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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과 은혜 김춘식 목사 20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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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3:15절 개역개정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제공: 대한성서공회

심판과 은혜 [창세기 3:15]

 

[암송구절]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세기 3:15)  

 

창세기 1장과 2장의 세계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과는 다르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부정, 가난, 기근, 병, 부정직함, 깨어진 관계와 전쟁 투성이 이다. 창세기 1, 2장의 세계에는 그런 것들이 없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그곳에 이를 수 있는가? 창세기 3장은 그 답을 제시한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이 죄이다.   우리는 먼저 죄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가 죄악 된 본성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종교들이 인간은 선하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사람들이 이미 마음속에서 자신이 죄인이라고 생각하지만 교만해서 스스로 죄인임을 고백하지 않을 뿐이다. 

죄는 원래 하나님의 세계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곳으로 침투해 들어온 것이다.   죄의 본성은 '하나님이 없는 삶, 거룩하지 않은 삶'을 말한다. 하나님을 우리 삶에서 내쫓는 일, 자기 뜻대로 사는 삶을 말한다. [롬 1:18] 

아담은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시고 최선의 것을 준비해 놓으셨음을 믿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네가 스스로 선택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하는 순간 너는 죽을 것이라"고 하셨다. 나름대로 선과 악을 가름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꾸려갈 수 있다 는 생각, 이것이 바로 죄이다.    하나님이 창조, 짝 지어 주셨다. 가정이다. 

죄가 들어오는 입구가 어디인가?  죄는 다른 소리를 듣는데서 시작한다. 창세기 3장 1절에는 뱀이 여자에게 와서 속삭이는 장면이 나온다.   

"하나님이 참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더냐?" "너희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 인생을 찾아와서 우리에게 의심하도록 속삭이고 있다.  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다른 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다. 

일단 사람이 사탄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이제 노골적으로 하나님에 대하여 거짓말을 한다.  

3장 5절에 뱀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오늘날 사탄은 같은 방법으로 우리 귀에 의심을 불어넣고 있다. 

죄의 속성은 불순종이다.[창 3:6]  죄의 결과는 '불순종'이 되는 것이다. 하와는 속임을 당했지만 아담은 속임을 당한 것이 아니다.  

그는 공식적으로 많은 사람 앞에서 실패를 당한 것이다.  하와가 열매를 가져왔을 때 아담은 '안 돼'라고 말해야 했다. 

결국 아담은 하나님께 불순종했을 뿐만 아니라 여자를 다루는 일에서도 실패한 것이다. 

 

성경은 죄의 결과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첫 번째 결과는 '하나님으로부터의 분리'이다.[7] 

두 번째 결과는 '자기 자신과의 분리'이다. 아담과 하와는 서로 부끄러워하게 되었고 서로 이해할 수 없게 되었다.  

결혼의 아름다운 관계는 끊어지고 여인은 남자를 사모하게 되고 남자는 그 여자를 지배하게 되었다. [16] 죄로 인해서 '모든 환경과의 분리'가 일어난다는 점이다. 땅은 가시와 엉겅퀴를 내기 시작했다. 일은 이제 기쁨이 아니라 아주 지겨운 일이 되었다.[18]

마지막으로 죄는 우리에게 '생명과의 분리'를 가져왔다. 죽음이 인간에게 찾아온 것이다.[22]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을 에덴동산에서 추방하게 된다. 

 

해결책은 그리스도뿐이다 

3장을 통해서 우리가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은 회개하라고 초청하는 하나님의 음성이다.  그 음성은 3가지 질문으로 표현되어 있다. 

첫 번째 질문은 "네가 어디 있느냐"(9)는 것이다. 아담에게 자기 죄를 인정할 기회를 주고 있다. 

두 번째 질문은 "무슨 일을 했느냐"(11)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을 했느냐, 죄책감은 느끼느냐는 질문이다.  

아담은 죄를 고백하기보다는 하와를 비난했을 뿐이다. 세 번째 질문이 나옵니다.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13] 

이것은 죄를 고백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다. 아쉽게도 하와는 자기 탓이 아니라고 변명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의 손아래서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3장 15절에 우리의 죄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 주신다. 

그 말씀의 내용은 사탄의 자손과 여자의 후손이 원수가 될 것이며 그 여자의 후손이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사탄은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된다는 것이다. 죄로 인한 불순종에 대한 문제의 해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야 한다. 또 하나의 중요한 진실은 하나님께서 가죽옷을 입혀 주신 점이다. 

우리의 죄를 덮어 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다. 아담과 하와가 스스로 만들었던 나뭇잎 옷이 좋은 것이 못 되었던 것처럼 우리가 자신을 위해 의를 행해도 우리 죄를 가리지 못한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창세기 1장과 2장은 어떤 세상인지 아는 대로 말하여 보십시다.

2. 인간에게 있는 죄의 본성이 무엇인지 말하여 보십시다.  

3. 죄가 들어오는 입구가 어디인지 말하여 보십시다. 

4. 죄의 속성은 한마디로 무엇입니까? 

5. 죄를 지은 결과는 어떤 것들입니까? 

6.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추방 된 원인을 말하여 보십시다. 

7. 죄에 대한 해결책을 주시기 전에 하나님이 하신 세 가지 질문은 무엇입니까? 

8. 하나님의 질문에 대한 하와와 아담의 대답은 무엇이었습니까? 

9. 죄에 대한 하나님이 주신 해결책을 말하여 보십시다.  

10. 인간이 가진 의는 어떤 것과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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