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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소망 김춘식 목사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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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8:18-25절 개역한글

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영광스러운 소망 [로마서 8:18-25]

     

[암송구절]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로마서 8:18,25)

 

성도들의 상속은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시다.   

친히 하나님을 뵈옵고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신다.    

 

1. 가장 참된 행복 [18]

   부가 증가함에 따라 근심과 슬픔도 증가되는 사람을 행복한 사람이라 부를 수 없다.   

오히려 행복은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즐거워하는 사람이다. [18]  사도 바울은 엄청난 한 폭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창조된 세계와 장차올 영광을 기다리는 만물 그리고 그 순간 썩어질 운명에 놓인 세계를 보았다.  

현실 세상은 전적으로 악하고 죄와 사망과 부패로 가득 차 있다.  세상은 이 죽어가는 것으로부터 해방을 기다리고 있다.  

언젠가 주의 날이 올 것이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사 65:17]  영광스럽고 위대하고 찬란한 소망이다.   

인간들의 철학과 사랑 그리고 종교는 모두 소망이나 신앙이 아니고 인간이 세운 이상이다.(Ideology Doctrine 신조 학설 정책 관념)  

소망과 이념은 근본적으로 다른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념(이데올로기)라는 것은 공산주의처럼 사람이 만들어 낸 사상이다.  

소망이란? (Faithful)  인간이 만든 이상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며 하나님이 주신 계시이다.  

소망은 약속을 받아드리는 것이며 그러므로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위에 서있다.   

소망이란 약속이 그대로 될 줄을 믿는 믿음이다.    이 소망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다.    

 

2. 피조물도 구속을, 해방을 고대한다. [19-23]

  주의 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을 간절히 고대하고 있다.

“피조물의 고대하는바”[19] 사람만이 아니라 만물과 온 세계, 온 우주가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다.

영광된 세계에서는  밤, 추위, 열풍, 부패, 죽음에 대한 두려움, 악한 영들에 의하여 일어나는 악한 것들이 모두 없어질 것이다.   

그 때는 안식과 평안이 지배할 것이며 모든 분쟁이 그치고 모든 원한이 제거된다.  영적인 사람들은 이 영광의 때를 고대하고 있다.

지금은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창 3:17]  인간의 타락으로 세상의 만물들도 저주를 받아 황폐해버렸다.[22]   

현재 영적으로 구원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썩을 몸에 매여 있다.   그러므로 영광스러운 몸으로 구속되기를 기다린다.  

하나님의 나라. 그리스도 재림 때 완성되는 나라가 올 때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날 것이다.   나쁜 행동은 정당화 할 수 없다.  

강팍하고 회개하지 않고 불순종 하는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훼방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착한 행실에 좌우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완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은혜로 구원 받았으며 점차 거룩해져가고 있으며 순전히 하나님의 사랑으로 오늘을 살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는 참으로 놀라울 뿐이다. 

현재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감추어진 자들이지만 그 때는 그 모습이 완전히 드러나 영적인 사람의 생활에 맞는 신령한 몸이 되는 것이다.  

이 때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몸처럼 신령한 몸으로 새롭게 단장되고 아름답고 영화롭게 될 것이다.  

 

3. 참음으로 기다린다. [25]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다.”[24] 빛나는 진리는 인간의 현실 상황은 암담해도 소망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바람의 숲 뒤에 숨은 동굴에서 시작해서 빈민굴에서 병들고 술로 패가망신한 중에서 끝날 것이라”  -비관론자 : H. G. Wells-   

그러나 사도 바울은 아니다.  그는 인간의 죄를 인정했다.  인간 상황의 비참한 현상을 인정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속하시는 능력도 보았다.   그러므로 바울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죄와 사망으로 둘러싸인 절망적인 것만 아니라 소망이란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으로 이루어지는 해방과 새롭게 됨과 재창조에 대한 열망이다.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25]  미래의 소망이 확실히 믿어질 때 오늘을 참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요.  소망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기대하는 것이다.[18]

이 소망으로 현재의 고난, 유혹도 가난도 질병도 죽음까지도 이기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계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이 세상 뒤의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인간의 죄의 결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의 능력을 본다.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기다린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

암흑이 사라지고 결국 찬란한 아침이 올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영광된 소망이다.

이 소망은 믿음이며 이 믿음은 곧 생명의 힘이다.  이 생명의 힘 곧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 나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성도들이 누리는 상속의 특권이나 본질을 말하여 보십시다.  

2. 참으로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3. 현실 세상의 상태는 어떠한 것인지 말하여 보십시다.   

4. 이념이나 사상은 어디로부터 왔습니까?  

5. 참 소망이란 무엇입니까? 

6. 만물과 온 우주가 기다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7. 주님이 재림하실 때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될까요?  

8. 죄와 사망 가운데 있는 인생에게 하나님의 구속의 능력은 어떤 것입니까?  

9. 비관론 철학자들의 결론은 어떤 것입니까?   

10. 그리스도인이 보고 기다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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