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명령 [마태복음 7:12] | 김춘식 목사 | 2018-09-09 | |||
|
|||||
황금 명령 [마태복음 7:12] [암송구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복음 7:12] 오늘 말씀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황금 같은 명령이다. 1. 황금명령 (the golden rule) 주님은 율법의 모든 계명을 둘로 요약하셨다. "첫째는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 주님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이 문제에 대한 최고의 말씀을 주시고 이 명령을 지키기 위하여 바로 12절의 구체적인 이 규칙을 주신다. [12] 교회의 역사에서는 모두들 이 명령을 이웃과의 행복을 위한 황금의 명령이라고 한다. 나에게 즐거운 것은 이웃에게도 즐거운 것이며 나에게 불쾌한 것은 이웃에게도 불쾌한 것이다. 오늘 말씀은 이와 같이 단순하지만 이것이 오늘 세상 모든 문제의 근본이다. 우리 주님은 이 세상의 행복을 위하여 문제의 해결을 자신에게서 출발한 다음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라는 말씀이다.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고 하셨다. 이는 곧 이렇게 함이 곧 율법과 선지자 전체의 목표요 목적이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것이 모든 성경의 요약이라는 말씀이다. 나의 생명을 귀한 것처럼 이웃의 생명도 귀하게 생각한다면 사람을 죽일 수 없다. 이것이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과 선지자들이 외친 말씀의 핵심이다.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잠 11:18] 2. 명령은 실천되어야한다. 신기하고 놀라운 말씀이 왜 실천되지 않는가? 인간이 타락함으로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을 원하지 않으며 전적으로 자기중심이 되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이러한 성격이 남아 있다. 이것이 비참한 일이다. 선진국 일등국민? 이웃을 배려하고 서로 존중하며 사는 나라다. 타락하여 비참한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사실 확인도 없이 바람 같은 알지도 못하는 이야기를 사실처럼 퍼뜨리는 사람, 자기만 빨리 가겠다고 신호를 위반하는 사람, 골목길에서 큰 길로 나오면서 정지도 않고 질주 하는 사람,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오면서 지저분하게 더럽히고 다음 사람 기분 상하게 해 놓고 나오는 사람, 뒤에 사람이 오는데도 문 탁하고 닫고 들어가는 사람, 일은 적게 하고 돈은 많이 달라고 밤낮 데모만 하는 사람들, 정당한 세금을 안내고 정당한 임금을 주지 않는 사람들, 교회 안에도 많다. 예배당에서 의자 가에 버티고 앉아서 가운데로 들어가려는 사람 기분 나쁘게 쳐다보는 사람, 십자가의 길을 가면서 희생이나 헌신은 하지 않고 수군거리고 불평하는 사람, 입술의 찬송은 매끄러운데 감사가 없는 사람들, 은혜 받기를 좋아하지만 기도 헌신 충성의 씨를 뿌리지도 않는 사람들 ....“한결같지 않는 저울추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잠 20:21]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 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잠 21:24] 3. 시작을 바로 해야 한다. 주님의 명령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한다. [마 22:37-40]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까지는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먼저 가져야만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잠 16:7]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죄인인 나는 티끌만한 권리도 없는 비참하고 추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를 은혜로 취급해 주신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며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난 성도들의 체험이다. 우리가 빛이신 하나님 앞에 설 때 우리의 콧대는 꺾어지고 티끌처럼 추하여 부끄럽고 비천 할 뿐이다. 이것을 순간마다 체험하는 자가 그리스도인이다.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바로 발견했을 때 그 다음에야 우리는 다른 사람을 바르게 볼 수 있다. 단순히 인간의 불쾌한 것 추한 것 귀찮은 것만 보지 말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부끄럽고 추한 우리를 사랑으로 대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형제를 이와 같이 취급하라 하신 것이다.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잠 21:4] 우리가 황금의 명령을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은혜로 구원 받은 우리는 새로운 눈으로 다른 사람을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후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고후 5:16] 모든 사람을 하나님 앞에서 바라보게 된 것이다.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잠 22:9] “허물을 덮어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잠 17:9] “사람은 그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 하는 자보다 나으니라”[잠 19:22]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오늘 말씀을 각자 돌아가면서 암송하여 보십시다. 2. 주님이 모든 율법을 둘로 요약하신 것을 말하여 보십시다. 3.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라는 말씀의 의미를 말하여 보십시다. 4. 교회가 오늘 말씀을 황금 명령이라고 한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5. 하나님께서 율법과 선지서로 이루어진 성경을 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6. 인간이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변한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7. 타락하여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의 행동을 몇 가지 말해 봅시다. 8. 성도가 순간마다 하나님 앞에서 체험하는 자신은 어떤 모습입니까? 9. 우리가 다른 사람을 바르게 볼 수 있는 때는 언제입니까? 10. 선한 눈을 가진 은혜 받은 사람이 복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