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성탄을 맞이하자 [눅 2:1-7] | 김춘식 목사 | 2018-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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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2:1-7절 개역한글1. 이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되었을 때에 첫번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 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 되었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기쁨으로 성탄을 맞이하자 [누가복음 2:1-7]
[암송구절]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누가복음 2:7] 성탄절이 왔다. 성탄절은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절기이다. 성탄의 계절을 놓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성탄을 훔치고 방해하는 최고의 존재는 사탄이다. 사탄은 우리가 성탄의 기쁨을 누리기를 원지 않는다. 1. 성탄을 놓친 첫 번째 사람은 여관주인이었다. 그는 마리아와 요셉을 영접하지 않았다. 시골 베들레헴의 여관주인은 물론 사정이 있었다. “빈방이 없어요!”이다. 예수님이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우셨다(눅2:7). 마리아가 아기를 낳고, 아기를 거친 강보에 싸서, 짐승과 함께 잠자리를 하셨다. 이 여관의 주인은 자신을 ‘예수님을 도울 수 있었을 뻔 한’기회를 놓쳤다. 이것이 예수님의 탄생의 모습이고 예수님의 생애의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관주인과 같다. 사람들의 영혼은 쓸데없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 그 결과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놓치고 말았다. 어느 날 그들은 하나님 없는 영원한 멸망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2. 성탄을 놓친 두 번째 사람은 헤롯이다. 동방박사들은 예루살렘 헤롯 궁전으로 찾아갔다. 하나님은 동방박사들을 보내어서 헤롯과 종교 지도자들과 장로들에 메시아의 탄생을 증거 하게 하셨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태어나실 장소가 베들레헴이라는 미가의 예언을 정확하게 기억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경배의 기회를 놓치고 만다. 헤롯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예수님의 탄생을 두려워한다. 헤롯은 마침내 예수님을 죽이려고 베들레헴의 2세 미만의 남아들을 학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평강의 왕이 오시는데 살인과 학살로 맞이하는 것이다. 이것이 세상이고 사탄이다. 동방박사들처럼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하겠는가? 아니면 헤롯처럼 두려움으로 왕을 거부하려는가? 3. 성탄을 놓친 사람들은 종교지도자들이다. 그들은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 경배하러 가는 것을 알았다. 대제사장들, 장로들, 바리새인들, 서기관들도 그리스도의 탄생의 소식을 들었다. 동방의 권력자들이 유대인의 왕에게 경배하기 위하여 왔다는 것도 보았다. 그러나 아무도 따라 나서지 않았다. 그들은 모든 사실들을 알고 있음에도 가지 않았다. 왜? 그들은 메시야가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관심의 원인은 항상 교만이다. 그들의 메시야는 자기들의 돈이고, 권력이고, 권세이고, 지위이었다. 그들이 가진 것들이 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성경이 예언한 메시아를 거부한 것이다. 4. 성탄을 놓친 사람들은 당시의 예루살렘 사람들이다.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나타나서 구주탄생의 소식을 전했다(눅2:8-9). 목자들은 아기예수를 찾아가서 경배했다. 그러나 그 지경과 예루살렘의 사람들 중에서 그 누구도 예수님을 찾아 경배한 사람들이 없었다. 부정하고 비천한 그들의 증거에 아무도 귀를 기우리지 않았다. 예루살렘에서 성탄을 경험한 두 사람의 경건한 사람들이 있다. 시므온과 안나 이었다. 하지만 수많은 예루살렘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다. 5. 로마인들도 성탄을 도난당했다. 미가의 예언을 위해서 황제 아구스도가 천하에 호적령을 내렸다. 예수님은 로마총독 본디오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셨다. 예수님은 로마인들에 의하여 고문을 받으시고 로마군인들이 십자형을 집행했다. 로마의 군병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현장에 있었다. 그들은 부활을 부인하려는 종교지도자들의 매수를 받아 예수님의 부활을 왜곡했다. 로마인들이 부활을 놓친 것은 그들의 우상숭배 때문이었다. 사탄은 우상숭배로 성탄을 훔친다. 2천 년 전과 같은 우상들은 아니지만 아직도 우상들을 많이 섬긴다. 돈, 성적인 쾌락, 자동차, 보트, 집 등 수 많은 우상들이 하나님과 사이를 막고 있다. 우상이나 세상을 경배하면 오늘의 성탄도 놓치게 될 것이다. 6. 성탄을 잃은 가장 슬픈 대상은 나사렛사람들이다. 예수님은 나사렛사람으로 30년간이나 사셨다. 그럼에도 나사렛사람들은 예수님을 거부한다. 그리고 “선지자가 자기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슬픈 현실을 확인시켜준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그들은 예수님과 가족을 너무도 잘 안다고 생각했다. 오랜 세월을 함께 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참 모습을 놓치고 말았다. 바로 자기들을 위해서 자기 땅에 오신 그분을 거부하고 놓치고 마는 가장 불행한 사람들, 성탄을 도적질 당하고 말았다. 사탄은 친숙함을 통해서 성탄을 훔친다. 성탄의 최고의 축복은 바로 우리를 위해서 오신 구원자 예수님이시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나는 이 번 성탄절을 어떻게 누구와 함께 보낼는지 말하여 보십시다. 2. 예수님이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였다는 말씀은 어떤 형편이었다는 것입니까? 3. 내가 만일 베들레헴의 여관 주인이었다면 나는 어떻게 하였을까요? 4. 동방의 박사들이 헤롯 궁전에서 들은 진리는 무엇이었습니까? 5.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헤롯 왕이 취한 조치는 무엇이었습니까? 6.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어떠했습니까? 7. 목자들은 아기 예수께 경배한 후 어떻게 하였습니까? 8. 그 때 예루살렘에서 구세주를 만난 경건한 사람들은 누구였습니까? 9. 오늘 구세주를 만나지 못하게 하는 우상들을 말하여 보십시다. 10. 나사렛 사람들이 예수를 놓친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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