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집 | 김춘식 목사 | 2021-04-04 | |||
|
|||||
[성경본문] 요한계시록21:23-27절 개역한글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영혼의 집 [요한계시록 21:21-27] [부활주일]
[암송구절]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요한계시록 21:27)
부활은 인류의 역사상에서 최대의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임을 주장하셨고, 또한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요한 6:40]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루는 죽은 지 사일이나 지나서 썩어 냄새나는 나사로를 살리셨다 [요한 11:39] 그리고 그는 친히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다.
1. 인생에게는 풍랑이 많다 그리스도인에게도 동일하게 물질의 고통, 마음, 애정, 대인관계, 자신의 안과 밖에 문제가 있다. 단지 신자의 고통은 은총, 축복, 사랑, 연단, 교육, 생산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다를 뿐이다. 죽음은 모두에게 신자나 불신자나 동일하게 슬프다. 다만 의미가 다를 뿐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피로 죄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생명을 가진 자이다. 생물학적으로 세상의 눈과 지혜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이다. 그래서 신자는 불신자와 사는 방법이 다르고, 고통이나 죽음의 의미가 전혀 다르다.
2. 제자들이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제자들이 걱정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요 14:1-2] 이것이 아버지 집 나의 집 천국이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영원히 늙거나 죽지 않는 최고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인간은 연약한 존재다. 그러나 강한 것, 영광스러운 몸으로 다시 산다. 천국은 단순히 진주로 된 문들과 황금으로 된 거리들 그리고 보석들로 꾸민 훌륭한 집들만 있는 곳이 아니라 우리가 그곳에 들어갈 때 참으로 완전하고 아름다운 사람들로 변할 것 이다. 인간은 낙원을 상실했고 가인의 후손이며 모두가 다 탕자다. 아무데도 마음을 둘 데가 없다. 영혼이 돌아갈 고향이 없다. 천국과 아버지가 없는 사람은 무의미하다. 그리스도인이 현실에서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이고 그의 의이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이 절대이다. 인간이 절대자를 구해야한다.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고, 나라의 주인이고, 나의 주인이시다. 하나님 없는 것은 바벨탑이다. 모래위에 지은 집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시 23:6] 그리스도인은 순례자이다. 최종 목적지는 세상이 아니다. 천국이 절대 현실이고, 절대 확실한 곳이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3. 12 보석으로 꾸민 천국은 장소이고 실체이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너무너무 생생하다. 신랑이 신부가 단장한 집과 같다. 영광스럽게 된 몸이 영광의 집에 살게 된다. 천국은 아버지의 집이며, 예수님의 고향이며, 우리의 영원한 집이다. 이런 집이 있는 사람은 여유가 있다. 황무지와 같은 세상에서 밀알처럼 살다 간다. 이러한 영광을 얻은 자들은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일에 흔들리지 말라. 모든 노력과 수고와 충성이 헛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이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의 최종 목표는 충성을 다하고, 어떠한 고난을 당하고도 얻을만한 가치가 있다. 설사 죽도록 충성하다가 죽는다 할지라도 아깝지 않다. 이 믿음을 가진 자만이 영원한 천국에서 신령한 몸을 가지고 영원히 죽지 아니하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런 집이 없는 사람은, 거의 미친 듯이, 광기로 세상을 살다간다. 억지로 산다. 그래서 가인의 후손들, 영혼의 집이 없는 사람들, 추방 자들이다. 안정이 없고, 정서가 불안하고, 술에 취하고, 전쟁을 일으키고, 속이고, 빼앗고, 광분하고, 살인하고 세상은 수렁창이 되어버렸다.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하고 있다. 그러니 세상은 소망이 없으며 엉망 일 수밖에 없다. 저들에게 영혼의 집을 가지게 해 주어야 한다. 부활의 신앙이 있는 자에게 내가 돌아 갈 하나님의 집이 있고, 영혼의 집이 있다는 제 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가득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세상 역사 중에 가장 위대한 사건을 말한다면 무슨 일일까요? 2. 왜 1번의 문제에 그렇게 답변하는지 그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3. 신자와 불신자에게 각기 다른 죽음의 의미를 설명하여 보십시다. 4. 죽음 이후의 세계를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주신 주님의 말씀은 무엇이었습니까? 5. 천국과 아버지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왜 무의미합니까? 6. 그리스도인이 현실에서 구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7. 믿음의 사람 인생 순례자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이며 어떤 곳입니까? 8. 돌아갈 영원한 집이 있는 사람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말하여 보십시다. 9. 천국에서 영원히 영광을 누릴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말하여 보십시다. 10. 부활 신앙을 가진 자들의 사명을 말하여 보십시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