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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사고 팔지 말라 김춘식 목사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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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잠언23:22-26절 개역한글

22.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23.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24.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26.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진리를 사고 팔지 말라 (잠언 23:22-26) 

아비에게 청종하라[22]

우리는 우리를 만드신 영들의 아버지께는 말할 것도 없으며 우리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해주신 육신의 아버지를 공경해야 한다. 어머니 또한 늙었다고 해서 어머니의 충고를 경히 여겨서는 아니 된다.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 [23] 진리를 사는 것은 순종하는 것이며 파는 것은 불순종하는 것이다.

진리를 파는 것은 쾌락이나 명예나 재물이나 이 세상의 어떤 것과도 부모 공경하는 진리를 바꾸지 말라는 말씀이다.

이렇게 권면하시면서 하나님은 자식에게 하듯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아들딸아 네 마음을 내게 다오. 너는 네 마음을 다하여 네 주 하나님을 사랑할지니라."[26] 이런 요구에 우리는 즉시 "내 마음을 소유하시고 그 안에 좌정하소서."라고 대답해야 한다. 생명과 축복의 말씀인 진리를 따라 순종하면서 부모를 섬기는 자는 형통한 인생을 살며 자신도 즐거운 인생을 살게 된다.

그러나 부모에게 근심을 끼치며 고통하게 하는 자녀는 미련한 자이다.

 야곱은 부모의 근심이었으며 오랜 세월 종살이 하고 부모와 생이별을 하고 형제간에 원수가 되었으며 자식들에게 속임을 당하고 아들로 인하여 근심하며 험악한 세월을 살게 되었다.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버지의 말이나 그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21:18-21]

경히 여기지 말라 [22]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27:16]"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15:4, 6]

우리 주님께서 외식하는 자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존경한다하지만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다하시고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한다고 탄식하셨다[15:8.9] 

말세 고통 하는 때의 특징을 보라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딤후 3:2]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만한 것이니라." [딤전 5:4]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도 살지 못하게 하는 불효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시대가 부모를 경히 여기는 진리를 팔아 치우는 악의 시대에 돌입했다. 그러나 환경과 조건들이 어렵다 할지라도 우리는 진리 따라 효도해야 한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인 진리를 가볍게 여겨서는 아니 된다. 

하나님의 명령은 사업 회사 자식 그 무엇보다 더 귀하다. 자식 귀한 줄은 알면서 부모 귀한 줄을 모르는 사람은 그가 가진 지위와 재산과 명성과 관계없이 진리를 팔아 버린 사람으로 그는 실패한 사람이다. 복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복종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왕의 명령에 불복종한 사람은 사형에 처해진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에 거역한 사람은 영원한 저주를 받을 사람이다. 

부모는 뒷전으로 하고 자식을 애지중지하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다.

부모 공경 제대로 하지 않고 자식만 금이야 옥이야 가르치는 집의 아이들이 잘되는 것을 별로 본 일이 없다. 

일이 바쁘다고 효도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가장 큰 복을 저버리는 사람이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고 잘되고 장수하는 길의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요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의인의 아비가 크게 즐거워한다. [24] 

소돔 고모라는 의인 열이 없어서 멸망했다.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요한삼서 1:4]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6:9] 하나님께서 그 눈을 의인에게서 떼지 아니하시고 그를 왕들과 함께 앉히사 영원토록 존귀하게 하시며 [36:7]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신다[5:12]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신다” [34:15]

시편 기자는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다고 한다.[37:25] 

의인은 영영히 요동치 아니하며 영원히 그를 기념한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 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24:16]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케 하시도다. [26:7]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톤은 본래 선원이었다. 그가 한 때 바다에 자신의 모든 미래를 보내고 선원이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하여 배에 짐을 실었는데 어머니가 계속하여 눈물을 흘린다. 그 때 그가 하인에게 배에서 짐을 가져와라. 어머니를 슬프게 하면서까지 내 꿈을 이룰 수 없다 그 때 어머니가 그를 이렇게 축복 하였다. “부모를 공경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복 주신다는 성경 말씀처럼 네 장래에 큰 축복이 있을 것이다어머니의 축복은 하나님 말씀 그대로 이루어 졌다. 자신의 소망대로였다면 기껏해야 그는 큰 배의 선장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부모에게 순종한 그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된 것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인은 어떤 사람인가? 의인은 만사에 행동이 확실하다. 

굽게 판단하지 않으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뇌물을 받지 않는 지혜자이다.[16:19]  

그러므로 의인은 그 길을 꾸준히 가고 손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느니라 [17:9]  결정적으로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박국 2:4] 이다.  부모는 믿음으로 사는 의롭고 지혜로운 자식으로 인하여 즐거워한다.[24]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각자 최근 살아계신 부모님께 어떤 기쁨을 드렸습니까?

2. 진리를 사는 일과 파는 일은 각각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3. 하나님이 자녀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4. 율법에는 불순종하는 자녀들을 어떻게 하라 하였습니까?

5. 예수님은 전통 따라 외식하는 자들은 어떤 자들이라 하셨습니까?

6. 부모와의 관계에서 흡족한 자녀와 씁쓸한 자녀는 어떤 사람입니까?

7. 말세에 고통 하는 때의 특징을 말하여 보십시다.

8. 부모 자식 간에 진리를 팔고 실패한 미련한 사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9. 나는 진리에 순종하여 복을 받는 자인지 미련한 자인지 말해 보십시다.

10. 하나님과 부모 그리고 자녀와의 관계를 말하여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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