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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인 보화 김춘식 목사 20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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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13:44절 개역한글

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감추인 보화 [마태복음 13:44]

 

[암송구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마태복음 13:44]

오늘 이 비유속의 천국은 세상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아니하지만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보이는 하나님의 나라이다. 오늘 비유는 밭과 발견한 사람과 보화와 샀다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은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은혜이지 내가 살 수 있거나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말씀을 바로 해석하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1. 밭은 세상이다 [38]

주님께서 밭은 세상이라고 직접 설명해 주셨다.[38] 밭은 세상임에 틀림이 없다.  

세상에서 보화를 발견하였고 발견되어진 보화가 다시 세상에 감춰졌다.

세상의 모든 종교 철학 사상 등 모든 것들이 그 보화를 찾고 있지만 영생을 얻어 인류를 영원히 행복하게 하는 참 보화는 감추어져 있다. [10:8,10] 진리를 발견하지 못한 자들은 다 강도를 만나 죽어가는 것이 세상이다.

마귀는 항상 그럴싸한 말로 우리를 유혹하고 죄와 타협하라 하고 우리를 위하는 척한다. 그것은 마귀의 속임수이며 에덴동산에서부터 거짓말이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7:15]

성경에 마귀의 명칭으로 3가지가 나온다. 사탄 마귀 귀신으로 그 의미는 대적자, 고발 비방 참소하는 자이다.

마귀는 교만하게 하고 미혹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다. [요한21:7]

마귀는 지금도 그럴듯한 이유와 생각 그리고 합리적인 주장으로 우리를 주님 진리 교회 말씀 생명 천국에서 멀어지게 한다.

 

2.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는 첫 번째 비유에서 씨 뿌리는 자 / 두 번째 비유에서는 좋은 씨를 뿌리는 자이다.

그러므로 이 비유에서 보화를 발견했다가 그것을 다시 감추는 사람도 역시 그리스도이시다.

[1:10-12]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잡이 구원을 얻으리라” [4:3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얻으리라” [10:13, 24:15] 예수 그리스도만이 보화를 발견한 구세주이시다.

 

3. 보화는 무엇인가?

이 세상은 창조주 하나님의 측량할 수없는 은혜와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이 불손종하고 반역함으로 온 세상이 황폐하고, 하나님의 그 위대하심과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8:21]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속임수와 전쟁과 타락과 범죄와 어두움의 세력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어디도 하나님의 사랑과 진실과 영원함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정직하고 진실하고 충성하는 자의 사기가 떨어지고 달려갈 용기가 없고 앞길이 희미하여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세상과 미래는 절망뿐이다. 그러나 이 비유 속의 사람은 그 보화를 발견했다.

그는 이 세계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발견했다. 그는 그 혼란 속에서 질서를 발견했다.

어두움 속에서 빛나는 빛의 세계를 발견했다. 폭력과 전쟁 속에서 평화의 나라를 발견했다.

그는 이리와 늑대들에게 찢기고 죽임 당하는 양떼들을 바라보면서 그 처절한 광야 뒤에 숨어있는 잔잔한 시내와 쉴만한 물가에 있는 평화로운 양떼의 모습을 보았다. 이것이 바로 숨겨진 보화였다.

보화는 이 땅에 존재하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 그 나라의 질서, 그 나라의 아름다움이다.

이 보화가 바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서 끊임없이 반복해서 선언하신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런데 밭에서 보화를 발견한 그 사람은 곧 보화를 또 감추었다.

그는 왜 보화를 다시 감추셨는가?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사람들을 초청했을 때 그들은 그를 왕으로 모시기를 거절하고 반역했다. 때문에 그리스도는 그들을 향하여 그 문을 닫아 버리셨다.

그러나 그 사람은 보화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44]

 

4. 그 밭을 샀느니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확실한 가능성을 보고 기뻐하고 그리고 그 나라를 샀다.

이것이 항상 주님의 기쁨이었다. [시편 40:8]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요한 4:34] 주님의 기쁨은 이 땅에 이루어지는 하나님나라의 완성에 대한 확신이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확실한 기쁨으로 인하여 자신을 비우시고”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셨다.  

그리스도는 무한한 희생을 치르시고 밭을 사셨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아 값을 치르고 그 밭 전체를 사신 것이다.

우리가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 이니라” [벧전 1:18,19]

하나님의 나라는 참으로 값진 보화요 보배로운 나라이다.  

하나님 아들의 거룩한 희생으로 값을 치루고 사신 나라이다.

이 보배로운 나라를 허락 받은 우리는 어떠한 유혹이나 고난이 있어도 주님이 가지신 그 기쁨으로 오늘의 고난을 견디며 이 놀라운 보화를 깨닫지 못한 눈먼 자들에게 이 보화를 전하는 일에 우리의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도록 하자.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일반적으로 이 비유는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하고 있습니까?

2. 우리는 어떻게 해서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가게 됩니까?

3. 세상에서 감추어진 보화를 찾으려 하는 행위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4. 보화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5. 보화를 발견하는 길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세력은 무엇입니까?

6. 보화를 발견했으나 다시 숨긴 분은 누구입니까?

7. 세상이 전쟁과 속임수와 어두움으로 가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8. 어두움과 절망 속에서 발견한 보화는 무엇입니까?

9. 발견 된 보화는 왜 다시 감추어 졌습니까?

10. 그리스도는 어떻게 보화를 사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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