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설교

  • 홈 >
  • 설교 >
  • 주일 낮 설교
주일 낮 설교
감사하는 마음 김춘식 목사 2020-11-15
  • 추천 0
  • 댓글 0
  • 조회 855

http://jungangch.org/bbs/bbsView/13/5824008

[성경본문] 욥기1:21-22절 개역한글

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감사하는 믿음 [욥기 1:21-22]  ~추수감사절~

 

한 해를 인도하는 임마누엘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달이다. 항상,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드리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자세이다. 그러나 올해처럼 전염병으로 모든 것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감사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믿음의 삶이란 역설적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고난과 함께 간다. 순례자의 삶은 고난의 가시밭을 걷는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 드리기를 쉬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오늘 추수감사절을 지나면서 욥을 통하여 온전한 감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사를 드리는 법을 배우기 원한다. 

 

1. 평범한 생활 가운데 감사 드려야 한다. [5]                       

    성경은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다. [1]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고 했다.[5]  욥은 많은 재산을 소유한 부자이었지만 교만하지 아니하고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았다. 우리도 욥처럼 모든 일에 항상 하나님이 나와 내 자녀들과 가정에 여러 가지 은혜들을 베푸시고 계심에 온전히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 원한다.

우리 자신을 보면 우리는 참으로 놀라운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다. 죄와 허물로 죽은 인생들이며 공중의 권세 잡은 마귀의 종들이었으며 세상 풍습을 쫒고 육체의 정욕대로 살다 영원히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할 인생들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기의 아들을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여 자녀 삼아 주시고 천국에서 영원히 영광을 누리며 살게 하셨다.   또한 지나간 날들 어려운 고비마다 간섭하시고 가장 좋은 길로 오늘까지 인도하여 주셨다.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 원한다. 

 

2. 극심한 고난 중에도 감사해야한다.  

  욥은 하루아침에 열 남매가 모두 죽고 모든 재산이 불타고 도둑맞고 큰 바람이 불어서 모두 날아 가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몸은 병들어서 만신창이가 되어 티끌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으로 몸의 헌데를 긁고 있었다. 

세상사는 사람의 생애에 있어서 이보다 더한 환난이 있겠는가? 

그 처참한 몰골을 본 그의 아내가 참다못하여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비난하였다. [2:9] 욕하고 죽으라는 것은 원망하고 하나님이 없다고 불신하고 죽으라는 것이다.

그러나 욥은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과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않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 하였다.[2:10]   오히려 욥은 찬양하고 있다.[21. 22]  

욥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온전한 감사가 어떤 것인가를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다. 

감사절의 유래는 구약 성경의 수장절 절기에서 찾을 수 있으며 근대 추수감사절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아메리카 신대륙을 찾았던 청교도로부터 시작된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최고의 감사는 온갖 모진 고통의 3개월 항해 속에서도 단 한 사람도 영국으로 되돌아가자는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고, 146명 전원이 “신앙의 자유를 위하여 바다 위에서 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앞으로 전진하자”고 외치며, 그러한 믿음과 용기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풀무불 시련은 하나님의 훈련 방식과 연단 학습 과정이다.[사 48:10]  

코로나 바이러스 19라는 전염병의 대유행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어려움과 사련 가운데 좌절, 실족, 삶의 포기의 위기의 풍랑 속에 있다.  그러나 감사의 선구자 믿음의 사람 욥처럼 미국을 세운 청교도들처럼 우리도 우리 앞에 있는 환난의 파도를 넘어가자. 

 

3. 감사하는 자에게 승리와 행복이 있다.

   하나님이 욥을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칭찬하실 때 사탄은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고 악담을 했다.[2:5]  

그러므로 욥이 당한 고난은 사탄과의 싸움이었음을 알 수 있다. 감사하는 믿음을 가진 욥의 승리는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다.  욥이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모든 소유 자녀 아내 자신의 육체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였기 때문이었다.   세상만사가 어려운 때이지만 우리도 욥과 같이 미국의 청교도들처럼 감사  하는 믿음을 가지고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하는 신앙인이 되자. 

평범한 생활 속에서도 항상 감사하고 극심한 환난 가운데서도 감사하는 신앙으로 승리한 욥에게 

하나님은 갑절의 복을 허락하여 주셨다.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그 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욥 42:10, 12-13, 16-17]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금년 한 해 받은 은혜와 축복들을 말하여 보십시다. 

2. 금 년 한 해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은 어떤 것들이었습니까? 

3. 욥이 범사에 행하였던 일들은 무엇이었습니까?

4. 구원 받은 내가 받은 은혜를 말하여 보십시다. 

5. 욥이 당한 환난은 어떤 것들 이었습니까? 

6. 내가 만일 욥과 같은 처지였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7. 부인의 저주에 욥이 한 반응은 어떠하였습니까?

8. 미국을 건설한 초기 청교도들의 신앙을 말하여 보십시다. 

9. 감사하여 승리한 욥의 싸움은 누구와의 싸움이었습니까? 

10. 시험에 승리한 욥이 후에 받은 복을 말하여 보십시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아멘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운영자 2020.11.25 0 926
다음글 믿음과 순종 운영자 2020.11.11 0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