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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살게 한 부활 김춘식 목사 20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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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17:30-34절 개역개정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32.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33.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34.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영원히 살게 한 부활 [사도행전 17:30-34]


[암송구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사도행전 17:31) 

 

세계 모든 도서관의 책을 다 들추어 보아도 어느 누구도 죽었다가 삼 일 만에 살아나겠다고 예언한 사람이 없다.  그리고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도 없으며 죽은 사람이 부활했다고 그 사실을 생명을 걸고 증거 한 사람도 없다.   예수 그리스도가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신 역사로 인하여 세상은 영원히 사는 유일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부활은 환상이나 신화나 소설이 아니다.   

부활은 세상에서 가장 성실하고 진실한 사람들이 목숨을 바쳐 증거 했던 역사적 사실 이다.   

 

1. 증인들은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사람 [행 17:6]

   예수의 제자들은 계속해서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하게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했다” 그러자 박해자들은 “저희가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행 5:30-33]했다.   당시 최고의 지성인이요, 예리한 판단력을 가졌던 바울이 천하를 어지럽힌 다는 소리와 생명의 위기를 느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고 있다.   반대로 가장 무지하고 가난하고 단순한 어부들이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면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었다.  부활은 사상도 아니고, 어느 종교에서 가르치는 교리도 아니다.   

부활은 목격한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보고 들은 것을 증거 한 역사적 사실(fact)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거듭해서 자신이 죽었다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태 16:21, 17:9, 22, 20:19]  

그의 제자들은 목숨을 걸고 그의 부활을 증거 하였다.   만약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지 못하셨고 사도들의  증거가  거짓이었다면,  그 거짓말이 오늘의 2천년 동안 온 세상에 평화와 사랑과 진실과 지성과 중생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와 도덕과 상식으로는 거짓이 최대의 진실과 최대의 선을 낳은 적이 없었다. 

반대로 그가 부활하신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도 부활한다는 커다란 소망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죽었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사실이다.    

시체가 없는 빈 무덤이 된 이유는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하나는 죽은 사람이 부활하였거나,  둘째는 누가 시체를 훔쳐 갔거나 이다.   

시체를 훔쳐갔다면 원수들이거나,  아니면 제자들이 훔쳐 갔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무서워 도망갔던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갈 이유가 없다.  오히려 장사 지내준 것에 감사했을 것이다.   원수들이 시체를 훔쳐 갔다면 제자들이 예수의 부활을 증거 할 때 시체를 내 놓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지도 못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자신의 말씀대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이다.   부활하신 그 주님은 성령으로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신다.   

 

2. 부활의 증거를 들은 자들의 반응 [32-34] 

   사도 바울이 아덴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했을 때 반응은 세 가지로 나타났다.  

  첫째는 희롱하는 자들이다. [32]  그들은 아마도 18절에 있는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이었을 것이다.   

에피쿠로스들은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하여 믿지 않는 자들이며,  스토아들은 영혼이 멸망하지 않는 것은 믿지만 몸이 다시 산다는 것은 믿지 않는 자들이었다.   그들이 가진 불완전한 지식이 자신들을 망하게 하였다.   

의인 노아가 홍수의 심판을 예언 했을 때 사람들은 노아를 비웃었다.  소돔 고모라가 멸망할 때 롯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었다.  

진리를 믿지 아니하고 비웃는 자들은 멸망이 기다리고 있다.     현대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예수의 육체 부활을 부인하고 예수 정신의 부활을 강조한다. 예수의 정신으로  가난한 자,병든자,억눌린 자,소외 된 자들에게 자유를 주어 부활하게 하여야 한다고 한다. 잠꼬대요 헛소리에 불과하다. 

둘째 사람들은 다음에 듣겠다고 믿는 것을 연기했다.  애굽의 바로 왕은 무수한 재앙을 당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일은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는 내일로 미루다가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당하고야 말았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 27:1] 

셋째로 몇 사람은 믿었다.  그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  참으로 지혜로운 자들 이었다.  믿는 자들은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니다” 고  고백한다.   우리가 다시 사는 것,  영원히 사는 것은 믿음이다.   

이  세상이 마지막이 아니고 영원한 세상에 소망이 있는 사람들은 초조해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세상에 집착하지 않는다.  

영원히 사는 세상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부활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있다.   

예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한 11:25,26] 

고  하셨다.  믿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보장되어 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교회 밖에서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는 이야기를 들은 일이 있는가? 

2. 2천년 동안 예수의 부활을 믿고 산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3. 예수의 제자들이 생명을 걸고 증거 한 것이 무엇이며 왜 박해를 받았습니까? 

4. 예수의 부활이 신화 사상 교리 꾸며 낸 이야기가 아니라면 무엇입니까? 

5. 사랑 진실 소망 변화 중생으로 인생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사실은 무엇인가? 

6. 예수의 무덤은 왜 없으며 그는 지금 어디에 계시는가? 

7. 예수의 부활을 증거 했을 때 희롱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8. 육체의 부활을 부인하고 예수의 정신이 부활해야 한다는 것은 어떤 주장입니까? 

9. 믿는 일을 다음으로 미루고 사는 사람에게는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까? 

10. 세상에 집착하거나 초조하지 않고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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