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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하나님의 목적 김춘식 목사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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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8:28-30절 개역한글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인생을 위한 하나님의 목적 [로마서 8:28-30]

 

[암송구절]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30]

28.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왜 어찌해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진리가 되어야 하는가? 이 약속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에 비추어 볼 때에 반드시 진리여야 한다.

 

1. 하나님의 구원 계획 성도의 견인 : 끝까지 견디어 냄.

로마서 8장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각과 영원한 목적에 대한 관점과 통찰력을 주시고 계신다. 이 세상에서 범죄한 인간에게 이보다 더 고차원적인 은혜와 진리는 없다. 이는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은혜요 진리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에서 불러 율법을 주실 때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하셨다.

미래는 모르는 것이라고 단순히 소극적으로 지적인 태도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단순히 이론적인 자세로 접근하는 것은 더욱 안 된다. 이것은 철학의 문제가 아니다.

논쟁적이거나 변론적으로 생각해도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요. 죄악이다.

오직 이 말씀은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계시이다. 30미리 아심”“하나님의 예정”“하나님의 부르심”“의롭다 하심” “영화롭게 하셨다등의 위대한 교리들은 모두 하나님의 목적에 있어서 각각 특별한 요소들이다. “미리 아신 자들”[8:29] 은 그 자체가 구별하고 있는 것이며 하나님의 특별한 지식으로써 영원부터 그 사람들을 사랑하셨던 것이다. 미리 아심 곧 예지(foreknowledge)는 미리 사랑하심(forelove)과 동의어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들"(8:29)"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1:4)는 말씀과 동일하다.

이러한 선택은 이 세계가 지어지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되어졌으며(1:4) 선택은 영원한 것이며 또한 주권적인 것이다. 이에 대해서 가장 분명하게 기록된 성경 구절은 로마서 9:11이다.

하나님이 야곱과 에서를 차별하신 것은 선택에 의한 하나님의 뜻이며, 또한 이러한 진리를 나타내 보여 주기 위한 것이었다.

우리는 선택받은 자로서 자비, 온유, 겸손, 긍휼, 오래 참음의 그릇이 되어야 한다(3:12).

하나님의 은혜의 절대 주권성이 잘 이해될 때, 우리는 겸손히 기뻐하며 거룩하게 감사할 수밖에 없다.

이 진리는 개혁교회 [reformed church]의 위대한 유산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생각이시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의 이해 도구를 접근의 기초로 삼는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목적이다. 우리는 모세처럼 우리의 발에서 신을 벗고 겸손하고 경외하는 마음의 자세로 출발하며 하나님의 계시 앞에 나아가야 한다.

 

2. 신자를 위한 교리다.

불신자들은 이 교리를 믿지 않는다. 자신들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과는 대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교리는 불신자들이 들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참으로 믿지 아니하면 도저히 이러한 가르침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불신자와 논쟁해서는 안 된다. 사도의 메시지를 이해하는 사람은 그 발의 신을 벗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진 믿음이 신자로 하여금 성결하고자하는 충동을 준다. 아니면 위험하다. “주를 향하여 이런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한일서 3:3] 철학이나 이론에 관심을 두고 성결에 관심을 두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믿는 신자가 아니다. 오직 기만이요 속임수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각을 깨끗하게 하고 영과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28절은 단순히 우리들에게 고통 중에서 위로를 주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오히려 최종적인 구원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려 주시기 위하여 주신 말씀이다.

 

3.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함이라 [29]

구원 받은 성도들은 미리 아신 자, 미리 정하신 자들, 부르심을 입은 자, 의롭다 하신 자들, 영화롭게 된 자들로 표현된다. 이 말씀들의 원리는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들에게만 해당된다는 사실이다.

성경은 보편[만인]구원론이나 종교다원주의를 가르치지 않고 있다.

보편구원론은 주 재림 때 무슨 종교를 가졌든지 어느 누구도 다 구원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타락한 천사들, 마귀 자신도 구원 받을 것이라고 가르칠 정도이다.

이는 성경에 기초한 것이 아니다. 철학적인 말장난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사람을 지옥에 가게 할 수 없다. 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라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3:36] “내 양” [요한복음 10]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 이다.”[17]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

마귀와 짐승들과 술객들과 거짓말을 하는 자요 추종자들과 다함께 불 못에 들어가리라”[22]

로마서 11-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기 까지다. 영적 이스라엘의 구원이다.

계시록 20. 보좌의 책이 펴진다. 부르심을 입은 자들의 이름들이 기록된 생명책이다.

그곳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영화롭게 될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 지우리라.” 는 말씀을 본다. [20:15]

하나님의 아들이 인자가 되신 것은 죄 많은 사람들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려는 것이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자신과 같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이렇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 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 요한일서 3:2] 

4. 영화롭게 하셨다. [30]                                           

자연인은 죄인이라는 말을 싫어하고 거절, 거부한다. 그는 자신을 믿으며 훌륭한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진다.

그러나 성령의 조명으로 효과적으로 역사하시면 비참한 죄인임을 깨닫는다.

비참을 알고 우리의 의가 더러워진 옷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부활의 아침이 오기까지는 몸은 영화롭게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일은 반드시 될 것이다.

그것이 궁극적인 영화이다. 사도 바울은 과거시제를 사용한다. 이는 우리가 최종적인 확신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칭의 만큼 영화도 확실하다. 그것은 하나님의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화롭게 하셨다. 그러므로 떨어질 수 없다.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세상, 육신, 마귀, 지옥의 권세가 도전해온다 하여도 우리의 지위는 하등의 변화가 없다. 우리는 이 영화를 생각함으로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합당하도록 지배를 받아야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영생은 선물이다.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크게 지장이 되는 개념 하나가 구원과 영생은 하나님의 선물이니 공로 없이 믿음으로 값없이 받으라는 뜻이다.

값없이 하면 어딘가 부도덕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노력해서 얻는다면 실감이 나고 당당할 텐데 공로나 노력 없이 선물로 받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 중요하고 존귀한 것은 모두 값이 없다. 목숨은 거저 얻은 것이다.

심장도 시간도 부모도 자녀도 조국도, 공기와 햇볕, 물과 내 마음과 지정의와 그것은 살수도 벌수도, 획득할 수도 없다.

사랑하는 사람도 서로 선물로 받는다. 너무 값진 것이기 때문이다. 영생은 선물로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순수 선의의 선물을 거절하는 것처럼 상대방을 모독하는 것은 없다.

이처럼 우리가 비극적인 일에 사로잡혀 있거나 병으로 불구가 되었거나 복잡한 문제에 얽혀 슬픔에 잠겨 있거나 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볼 수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선택하시고 지키시며 영화롭게 하신 분이 계신다.

우리를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선택하시고 지키시며 영화롭게 하신 그분께 우리의 생을 드리자.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의 의미를 아는 대로 말하여 보십시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구원 받은 백성을 지키신다는 말씀입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기다리는 최후는 어떤 것입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3. 우리가 미래와 최후의 영광을 확신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창조주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담은 은혜로운 계시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이 미리아신 자들은 누구입니까?

[창조 전부터 택하신 자들로서 구원 받은 우리들입니다.]

5.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로 선택하신 것은 언제입니까?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

6. 우리가 구원 받게 된 순서를 말하여보십시다.[구원의 서정]

[미리 아시고(사랑하시고), 정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하시고, 영화롭게 하셨다.]

7. 하나님의 절대 은혜를 받은 자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겸손히 감사하며 기뻐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8. 개혁교회의 위대한 유산인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은 어떤 것입니까?

[창조 전부터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고 택하여 구원하셨다는 진리다.]

9. 구원 받는 교리 때문에 불신자와 논쟁을 해서는 아니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인간의 생각이나 노력으로는 하나님의 생각을 이해할 수도 믿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10. 보편구원론[만인구원론]이란 무엇이며 어떤 것입니까?

[어떤 종교를 믿든지 어느 누구든지 구원 받는다는 것이며 사악한 생각이다.]

11.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영생은 누구에게 허락 된 은혜입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이다.]

12. 사도 바울은 영화롭게 하셨다고 과거 시제를 사용하셨습니까?

[구원은 하나님의 뜻을 따른 하나님의 행위이기 때문이다.]

13. 영생은 하나님의 선물인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영생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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