흉기로 변한 사건 소식이었다.

 

이 때 그리스도께서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죽은 자들을 죽을만한 흉악한 죄를 지은 자들로 단정하여 비난할 기회로 삼지 말 것을 경고하셨다. [2-3] "이제 너희는 실로암의 망대가 무너져 죽임을 당한 그들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하나님께 더 빚진 자들이었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에 타서 없어질 가치 없는 찌꺼기나 쓰레기로서가 아니라 불에 단련되어지는 정금으로서 용광로에 던져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슬픔에 슬픔을 더하지 않도록,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가혹하게 비난해서는 안 된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7:1]

 

그리스도께서는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3-5]

따라서 우리는 회개하기를 힘써 잘못했던 모든 것을 뉘우치고 더 이상 죄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임한 하나님의 심판이 큰 소리로 우리에게 회개할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회개만이 멸망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며 가장 확실한 길이다.

만일 우리가 회개치 않으면 그들이 이 세상에서 죽은 것처럼 우리도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다.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음으로 회개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바로 그 예수께서 또한 우리에게 멸망하지 않으려면 회개하라고 명하시고 계시다.

 

포도원 주인이 열매를 찾으시는 모습이다. [6-9]

이 비유는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는 우리 주님이 주시는 경고의 말씀이다. 이 무화과나무는 다른 무화과나무들과는 달리 알뜰한 보살핌을 받는 포도원의 심겨진 것이었다.[6]

하나님의 교회는 그의 포도원이다. 우리는 이 포도원에 심겨진 무화과나무인 것이다. 이것은 특별한 은총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으로, 열매를 구하려 그의 백성에게 직접 오셨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포도원에 심겨진 그들로부터 열매를 요구하시며 기대하고 계시다.

"주여, 주여"라고 울부짖는 잎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처음이 좋고 장래 유망해 보이는 꽃들로도 안 된다. 열매가 있어야만 한다. 우리의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이 빛과 사랑으로 나타나야 한다.

주인은 여기서 포도원 지기에게 열매 없음을 책망하고 있다. 복음의 특권을 누리는 그 많은 사람들이

전혀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못함을 생각할 때 참으로 슬픈 일이다.

 

포도원 주인은 두 가지 이유로 열매 없음을 더욱 책망하고 있다.

첫째, 오랫동안 기다렸으나 그것이 헛수고가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둘째로 이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할 뿐만 아니라 손해를 끼쳤다.[7]

그것은 땅만 버리고 주위에 있는 모든 나무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었다. 선을 행하지 않는 자들은 보통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나쁜 행실로 영향을 끼쳐 해를 입힌다. 그러한 나무가 높고 크며 넓게 퍼져 있을수록 그리고 그 나무의 수명이 길수록 손해는 커지며 땅은 더욱 버려지는 것이다.

무화과나무에 대한 판결은 내려졌다. 찍어버리라.[7]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가 기대할 것은 찍혀버림을 당하는 것밖에는 없다. 어찌 땅만 버리느냐. 이는 마땅한 바로, 아무 목적 없이 포도원 안에 자리해야할 이유가 없다.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8] 이에 대해 과원지기가 중재하고 나섰다.

그가 기도한 것은 집행유예이다.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된 우리가 즉시 찍혀 버리지 않는 것은 위대한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의 덕택이다.

그러나 자비의 집행유예도 잠간뿐이다.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그가 계속 더 참으실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 "일년만 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해보도록 하지요.” [8] '만일 실과가 열면.' 이 말은 주인과 과원지기가 얼마나 기뻐할 것인지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열매 맺지 못하던 신앙인들이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열매 없음을 회개하고 치유 받아 열매를 맺게 된다면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실 것이고 땅도 더 이상 버려지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옥토가 되어 포도원은 아름다워지고 좋은 나무들로 가득 차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나무 그 자신으로도 참으로 잘 된 일이다. 그 나무는 '하나님께 복을 받게' [6:7] 될 것이며 깨끗해져서 더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비록 하나님께서는 오래 기다리시면 기다릴수록 그들이 당할 멸망도 더욱 클 것이다. 회개의 열매를 찾으시는 예수님의 명령이다.

성도는 세상의 사건을 보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한다.

주님은 갈릴리 사람들의 죽음이 죄 때문임을 인정하신다. 그리고 죽지 아니한 사람도 동일한 죄인이다. 하신다. 죽지 아니했다고 의인이라고 교만해서는 아니 된다.

 

우리도 동일하게 벌을 받을 수 있는 죄인이다. 는 경고다. 그때 깨달은 자가 지혜로운 사람이다.

우한 폐렴이라는 전염병이 온 세계에 유행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회사는 폐업하고 실직자가 늘고 북한이 핵무기로 무장하고 미사일을 쏘아대며 위협하고 협박하고 있다.

이는 우리를 향한 경고다 우리도 회개치 아니할 때는 우리도 심판을 받는다.

지금 우리가 평안하다는 것은 회개의 기회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악을 모르시는 것이 아니다.

나의 죄는 가벼운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아니 된다. 지금은 하나님이 심판을 유보하고 계신다.

친절과 자비의 순간이다. 하나님의 시간은 내가 알 수 없다. 한시라도 빨리 회개하자. 하나님은 천사 악인 빌라도 말 못하는 돌무더기 망대 무명인들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셔서 진노하신다.

회개하지 아니한 자는 반드시 망한다.”는 경고이다.

 

지금 우리는 누구와 함께 어디로 향하여 가고 있는가? 큰 문제들은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성령님과 함께 예수님을 향하여 가고 있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금 세상과 죄를 향하여 가고 있는 것이다. “1만 시간의 작가 말콤 글레드웰은 어느 한 부분에서 숙련이 되려면 1만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역사상 아무리 위대한 미술가나 음악가들도 뛰어난 재능만으로는 전문성을 이룰 수 없었다고 한다.

그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자신들의 일에 몰두해야 했다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이다.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5:16] 성령의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성령을 따라 행하여야 한다.

성령을 따라 산다는 것은 성령의 능력을 한 번 경험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그 분의 인도를 따라 삶의 여정을 함께 하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를 맺는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 하나님의 긍휼에 의하여 생명이 연장 되고 있다 - 열매를 맺어야 한다.

시간이 긴박하다, 활시위는 당겨졌다. 심판의 countdown이 시작되었다.

 

사탄은 속이는 자이다. -회개촉구- 나와는 상관없다. “아직도 시간은 많다 세상은 우연이다 무관심하게 하고 있다.

모세는 80의 생애가 밤의 한 경점이라 했다. 하나님의 인내의 시간이 지나면 끝이다.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2:5]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리라 ”[2:6]

누구든지 헛된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5:6] 누가 범죄?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삼하 12:7]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5:14]

안내위원이 주일아침 성전 문에서 다른 성도들이 예배의 자리에 올 때 반갑게 미소를 지으며 안내할 때 그들은 문 밖에서 환영하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을 비추는 가장 좋은 한 가지 방법은 친절한 행동과 영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회개는 열매는 영광스런 부활의 준비이다.

입술의 열매, 행위의 열매, 마음의 열매, 밭의 열매, 처음 익은 열매, 태의 열매, 사랑의 열매, 아름다운 열매, 많은 열매,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 의의열매, 성령의 열매, 일의 열매, 귀한 열매,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21:43)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종려 주일은 무엇을 기념하는 주일입니까?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희생의 어린양으로 예루살렘에 오르신 날을 기념하는 주일이다.]

2. 고난주간은 어떻게 보내야 합니까?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생각하며 자신의 안과 밖을

살피며 죄를 회개하고 정결한 신부로 재림 주를 사모하며 기다린다.]

3. 부활주일은 어떻게 맞이하여야 합니까?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천국에 사는 기쁨으로 감사 찬양하는 날이다.]

4. 빌라도의 악행이 보여주는 사건의 진상을 말하여 보십시다.

[행복해야 할 세상이 위험과 살육의 장소로 변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

5. 망대가 무너져 사람이 죽었다는 사건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성읍을 지키고 안전하게 하는 것이 죽음을 가져온 허무한 일이다.]

6. 불의한 사건과 사고로 죽은 사람들은 왜 죽었습니까?

[타인보다 죄가 더 많아서가 아니고 세상은 죽음이 지배하고 있다.]

7. 죽은 자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심판이 주시는 경고는 무엇입니까?

[누구든지 회개하지 아니하면 이와 같이 망한다는 것이다.]

8. 포도원 주인이 책망하는 두 가지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은혜를 베풀고 기다렸으나 열매가 없고 손해만 끼쳤기 때문이다.]

9. 열매 없는 나무에 대한 주인의 판결은 무엇이었습니까?

[찍어 버리라]

10.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 위하여 내게 있는 열매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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