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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 [마7:24-27] 김춘식 목사 20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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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7:24-27절 개역한글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지혜로운 사람 [마태복음 7:24-27]

 

[암송구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태복음 7:24]

우리들 모두에게 지어야 할 집이 있으며 그 집은 천국에 대한 우리의 소망이다.

이 집을 세우기 위해 우리에게 마련된 반석이 있으며, 그 반석은 그리스도이시다.

그는우리의 소망이사다”(딤전 1:1).

반석이신 그리스도 위에 세워진 소망들은 폭풍우가 올 때 견고히 설 것이며 또한 그 건축자도 세울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영원한 영광의 면류관이 씌워질 것이다(고후 1:12; 딤후 4:7,8).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교훈의 가장 결정적인 결과는 심판이다. 이것이 주님의 강조점이다. 넓은 길, 못된 나무, 귀신이 쫓겨나고 권능이 행하여질 때 능력이 있어 보이며, 모래 위에 지은 집도 완벽해 보이지만 결국에는 전혀 가치가 없다. 이것들이야말로 여름 날 지붕 위에 돋는 풀과 같은 것들이다. 가짜는 무익하다. 이것이 주님의 교훈이다.

인생에게는 누구에게나 반드시 시험의 때가 있으며 주님은 그 시험을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부는 것으로 표현 하셨다. 이 시험은 지혜로운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에게나 꼭 같이 일어난다.

이 시험은 최후 심판 날에 될 일들이며 이 시험은 세상사는 동안에도 일어난다.

 

비가 내리는 시험이 온다.

성경에 적시(適時) 적도(適度)의 비는 하나님의 축복(72:6, 84:6)이나 호우(豪雨)는 형벌(7:4)로 생각되었다.

우리가 세상 살아가는 날 동안 병들고 손해보고 실망한다. 환경이 하루 아침에 불리해지고 배신을 당하고 사랑하는 이와 슬픈 이별을 해야 한다. 건강하던 사람이 일어서지도 걷지도 말도 못한다. 이런 일들이 닥쳐올 때 이런 일들이 우리에게는 시험이 된다.

창수는 홍수 때 불어나는 탁류로 모든 사물을 휩쓸어 가버리는 종말적 심판의 파괴력을 가진 세력이다.

신앙의 창수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같은 세상의 물결이다. (요일 2:16)

세상의 힘이 너무도 강력하기에 집이 기초까지 흔들린다. 세상 것들이 살며시 찾아와서 끌어당기고 넘어지게 하며 이성을 마비시키고 눈을 멀게 하며 건전한 생각을 파괴 한다. 믿음의 기초가 뿌리부터 흔들리기 시작 한다.

바람이 불어온다. 이 바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으로서(4:13), 때로 집이나 배를 파괴했다(1:19)

뜨거운 바람은 하수(河水)를 말리고, 식물을 고사(枯死)케 했다(41:6).

신앙에 바람이 분다는 것은 사탄이 공격해 오는 것이다.

사탄은 우리에게 찾아와 진리를 의심하게 하고 때로는 더럽고 추악한 생각으로 유혹하여 공격한다.

 

비가 오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고 마지막에는 죽음의 시험이 닥쳐온다.

죽음이라는 강력한 힘 앞에 자신의 믿음은 결정적인 시험을 받는다.

죽음의 강을 건넌 후에 자신의 영혼이 어디서 살게 될 것 인가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시험에 대비하는 최선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그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피난처이신 하나님의 품안에서 평화를 누릴 수 있다. (시편 112:7)

지혜로운 사람은 비가 오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고 죽음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마음을 굳게 정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28:16)

 

믿는 자는 생각지 않는 공격을 받는다하여도 패배를 당하지 않는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7,8)

인생의 시련을 성공적으로 영광스럽게 부딪친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그들이 모두 주님의 말씀을 확신하고 순종한사람들 이었다. 세상에서 당하는 이런 것들 외에도 최후의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

내가 반석 위에 집을 짓고 있는 지혜로운 사람인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것이야말로 인생 최대의 질문이다.

세상에서 이것을 생각 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말씀을 듣는 우리 중에 누구든지 어리석은 부자와 같은 사람이 있어서는 아니 되겠다. 우리에게 자유와 건강과 생명이 있다. 그러나 갑자가 건강을 상실하고 아름다운 용모가 추해지고 돈과 재산을 잃게 되면 우리가 의지할 것이 무엇인가?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반석으로 삼는 날 그것들은 비바람이 몰아치고 창수가 터지는 날 모래알처럼 흩어져 버릴 것이다.

 

모든 인생에게 비가 오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고 죽음이 오며 최후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습관적이거나 기계적인 신앙생활로는 불가능 하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6:12) 이 사탄의 바람에서 견딜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무기로 무장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무기는 진리의 복음 믿음 구원 하나님의 말씀이다.(6:13-17)

오늘이라는 세상사는 동안 믿음으로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굳게 붙잡으시기 바란다.

비바람에 사라져 버릴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몸과 마음 그리고 목숨을 다하여 그리스도만을 의지하고 사랑하기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고 의롭고 선한 삶을 사는 참 지혜로운 사람으로 이 세상을 사는 작은 예수들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모두의 소망인 천국을 세우는 반석을 말하여 보십시다.

2. 지혜로운 건축자와 어리석은 건축자의 차이를 말하여 보십시다.

3. 주님께서 주신 교훈의 강조점과 결과를 말하여 보십시다.

4. 최후의 순간에 전혀 무가치한 가짜들을 말하여 보십시다.

5. 인생에게 오는 시험은 누구에게 오며 언제 오고 있습니까?

6. 주님이 말씀하신 창수가 가진 세력을 말하여 보십시다.

7. 바람같이 불어오는 시험은 어떤 시험입니까?

8. 믿음에 불어오는 강력하고 결정적인 시험은 언제 찾아옵니까?

9. 강력하고도 결정적인 시험을 대비하는 방법을 말하여 보십시다.

10. 시련과 시험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말하여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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