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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주 [사도행전 3:11-15] 김춘식 목사 20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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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3:11-15절 개역한글

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칭하는 행각에 모이거늘

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저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안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부인하였으니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자를 부인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생명의 주 [사도행전 3:11-15]

 

    

 

[암송구절]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자를 부인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 [사도행전 3:14-15]

 

기적을 본 모든 백성들이 크게 놀라며 베드로와 요한이 있는 성전 바깥뜰의 솔로몬의 행각이라는 곳에 달려왔다.

모인 군중들에게 베드로는 기회를 놓치지 아니하고 교회가 전해야 할 메시지 지상 최고의 설교를 하였다.

 

1.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12]

사도는 잘못 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을 교정하며 설교를 시작했다.

우리는 기적을 행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이 사람이 나은 것이 우리의 특별한 경건이나 능력이나 거룩함이나

믿음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아니 된다. 마치 우리가 어떤 사람을 회심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아니 된다.

세상의 어떤 누구도 한 영혼을 변화 시키거나 거듭나게 하거나 영적으로 죽은 사람에게 생명을 줄 수 없다.

성전 미문의 거지를 걷게 한 것은 무엇인가?

 

2.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다 [13]

베드로는 기적에 대하여 설교하지 않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13] 모든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한다. 이것이 교회의 가르침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필요한 지식은 사도 베드로가 설교하는 하나님을 아는 일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땅의 모든 백성이 그를 인하여 복을 받을 것이며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고 자신을 계시하셨다.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그 아들이 유대인들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

 

3.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

사도 베드로는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생명의 주를 죽였다.

너희가 죽여 없애고 끝냈다고 생각한 그 분이 여기 살아 계신다.

우리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거나 우리가 거룩하다고 생각하여 우리를 주목하지 말고 그 분을 주목하라. 그러나 사도들과 역사적인 교회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다. 이것이 교회가 가지고 전해야 할 메시지이다.

그는 수많은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내어 쫒고, 죽은 자를 살리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고,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시는 능력을 가지고 계셨으며 크고 놀라운 주장을 하셨다. 그러나 그 분이 힘이 없는 너무나 연약한 자처럼 붙잡히시고 고소를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비참하게 죽으셨다. 그를 십자가에 처형한 원수들은 그 밤에 예수님의 주장은 사기요 모든 것이 끝났다고 축배의 잔을 들었을 것이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목적은 달랐지만 생각은 모두 같았다.

예수님은 인간일 뿐이며 이제 그를 제거했으니 더 이상 골치 아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너희가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다”[15]

 

예수 그리스도.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망 권세를 이기셨다는 것은 인간의 모든 죄로 인한 저주와 슬픔으로부터 인간을 구원해 내는 길을 여셨다는 뜻이다. 그것은 또한 모든 죄가 예수님 안에서 용서될 수 있다는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십자가의 죽음이 끝이 아니다. 십자가는 기독교의 시작이다. [16] 기적에 주목하지 말고 이 기적을 행하신 분을 주목하라. 단지 예수를 인류 역사상에서 가장 모범적이며 위대한 인간, 도덕적이고 훌륭한 선생, 그의 가르침 특별히 산상 설교를 실천하면 전쟁도 폭력도 사라질 것이다. 정치적 선동가, 가난하고 병든 자들의 친구,

그리고 절망 가운데 죽은 실패자. 오직 모범적이며 선구자적인 인간 예수라고 전하는 것은 교회의 메시지가 아니다. 사탄의 속임수 일 뿐이다.

나세렛 예수님 그 분은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사람들의 빛이시며 생명의 주 곧 생명의 조성자이시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죄를 위하여 그 분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고 죽게 하셨으며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셨다. 이것이 바로 교회가 가진 진리로 세상에 유일한 복음의 메시지이다.

영원히 사는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고 다시 오실 부활의 주님을 사모하고 기다리다가 기쁨으로 주님을 만나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 입성하는 성도들 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왜 사람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고 솔로몬 행각에 모였습니까?

2. 베드로는 왜 사람들이 자기들을 주목한다고 하였습니까?

3. 성전 미문의 거지를 걷게 한 분이 누구라고 베드로는 설교하였습니까?

4. 사도 베드로의 설교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핵심은 무엇입니까?

5. 우리가 알아야 할 사도 베드로가 설교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6. 사도 베드로는 유대인들이 어떤 일을 저질렀다고 하였습니까?

7. 예수님의 최후의 모습과 상황은 어떠하였습니까?

8. 베드로와 요한은 어떠한 일에 증인이라고 하였습니까?

9.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의미를 말하여 보십시다.

10. 기독교가 가진 진리인 유일한 복음의 메시지를 말하여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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