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명하신 말씀 [출애굽기 24:1-8] | 김춘식 목사 | 2019-0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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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24:1-8절 개역한글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인과 함께 여호와에게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 너 모세만 여호와에게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 모든 ?껭訶?백성에게 고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 단을 쌓고 이스라엘 십 이 지파대로 열 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번제와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여호와의 명하신 말씀 [출애굽기 24:1-8]
[암송구절]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출애굽기 24:6-7]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만드셨으며 말씀은 곧 빛이요 생명이다. 우리에게 선포되어지는 말씀이 능력과 생명이 되어 나를 새롭게 하고 병들고 연약한 것들을 고치고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 소망이 없는 이 어둡고 부패하고 타락한 세상을 변화시키며 모든 만물을 새롭게 하는 역사가 반드시 있기를 바란다. 어떻게 가능한가? 1. 순종이 있어야 한다. [3.7] 여기에 굉장한 장면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말씀으로 약속을 맺는 장면이다.[2] 언약이란 대등한 존재들끼리 맺는 것인데 여호와께서 인간을 언약의 대상자로 삼아 주시고 존귀한 존재로 여겨 주신 것은 참으로 큰 은혜이다.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고 책임지시겠다는 말씀이다. 세상의 어느 신이 섬기는 자들을 보호하고 구원하였는가? 바알을 섬기는 자들은 몸을 해하면서도 종일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었다.[왕상 18장] 그들은 단지 우상일 뿐이다. 이 때 백성들은 두 번이나 순종하겠다고 고백하고 있다. (3, 7)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무한한 은혜와 사랑으로 복을 쏟아 부어주시는 분이시다. 말씀에 순종하여 심는 자는 말씀으로부터 영생을 거둘 것이고 세상을 심는 자는 세상으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둘 것이다. 말씀이 능력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순종이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실 때는 이유 없이 아멘하고 기쁨으로 순종해야 한다. 그러한 순종이 준비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세상을 창조하신 그 능력으로 끝이 없는 기적과 은혜의 사랑을 쏟아 부어 주신다. 2. 피의 약속이 있다. [5-8] 중대한 약속에는 증거물이 필요했다. [8] 그 증거물로 삼은 것이 번제와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린 것이다. 번제와 화목제의 제사를 드리기 위하여서는 희생으로 흘린 피가 필요했다. 그 피가 언약의 피 곧 약속의 피이다. 약속을 피로서 증명하는 예식이다. 이는 곧 생명을 건 약속으로 만약에 약속을 깨뜨린 자는 반드시 자신의 생명의 근원인 피를 흘려 죽는다는 맹세이다. 순종하겠다는 입술의 약속에다 자신의 생명을 바쳐 드리는 약속이다.[8] 이것이 우리가 말씀을 받는 태도이어야 한다.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내 생명을 걸고 순종하겠다는 자세로 말씀을 사모하고 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 안에서 하나님과 내가 하나가 되는 경험이 시간마다 있어야 한다. 3. 말씀을 새겨야 한다. [12] 돌에 글을 새기는 것은 엄청난 정성과 공정히 필요하다. 이렇게 한 번 새겨진 글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말씀이 우리의 마음 밭에 깊이 새기도록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말씀이 마음에 부딪칠 때마다 죄를 고백하여 죄를 끌어내야 한다.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영원히 행복하게 하는 빛이요, 생명이요, 능력이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 2:5-6] 말씀을 새기는 것은 말씀이 내 속에서 일하여 열매를 맺게 한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나도 내 속과 내 주변에 있는 악한 세력들과 필 흘리기 까지 싸워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내어 주심과 같이 나를 성숙하게 하지 못하는 이기심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닮은 자비로운 사람 평화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 우리 주위에 상하고 깨어진 심령으로 아픔과 갈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참 된 평안을 심어주고 희망이 불타오르도록 해야 한다. 능력이신 말씀이 나 자신에게 임할 때 나로 낙심하게 하는 이중인격으로 치장한 속물근성의 가면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여러 가지 방어기재와 분노와 변명과 겉치례로 나 자신의 나약함과 수치를 감싸고 도피했던 위선적인 삶을 이제는 청산하고 진실하고 순결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사람은 말씀의 능력으로 맹물이 포도주가 된 것처럼 초라한 인생을 황홀한 인생으로 바꾸어 놓게 될 것이다. (시 19:7-9) 말씀은 능력이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하인이 병들어 죽어 갈 때 “말씀만 하옵소서” 하는 요청에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마 8:13) 했을 때 그 시로 하인이 나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로 준비된 마음으로 받고 생명을 던져 지키기로 작정하면서 말씀을 듣고 마음 속 깊이 새기어 말씀의 능력과 기적이 일어나는 한 해와 일생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하늘과 땅은 누가 무엇으로 만드셨습니까? 2. 세상 만물을 새롭게 하고 생명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말하여 보십시다. 3. 하나님과 사람이 약속을 맺는다는 것은 어떤 일입니까? 4.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은 어떻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까? 5. 하나님이 되시겠다고 말씀하셨을 때 백성들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6. 말씀이 풍성한 복과 생명을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은 어디에 있습니까? 7. 피로 맺어진 약속의 깊은 의미를 말하여 보십시다. 8. 어떤 자세로 말씀을 사모하고 들어야 하는지 말하여 보십시다. 9.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는 일은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10. 말씀을 순종하여 행할 때 자신과 이웃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말하여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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