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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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자 김춘식 목사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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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21:11-14절 개역한글

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 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2.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기억하자 [요한복음 21:11-14]

 

[암송구절]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신명기 5: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5:15] “저희가 그 나라와 주의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한 고로 오늘 우리가 종 되었나이다.” [9:35-36]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고전 10:11]

우리는 오늘 말씀 속에서 주님과 우리가 섬기는 중앙장로교회와의 관계를 본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의 모습을 목격한 후에도 마음에 안정을 얻지 못하고 당황하여 디베랴 바다에 와서 고기를 잡고 있었다.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으나 아무런 소득이 없는 어두운 밤이 가고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함께 주님께서 그 해변 가에 나타나셨다. 그 때 예수님께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고 하셨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물을 던졌더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많이 잡혔다. 그물에 가득한 고기를 육지에 끌어올려 놓고 세어 보니 153마리였지만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했다.

전통적으로 그물은 교회를 상징하고 고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상징한다. 153마리라고 하는 것은 충만한 수이다.

풍성한 기적은 주님이 함께 할 때 일어난다.

세상에는 인간의 지혜로 풀지 못하는 신비한 것들이 많다. 인간은 생명의 기원은 언제? 생명은 무엇을 위해서 왜 존재하는가?

인간의 정신과 신체가 어떻게 결합되어 있는가? 우주는 움직이고 있는데 누가 움직이고 있는가?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창조주이시며 경배의 대상이시며 찬양과 기도와 사랑과 순종의 대상이시지 이해의 대상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날 수 있다. 예수님께서 물을 가지고 포도주를 만드시며 바람을 잔잔케 하며 소경의 눈을 뜨게 하며 병든 자를 치료하며 죽은 자를 살리신 것을 이상하게 생각할 것 없다.

하나님은 필요하시면 오늘도 우리에게 기적을 행하신다.

지난 109년 동안 그리고 최근 십 년 동안에도 고난과 고통의 연속 속에서도 순간마다 함께 하셨으며 기적을 이루신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긍휼 앞에 영광과 찬양을 올린다. 최근 십년 전 우리가 이 땅에 들어 올 때 땅도 건물도 돈도 부자도 사업가도 없었고 권력도 없었다.

그 때 우리는 남 몰래 울었다. 정말로 울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주님을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기적을 베풀어 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와 눈물을 보시고 들어 주셨다. 이 땅도 설계사도 돈을 빌려주는 은행도 예배당을 짓는 건설회사도 좋은 기술자들도 노동자들도 다 붙여 주셨다. 우리는 영적으로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고난의 길도 걸어 왔다. 양의 가죽을 쓴 이리떼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망하게 하려고 성도들 사이를 이간질하며 비난하고 악평하고 돌을 들어 던지고 비수를 겨누었을 때 우리의 눈에는 눈물마저도 말라 버렸고 텅 빈 가슴은 허탈에 빠지고 하늘을 쳐다보았을 뿐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낙심하지 아니하고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서로를 격려하며 또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여기까지 왔다.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참새 한 마리도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도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되어 있다.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과 교회를 천하 보다 더 사랑하시며 눈동자처럼 지키신다.

우리와 주님 사이에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이러한 기적이 연속되고 있다.

어두움과 죄와 악이 가득한 이 도성에 사는 우리 민족의 가슴마다 그리스도의 생명이 심어지는 기적이다.

그리하여 이 도성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는 도성이 되는 것이다.

에스겔 골짜기의 해골 떼가 하나님의 군대가 되었다.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만 한다면 반드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일곱 귀신들렸던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주님을 처음 목격한 여자가 되었다.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은 낙엽처럼 버려진 소망이 없는 여자였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그에게는 생수의 강이 흘렀다.

예수님은 비겁한 베드로를 변화 시켜 교회의 반석으로 만드시고 천국 열쇠를 주셨으며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 죽이러

다니던 사울을 붙잡아 변화시키셔서 유럽을 변화시키시고 전 세계의 역사를 역전시킨 기적을 이루게 하셨다.

마음의 중심에 예수를 모신 자는 마음도 변하고 말도 변하고 생활도 변하고

친구도 변하고 취미도 변하고 생각도 변하고 소원도 변하고 꿈도 변하고 그리고 부르는 노래도 변한다.

예수를 만나면 근본적으로 변한다. 믿는 자 속에 천국 생명 영생의 씨가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밤새도록 고기잡이에 실패한 제자들에게 직접 찾아 오셔서 희망찬 새 아침의 빛과 함께 풍성한 고기를 잡도록 하셨다.

그리고 밤새도록 수고하고 헛 탕을 쳐서 피곤하고 춥고 그리고 배가 고팠을 그들을 위하여 숯불을 피우시고 떡과 생선을 준비하시고 와서 아침을 먹으라하셨다. 주님은 그렇게 자신을 나타내셨다. 이 놀라운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함께 하실 아름답고 충만한 주님이 기뻐하시는 중앙장로교회에서 죽기까지 충성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되자.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기억하라 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2. 느헤미야는 자신들이 종이 된 이유를 무엇 때문이라 하였습니까?

3.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거울과 경계는 무엇입니까?

4.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 될 때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5. 제자들이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을 때는 언제였습니까?

6. 교회에 풍성한 기적이 일어나는 때는 언제입니까?

7. 인간의 지혜로 영원히 풀 수 없는 일들을 말하여 보십시다.

8. 지난 109년 동안 이루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일들을 말하여 보십시다.

9. 하나님은 교회와 자기 백성들을 어떻게 지키시고 인도하십니까?

10. 계속해서 우리에게 일어날 기적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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