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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김춘식 목사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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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8:26-28절 개역한글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로마서 8:26-28]

 

[암송구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 받은 사람은 믿음으로 세상을 보고 믿음으로 현실을 보고 믿음으로 자신의 미래를 본다. 죄인이 보는 세상과 구원받은 의인이 보는 세상이 다르다.

 

1.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친히 간구하신다. [26, 27]

신약에서 기도에 대한 가장 중요한 구절이다.

우리는 연약함으로 인하여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를 모른다. 옳게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렇다.

1] 미래를 모른다.

우리는 일 년 아니 오 분 후의 일을 모른다. 그러므로 무엇이 유익하고 무엇이 해로울지 모른다.

기술을 배워야 하는 것이 잘한 일인지 대학에 가는 것이 잘한 일인지?

결론적으로 어느 길이 제일 좋은지 모른다. 그러므로 탄식한다.

2] 현실 상황에서도 무엇이 가장 유리한지를 모른다. 아이의 요구? 부모는 안다.

하나님이 부모의 입장이 되신다. 철학자 피타고라스는 자기 제자들에게 그들이 무식해서 무엇이 그들에게 유익한가를 모르기 때문에 자신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금했다.

우리는 진정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알 수가 없다. 결정적으로 제한된 우리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가 없다.

3] 내 소원이 정욕에 치우치기가 쉽다.

기도가 나만을 위해서 하는 기도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오히려 더 해롭게 할 수도 있다. 정보 지식의 발달로 건강함으로 더 많이 범죄? 우리는 진정으로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모른다. 인간의 지혜로도 무엇을 기도해야할지 알 수 없다. 다만 할 수 있는 것은 간절한 탄식이다.

이때 성령께서 그것을 우리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전해드리는 것이다.

결국 완전한 기도는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27절을 읽자성령 안에서 기도해야한다. 성령의 교통하심을 받아 기도하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성령 안에서 기도할 때 성령은 우리를 도와주신다. 그러므로 말로 할 수 없는 탄식은 성도라는 증거이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적극적인 증거다.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보증이다.

 

2. 우리가 안다. 알아야 한다. [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만 있는 일이다.

그러므로 신자와 불신자 사이에는 놀라운 차이가 있다. “모든 것문자 그대로 모든 것이다.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있다. 좋은 일, 나쁜 일, 시련, 환난, 고난, 질병, 우연한 사고, 절망, 실패까지도 그러하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하여 궁극적으로 우리의 유익을 이룰 수 있고 또 그렇게 하신다.

시련당할 때 충격을 받고 깨닫게 되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시련당하기 전보다 더 좋은 상태에 있게 된다. 일이 잘 안되어 갈 때 불신자는 불평, 원망하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그 때 신자는 자신의 죄성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께 합당하지 못했고 사랑의 하나님을 찾게 된다. 겸손하게 한다.

겸손이란 영적인 삶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방법이다.

환난과 시련을 통해서 땅에 속한 것들로부터 더 멀리 떨어지고 위를 바라보게 한다.

 

건강할 때는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기가 어렵다. 그러나 병상에 누울 때는 다르다.

인생의 참된 진상을 쉽게 보게 된다.

소록도 할머니의 두 눈에는 자부심과 겸허함이 함께 어려 있었다.

우리 모두도 주님의 교회를 향한 이런 믿음이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참으로 피가 흘러도 살점이 떨어져 나가도 아픈 줄 모르는 비참한 지경에 처한 질병 속에서도 기쁨으로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믿음으로 기뻐하게 하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인생을 볼 때 어떤 일이 내게 좋고 어떤 일은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는 일이 있다.

그렇지만 보이는 것만으로 결론을 내리지 말라. 왜 불이 나야 하는지, 왜 내가 손해를 봐야 하는지, 왜 병들어야 하는지, 왜 아들이 나보다 먼저 죽어야 하는지, 왜 이별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고 모르고, 반대된다고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 된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아야 한다.

탕자는 아버지의 품을 떠나기 전보다는 다시 돌아온 후에 아버지에 관해서 더 많은 것을 알았다.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때 아직도 상거가 먼데 달려와서 목을 안고 입을 맞추어 주었을 때 아버지의 사랑을 참으로 알기 시작했다. 비록 집을 떠나고 타국에 가고 방탕한 생활을 한 것이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는 떠날 때보다 훨씬 더 선한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마저도 결국 우리의 유익이 되게 하신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시느니라”[히브리서 12:6]

그러나 마귀는 작은 일에 집착하게 한다. 사람을 속인다.

일단 그리스도인이 되기만 하면 더 이상 어떤 고통도 당하지 않는다.” 이는 마귀의 거짓말이다.

우리는 안다.

어떠한 일을 당한다할지라도 전체와 궁극적인 것과 마지막 종극적인 것은 절대적으로 보장되어 있다.

그러므로 몇 번이고 위험에 처하며 몇 번이고 비통에 빠지더라도 그리스도인들은 앞으로 나가야 한다.

욥은 맨 끝에서 그가 어려운 시험을 당하기 전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되어있는 것을 본다.

다윗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니 이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119:67,71]

초대교회의 순교자들이 고난의 용광로에 있을 때에 전에 하나님을 알던 것과는 다르게 하나님을 알았다고 한다. “연단의 시기는 치료하는 시기요 그 때마다 성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 출애굽, 다소 어렵더라도 참고 나갔으면 좋았을 텐데.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신앙으로 나아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결국은 다 광야에서 멸망하였다.

반대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독자 이삭을 바치라는 어려운 시험을 주셨다. 납득이 가지 않는 이야기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바쳤고 결국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영화롭게 하셨다.

내가 이해되고 납득할 수 있는 일만 순종한다면 그것이 어찌 순종이겠는가?

이해되지 않고 납득할 수 없이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오묘한 역사를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가 안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하늘과 땅 그리고 세상 만물이 질서 있게 움직이게 하는 분은 누구입니까?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2.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믿는 사람을 하나님이 무엇이라 인정하십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의인 로마서 1:17 4:20-25 11:3, 6]

3. 우리가 지금 하는 기도는 시간적으로 언제를 위한 기도들입니까?

[현재와 미래를 위한 기도]

4.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할 수 없는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지금이나 미래에 무엇이 옳을지 모르고 정욕적인 인간이기 때문]

5. 성도의 탄식을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시는 분이 누구이십니까?

[성령 하나님. 27]

6.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적극적인 증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

7.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

8.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원 받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

9.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게 하신다는 것]

10. 일이 형통하지 못할 때 신자와 불신자는 각각 어떻게 합니까?

[불신자는 원망, 불평하나 신자는 죄를 깨닫고 겸손하게 된다.]

11. 소록도 할머니의 두 눈에 자부심과 겸허함이 나타난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환난 속에서도 기쁨으로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믿음 때문]

12. 인생을 사는데 보이는 대로 평가해서는 아니 되는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

13. 탕자가 아버지의 사랑을 깊이 깨달았을 때는 언제 였습니까?

[아버지 폼으로 다시 돌아 왔을 때]

14. 믿는 자에게는 어떤 고난도 없다는 말은 누구의 말입니까?

[사탄의 거짓말]

15.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이스라엘은 왜 다 광야에서 멸망하였습니까?

[원망하고 불평하다]

16. 우리가 알아야 하고 말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을 말하여 보십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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