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설교

  • 홈 >
  • 설교 >
  • 주일 낮 설교
주일 낮 설교
하나님의 심방 [창세기 21:1-7] 김춘식 목사 2019-03-10
  • 추천 0
  • 댓글 0
  • 조회 731

http://jungangch.org/bbs/bbsView/13/5554326

[성경본문] 창세기21:1-7절 개역한글

1.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 낳은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지 팔일만에 그가 하나님의 명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낳을 때에 백세라

6.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가로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 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 마는 아브라함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의 심방 [창세기 21:1-7]

 

[암송구절]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고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창세기 21:1]

하나님께서 사라를 권고하셨다고 했는데 이는 paqad라는 단어로 하나님께서 사라를방문” “심방”[visited] 하셨던 것이다.[1] 하나님이 사라를 심방하셨을 때 태의 문이 열리고 이삭이 태어난다.

 

1. 하나님이 말씀대로 행하셨다 [1]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12:2]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17:15-16, 18:10]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행하셨으며 사라가 아들을 낳았다.

성경은 약속의 말씀이요, 응답의 말씀이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심 없이 믿는 것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거저 주시는 은사는 영생이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 영생이 있다.

 

2. 약속하신 그때이다. 기한에 미쳐 [2]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2] 모세는 세 번이나 말씀대로 이루셨다고 강조하고 있다. 바로 작정하신 그때이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실 때 75세였다.

말씀이 이루어져 아들을 낳을 때가 백세였다. 아브라함은 25년을 기다렸다.

하나님은 구세주로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신실하시다. 세상만사에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기다리고 기회 주셨을 때 정하신 일들을 잘 처리하자. 건강, 젊음, 기회, 시간, 충성할 수 있을 때 열정을 다하여 하자. 지금은 은혜 받을 때요 구원의 날이다. 자다가 깰 때이다.

하나님이 이집트에서 노예가 된 이스라엘 백성을 심방하셨을 때 출애굽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고, 베들레헴에 심방 가셨을 때 기근이 끝나게 되고, 사라와 한나에게 심방 가셨을 때 태의 문이 열리게 되었다.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우리에게 심방 오신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바로 하나님이 이 세상에 심방 오신 날이다.

 

3. 실천하는 아브라함 [3-4]

아브라함은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다. 그리고 난지 팔일 만에 하나님의 명령대로 할례를 행하였다.[4]

믿음의 사람들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때 실제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여야 한다.

믿음은 자신의 생각, 느낌, 감정, 계산, 경험, 조건, 환경 따라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다.

믿음이란 하나님 말씀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아니한다.

하나님 따라 사는 것은 계산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과 순종이다.

 

4. 웃게 하셨다 [5-7]

하나님이 아브라함이 백세에 아들 이삭을 낳게 하셨다.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 할 수 있었겠는가? 그러나 내가 아들을 낳았다. 하나님이 내게 웃음을 주셨다. 여기에 놀라운 하나님의 복 주심이 있다.

하나님은 무신론자 알코올 마약 중독자 살인강도 우상숭배자 들이 성도가 되게 하신다.

하나님은 황무지에 교회를 세우신다.

사람들은 안 된다고 한다.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안 된다고 하였다. 누가 그렇게 말하고 생각이나 했겠는가? [7]

그러나 아브라함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다. 내가 해 냈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이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지 아니 하고 믿는다.

사라에게 아들을 낳게 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나와 많은 사람들을 기쁨으로 웃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의 생활을 변화 시킬 수 있다.

여기에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능력, 복음의 영광이 있다.

오늘 우리에게 절대 필요한 것은 우리의 능력이나 좋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절대 믿음이다.

교회는 이 믿음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예배하며 그의 뜻을 전하며 순종하는 곳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전진할 때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웃음이 넘치게 하실 것이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하나님이 사라를 권고하셨다는 말씀은 무슨 의미입니까?

2. 하나님이 사라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말하여 보십시다.

3. 성경은 어떤 말씀인지 말하여 보십시다.

4.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이며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5. 창세기를 기록한 모세가 1.2절에서 세 번이나 강조한 것은 무엇입니까?

6.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 이루어집니까?

7.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때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8.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졌을 때 아브라함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9.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믿음과 순종의 기준은 어디에 있습니까?

10. 오늘 우리가 웃을 수 있도록 절대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참 포도나무와 가지 [요한복음 15:1-5] 운영자 2019.03.17 0 758
다음글 삼일절과 진리 [요한 8:31-36] 운영자 2019.03.05 0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