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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중에 참으며 김춘식 목사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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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12:12절 개역한글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제공: 대한성서공회

환난 중에 참으며 [로마서 12:12]

 

[암송구절]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로마서 12:12]

그리스도인은 세상사는 동안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119:116] 고 기도해야 한다.

 

1. 소망 중에 즐거워하라 [12]

소망이라는 말은 장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것으로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8:24]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는 일이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우리의 도움과 방패가 되시기 때문이다.[33:20]

그래서 믿음의 선진들은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오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71:5] 고백하며 절망적인 세상 속에서도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42:5] 고 찬양하고 있다.

이렇게 찬양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확실하게 보장 받고 있기 때문이다. [벧전 1:9]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셨다.[벧전 1:3]

인간뿐만 아니라 피조물까지라도 이 소망으로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8:21]

그러므로 산 소망을 가진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죽임을 당한다 할지라도 기쁨으로 당당히 소망을 향하여 순교의 길까지라도 걸어갔으며 지금도 그 길을 걷고 있다. [28:20]

그리스도인의 소망이란 소망이 단순한 지상적 소망이 아니라 구원의 완성 즉 하나님나라의 완성으로 종말적 의의가 있는 영원한 소망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사는 동안 항상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 우리에게 가져다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라야 한다”[벧전 1:13] 뿐만 아니라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119:116] 고 기도해야 한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12] 하나님은 그를 신뢰하는 우리의 소망으로 인해 영광을 받으시는데 특별히 우리가 그 소망 안에서 기뻐할 때 영광을 받으신다.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다.[31:7.8]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딤후 1:7-8]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심을 확신하고 세상과 사탄이 가져오는 두려움과 부끄러움에서 자유하고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자.

고통, 실패, 외로움, 슬픔, 낙담, 죽음은 당신의 여행의 일부이지만, 하나님의 왕국은 이 모든 공포를 정복 할 것이다.

악은 영원히 은혜를 저항 할 수 없습니다. -브레넌 매닝-

우리의 제 1 기쁨의 목표는 하나님 때문이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8:10]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9:7]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15:13]

성경은 기쁨의 책으로 기쁨 희열 환희 유쾌함 평화, 만족,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박해도 환란도 성도의 참된 기쁨은 방해할 수 없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5:41]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12:2]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임을 인하여 즐거워하는 사람이다. 의로운 자만이 주를 경외하는 일에 기초한 참된 기쁨을 알고 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5:12] 참된 기쁨은 성령의 열매이다.[5:22]

 

2. 환난 중에 참으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는 자들은 또한 환난 중에 참 인내의 친구다.

바울은 환난으로 인하여 오히려 용기 희망 위로를 체험하고 환난 중에도 즐거워한 것은 환난이 임시적인 것을 알기 때문이며 환난은 이 세상에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피할 수 없는 부분임을 알기 때문이었다.[14:22]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하나님이신 이유로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하고 있는 사람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주님을 만나는 희망이 가까이오고 있음을 확인하고 찬미한다.

그리스도인은 현재가 아무리 괴로워도 미래의 영광은 소망이 되어 오늘의 괴로움은 문제되지 아니한다.

소망이 인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8:25] 인내가 소망을 낳고, 또한 소망이 인내를 격려한다. [5:4 살전 1:3]

환난을 통해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뜻이 있기 때문이다. 생명이 경각간에 있던 에스더 모르드게 유다인의 승리는 통쾌하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뜨거운 풀무불 속에 주께서 함께 하셨다. 모함을 받아 옥에 갇혔지만 임금 앞에 서게 되었던 요셉과, 이세벨의 비방으로 인해 유명해진 엘리야, 헐뜯는 사울 때문에 더욱 위대해진 다윗, 교황청 때문에 승리한 루터, 우리의 지나간 어두웠던 시간 등을 기억하며, 우리를 비방하고 박해하는 자를 만나면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며, 오직 범사를 주께 맡기는 신앙인이 되자.

모든 환난(患難)은 외부상황에서 오는 고뇌, 중압감, 불행 등으로 일반적으로 인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이다. 우한 폐렴의 세계적 감염의 고통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등진 자들을 향해 돌아오라는 호각소리이다.

 

또한 의인이 불의한 사람들을 위해 고난당하는 일이 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53:5.6]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이 잔을 마셨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10:45]

그러므로 히브리 기자는 그리스도께서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으니 그런즉 우리도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 십자가의 길로 그에게 나아가자고 촉구하고 있다. [13:12-13]

 

천사 가브리엘이 처녀 마리아에게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1:31] 했을 때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하매 천사가 떠나 가니라. [1:38]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강요하시지 않고 깊이 사랑하며 그녀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기를 원하며 기다리셨다.

창조주, 구원자,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쉽게 이기실 수 있는 분이 절박한 때에 우리가 순종하기를 기다리신다는 것은 믿기지 않는 부분이다.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칠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30:18, 26] 스데반이 초대교회 역사에서 첫 번째 순교자가 되었을 때에 박해 중에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7:55-56]

행복은 보상이 아니라 결과이다. 고통은 처벌이 아니라 결과이다. -로버트 그린 잉 가솔-

기쁨의 완성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고통에 복종해야 한다. -존 칼빈-

그러므로 우리가 환난을 당할 때도 낙심하지 아니하는 것은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고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기 때문이다. [고후 4:16-17]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것은 마침내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기 때문이다. [5:3-4]

 

3. 기도에 항상 힘쓰라 [12]

기도- 하나님과의 만남.

예수 그리스도- 항상 기도하셨다. 계속적인 기도 없이는 즐거움과 소망과 인내는 불가능하다.

위기 때에는 하나님 앞에서 엎드리는 것이 사는 길이다. 사무엘 시대에 미스바 운동, 느헤미야 시대의 수문광장의 말씀 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현 시대 상황에 적용해야 한다.

시대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 하나님께 나가 부르짖는 기도운동과 말씀 회복 운동이 필요하다.

우한 폐렴 바이러스로 인하여 그동안 중지되었던 기도운동, 말씀운동이 회복되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죽기 전 까지는 영적인 싸움이 계속 될 것이며 기도 없이는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가 없으며 승리의 비결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마음이 약해지고 말이 약해지고 영적인 싸움에서 지고 만다.

그래서 신자들은 환난의 폭풍우 속에서도 기도했다.

여호와께서 명하신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107:25, 28-30]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백성들에게 약속하셨다.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46:3-4]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자세히 알고 계시며 우리가 기도하며 부를 때 언제나 거기 계신다.

오늘 우리는 환난 속에서 이웃을 배려하고 나도 살아보려고 정해진 날짜에 줄을 서서 전에는 관심도 없었던 마스크를 사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고 정해진 시간에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환난 중에 우리와 함께 하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권세와 능력이 우리에게 닥칠 그 어떤 폭풍우보다 위대하시다.

하나님 제가 죄인입니다. 이 일들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하나님 누구를 어떻게 합니까?

꾸준한 기도 없이는 이 권면들을 이룰 수 없다. 기도하기를 멈추면 하나님의 능력을 박탈당하는 것이다.

세상을 자기 힘으로 살려고 한다면 파멸은 당연한 것이다.

기다리는 것은 고통스럽다. 잊어버리는 것은 고통스럽다. 그러나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은 최악의 고통이다. -파울로 코엘료-

고통이 멈출 날을 기대하지 말라. 그날이 올 때는 죽은 날이기 때문이다. -테네시 윌리엄스-

살아 있을 때 기도하라는 것이다.

기도할 때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처럼 간절하게 기도하라 [요한 웨슬레]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40:1-2]

영광의 주님 만나는 그 날까지 항상 기도에 힘써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도 기뻐하여 소망을 이루는 행복한 성도들이 되기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소망이 부끄럽지 않다는 말씀의 의미를 말하여 보십시다.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영원히 누릴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2. 불신자의 소망과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각각 어떤 것들입니까?

[안개와 같은 세상과 영원히 쇠하지 않는 영광과 생명의 차이입니다.]

3. 절망 중에도 찬송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4. 산 소망을 가진 사람들의 삶을 말하여 보십시다.

[순교의 길을 가면서도 기쁨으로 가는 삶입니다.]

5. 산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무엇을 기도해야 합니까?

[나의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옵소서]

6.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때는 언제입니까?

[우리가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고 소망 중에 기뻐할 때입니다.]

7. 성도들이 환난 속에서도 참으며 기뻐하는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환난은 임시적이며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주님이 가까이 오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8. 요셉 엘리야 다니엘 에스더 루터 주기철 목사님 같은 분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환난 속에서 승리한 믿음의 선진들입니다.]

9. 우리 주님이 십자가의 쓴 잔을 마심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났습니까?

[저를 비롯한 세상 모든 죄인들이 구원 받는 은혜가 임하게 되었습니다.]

10. 우리의 환난의 때 결정적인 때는 어떤 순간입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려고 기다리시는 때입니다.]

11. 성도가 소망과 인내를 이루기 위하여 해야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입니다.]

12. 영적인 싸움은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이며 승리를 위하여 어떻게 할까요?

[세상 끝 날까지이며 기도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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