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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 김춘식 목사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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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13:10-17절 개역한글

10.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

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3.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14.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복 있는 사람 [마태복음 13:10-17]    

   

[암송구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마태복음 13:12]

 

마태복음 13장은 발전하는 천국에 관한 중대한 진리를 비유로 말씀하신 주님의 의도와 이 비유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신령한 천국의 비밀을 발견하는 복 있는 사람 되기를 원한다.

 

1.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0]

제자들의 질문에 주님은 천국의 비밀을 알지 못하는 자들을 위하여 비유로 말씀하신다고 답변하셨다.[13]

이 때 주님은 너희에게는을 강조 하셨다. 어떤 사람들은 주님이 비유를 사용하신 것은 진리를 깨닫지 못하도록

감추시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러한 견해는 올바른 해석이 아니고 받아들일 수 없다.

주님께서 비유를 사용하신 것은 진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시기 위함이셨지 주님이 비유를 사용하신 것은 진리를 숨기시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그리스도는 어떤 사람에게는 진리를 감추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가르치시는 그런 부정직한 분이 아니시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 3:9]

주님은 사람들로 하여금 주의를 끌어 진리를 깨닫도록 하시기 위하여 비유를 사용하셨다.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13]

그들은 말씀을 통하여 밝은 빛을 보게 되었지만 그 빛을 보고 눈을 감아 버렸었다. [12]

인간이 처할 수 있는 가장 슬픈 상태는 은혜임에도 무감각하고 어리석으며 완악한 마음을 가진 채 망하는 길을 따르는 것이다.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16]

 

2. 듣고 깨닫고 알아야 할 저희가 누구인가? [12-17]

예수님께서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11] 고 제자들에게는 허락되었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에게 비밀을 알도록 허락한 이유가 12절에 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라고 이미 소유한 어떤 것이 있었다.

천국의 비밀을 모르는 자들에게는 제자들이 가진 그 무엇이 없었다.

그렇다면 제자들은 가졌지만 그들에게는 없는 것이 무엇인가?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1:27]

정답은 간단하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했으며 주와 그리스도로 섬기고 따랐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왕이신 그의 나라에 대하여 깨달을 수 있었다.

그러나 무지하고 완악한 사람들은 왕이신 예수님의 사역을 보고 들으면서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세주를 배척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천국의 비밀을 알 수도 없었으며 주님을 향한 충성을 거부했고 그래서 천국을 볼 수도 소유할 수도 없었다. 예수님은 우둔하고 불순종하는 이 불쌍하고 가련한 백성들을 향하여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다.

이는 말로 다 표현할 수없는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이다.

비유로 말씀하신 것은 자신을 귀신의 친구라고 비난하는 자들을 끝까지 구원하시려는 주님의 사랑이며 은혜이다.

 

3. 비유를 통하여 증거 되는 진리 [16-17]

천국의 비밀을 보고 듣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진 축복이 아니었다. [17]

주님이 비유로 말씀하심은 진리를 감추기 위함이 아니요 진리를 나타내시기 위함이었음을 우리는 보았다.

주님이 주시는 비유는 진리를 언제나 구체적으로 만들어 준다. 아름다움이 무엇이냐고 설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 꽃은 아름답다하면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이와 같이 비유는 진리를 하나의 진실로 바꾸어 만드는 것이다.

또한 비유는 편견 때문에 눈이 멀어 버린 사람들에게도 진리를 깨닫게 한다.

사람들이 순간 직접 공격을 당하게 되면 즉각 방어할 자세를 갖춘다. 그러나 간접적인 방법으로 접근해가면 조용히 순응할 준비를 한다.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일이 비정상적이다. 

그 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일하여야 한다.  이론 경험 지혜 따지지 말고 말씀에 순종하라. 

하나님은 이간의 이성을 초월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삼상 15:22-23]

믿음의 씨앗 귀가 열리고 세쌍둥이를 낳았다. 비유는 글로 써진 것이 아니고 이야기로 듣는 것이다.

그러므로 비유는 사람이 듣는 순간 진리를 깨닫기 위함인 것을 꼭 기억하고 비유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기를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신자와 불신자는 각각 어떤 사람을 복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까?

2. 예수님께서 비유를 사용하신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3. 하나님의 사랑과 재림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4. 사람들 가운데 망하는 비참한 길을 가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5.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6. 제자들이 천국의 비밀을 알게 된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7. 천국의 비밀을 알지 못하여 망하는 자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8. 주님이 비유로 은혜를 베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본래 어떤 사람들입니까?

9. 비유가 가져오는 효력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10.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는 각각 어떤 것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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