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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같으신 하나님 [호14:1-9] 김춘식 목사 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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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호세아14:1-9절 개역한글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 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지은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께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4. 내가 저희의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저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 그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저희는 곡식 같이 소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저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이슬 같으신 하나님 [호세아 14:1-9]

 

[암송구절]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 [호세아 14:9]

 

호세아는 악하기로 소문난 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가 다스릴 때 이스라엘의 선지자였다. 당시에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의 것을 착취하고 사치하고 부패하고 타락한 삶을 살았으며 종교적으로는 우상을 숭배하는 때였다. 정치적으로는 하나님 대신에 이웃의 강대한 나라들을 의지하고 있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인 이스라엘의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을 배신하는 영적 간음 행위였다. 하나님의 명령은 호세아 선지자에게 가서 간음한 고멜이라는 여인을 아내로 삼으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행실이 옳지 않는 고멜은 남편을 버리고 도망을 갔다. 그 때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가서 많은 값을 지불하고 고멜을 찾아 다시 데려 왔다. 하나님은 선지자 호세아를 통해서 백성의 죄를 강렬하게 책망하고 준엄한 심판을 선포한다. 그 때마다 선지자는 배신한 자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끝까지 그를 찾아 회개케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전하고 있다.

 

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1-3]

백성들에게 먹을 양식이 떨어졌고 마실 물이 없으며 이웃 나라들은 계속하여 침략해 오고 몸은 병이 들었으며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포로로 끌려가고 나라는 망하기 직전이었다. 선지자는 불의 때문에 엎드려 졌다고 말한다.[1] 자신이 불순종하여 저지른 죄가 자신을 망하게 하였다. 지금 내가 당하는 고난이 내가 지은 죄 때문이라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한다.

선지자는 이제는 여호와께로 돌아 갈 때라고 선포하며 그 돌아가는 방법을 말씀하고 있다.[2]

말씀을 가지고 돌아오라”[2]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은 거짓 없는 순수한 믿음으로 채찍질이나 혹독한 책망이 있다할지라도 어떠한 말씀이든지 절대로 순종하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가야 한다. [29:13] 하나님은 감사의 제사를 원하신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의 바른 태도이다. [50:23]

구체적인 회개가 나온다.[3] 세상과 눈에 보이는 세상에 있는 것들을 의지하지 않겠다.

인간의 손으로 지은 것들을 섬기는 것은 멸망을 가져오는 독소이다.

세상에서는 재물 명예 권세 지식 건강과 같은 것들이 힘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의 진정한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은 찾기 아니한다.

한 해가 끝나가는 이 순간 우리는 지금 무엇에다 소망을 두고 있는가?

인간이 행복하게 사는 길은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것이다.

말씀을 가지고 겸손히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자. [11:6]

 

2. 돌아오는 자에게 이슬과 같으신 하나님 [5]

하나님은 먼저 치료하시고 다음에 사랑하신다.[4]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5]

이슬은 만물이 모두 잠든 밤에 소리 없이 내려 낮 동안 시들고 약해진 초목을 적시고 생명을 새롭게 한다.

이슬은 맑은 밤에만 내린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구름이 끼어 있으면 축복의 이슬은 내리지 않는다.

백합화같이 피겠고백합화는 약하나 진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품어 낸다.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땅 속 깊이 뿌리를 내린 백향목처럼 오래도록 흔들리지 않고 튼튼히 서 있으며 번창할 것이다.

가지는 퍼지며 그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6]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것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며 흘러넘칠수록 더욱 풍성하여 진다. “곡식같이 소성할 것이며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갈이 되리라”[7]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는 하나의 씨앗이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번성하고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될 것이다.

 

3. 누가 깨달으며 알겠는가? [9]

선지자가 말씀을 전할 때 사람들은 스스로 지혜 있는체하며 말씀에 대하여 코웃음을 치며 비웃고

창조주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며 자신들이 현명한 것으로 생각하고 하나님 없이도 상관없다고 믿고 행동했다.

그래서 선지자는 지혜[wise] 있는 자가 누구냐? 총명한[prudent] 사람이 누구냐?”고 찾고 있다.

선지자는 인간의 지혜와 교만한 생각을 정죄하고 그들은 눈이 멀었으며 어리석은 자라고 지적하고 있다.

동시에 너희들이 진정으로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들이라면 내가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이며 선포하는 이 말씀이

너희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가 복 있는 자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의 말씀을 존귀히 여기며 순종하는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이며 총명한 사람이다.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9]

완전한 정직은 여호와의 길에서만 찾을 수 있다. 의인은 말씀이 주시는 약속과 격려들로 무장된 사람들이다.

그들은 종들을 통하여 말씀하실 때마다 불순종과 죄악을 깨닫고 돌아서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인생 최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다.

이슬과 같이 내리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로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 되어 말씀을 깨달아 알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원한 영광과 풍성한 생명의 길을 걸어가는 영원히 행복한 성도들이 되기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호세아 선지자가 일했던 때의 시대 상황은 어떤 때였습니까?

2. 하나님이 선지자 호세아를 통해서 선포케 하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3. 이스라엘이 쓰러져 비참하게 된 형편을 말하여 보십시다.

4.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방법을 말하여 보십시다.

5. 하나님께 돌아가는 구체적인 회개는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6. 자신의 소원은 무엇이며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각자 말하여 보십시다.

7. 하나님의 축복이 이슬과 같다는 의미를 설명하여 보십시다.

8.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들을 말하여 보십시다.

9. 선지자가 찾는 지혜가 있으며 총명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10. 참으로 행복한 의인들은 어떤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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