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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으로 예배하라 김춘식 목사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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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4:21-24절 개역한글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신령으로 예배하라 [요한복음 4:21-24]

 

[암송구절]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요한복음 4:23-24]

북쪽 이스라엘이 그리심산에서 금송아지에 드리는 예배는 신령으로 예배하기 원했지만 진리로 예배드리지 안했다.

[4:22]

예루살렘에서 드리는 유대인들이 드리는 예배는 정통적인 진리는 있었으나 영적이지 않는 생명이 없는 예배였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위선자, 외식하는 자, 죽은 뼈로 가득한 회칠한 무덤이라고 하셨다.[7:6]

예수님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24] 말씀하셨다.

진심과 열정과 적극성이 중요하지만 그것은 진리에 기초하여야 한다.

진리가 있다할지라도 간절하고 영적인 마음이 없다면 그것 또한 옳지 않다.

누구보다 더 열성적으로 예배하는 집단이 바로 시아파 이슬람교도들이다.

또 다른 한 편으로는 건전한 교리는 확실히 붙잡고 있으나 참된 신앙의 열정을 모두 상실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진리를 알지만 그것에 대하여 열광하지는 않는다.

아버지께서는 열정과 정통 신령과 진정으로 둘 다 찾고 계신다. [23]

 

1. 신령[, Spirit]으로 예배하라.

신령으로 예배하라는 것은 곧 인간의 영 즉 내적인 사람으로 예배하라는 말씀이다.

예배는 안에서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내면에서 즉 영, 속사람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다.

바울은 자기의 영으로 하나님을 예배했다.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1:9] 다윗 또한 영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렸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103] 이는 내면으로부터 나오는 즉 영으로 드리는 예배를 뜻한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10]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16-17] 그의 회개가 진심이라는 증거는 번제가 아니라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진실한 예배는 마음속으로부터 나오는 예배이다.

 

2. 신령으로 예배하기

신령[]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반드시 자신의 죄를 처리해야 한다.

누구든지 죄를 처리하지 않으면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다.[3:5]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24:3-4, 이사야 6:5]

예배의 순간에 우리 자신을 성령님께 내어 놓고 빛을 비추시어 하나님만이 아시는 부끄럽고 추한 죄악들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하여 정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하여야 한다.

우리가 영으로 예배하기 위하여 먼저 우리는 성령 하나님께 복종해야 한다. [고전 2:11], 12:3]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를 예배하려면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한다.

참 된 예배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구원 받은 백성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드릴 수 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영으로 예배하려면 우리의 마음이 나누어져서는 아니 된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리니”[86:11-12]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면 성령은 나의 죄를 보게 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실 것이며 나도 모르는 감동과 감화와 교통하심 가운데 나를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리게 한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방해하는 결정적인 장애물은 바로 나 자신이다.

하나님께 경의를 표하는 척하면서 자기의 유익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조롱하는 쪽에 가깝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자신의 영광을 취하려는 사람들이다.

우리의 정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 전에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를 드릴 수 없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5:24]

우리의 자신에 대해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예배할 때 그 때 영으로 예배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내 속에 부끄럽고 추악한 마음들을 다 씻어 깨끗한 마음 정직한 영으로 상한 심령으로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를 드리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북쪽 사마리아인들이 드리는 예배는 어떤 예배이었습니까?

2. 남쪽 유대인들이 드리는 예배는 어떤 예배이었습니까?

3. 예수님은 어떻게 예배하라고 하셨습니까?

4. 신령으로 예배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5. 바울과 디윗은 각각 어떻게 예배하였습니까?

6.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는 어디서부터 나오는 예배입니까?

7. 신령으로 예배하기 위하여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8.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누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까?

9.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결정적인 장애물은 무엇입니까?

10.하나님이 찾으시는 신령으로 드리는 참된 예배 방법을 요약하여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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