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중앙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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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세상과 하나님의 은혜
운영자 2022.7.5

[성경본문] 창세기6 : 5 - 8 | 개역개정

  •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부패한 세상과 하나님의 은혜 [창세기 6:5-8] ~맥추감사절~

 

[암송구절]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창세기 6:8,13) 

 

창세기 4장과 5장에는 가인의 삶을 통해서 인생이 점점 악해져 감을 볼 수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끊어졌다. 섹스와 폭력, 부패의 상징이다. 그런데 그 가인의 후손들 가운데서 음악을 연주하고 기계를 만드는 사람이 나왔다.  이것은 비록 하나님의 형상이 더럽혀지긴 했지만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 창세기 5장은 오래 산 사람들을 나열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죽었다는 것이다. 

단 하나님과 통했던 에녹만이 죽음을 보지 않았다. 창 6장은 하나님 나라에 절대적이며 기본적인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있다. 

 

1. 죄의 결과가 사회에 미친 영향과 하나님의 반응하심이다. 

 하나님이 인간의 죄에 대하여 대처하는 방법은 심판과 은혜, 이 두 가지다.   6장 11절에는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왔을 때 부패와 폭력이 사회 속에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것이 성적 문란이다.[창 6:2]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를 말하는가?  첫 번째 가능성은 천사, 타락한 천사이다. 다른 하나의 가능성은 하나님을 잘 믿는 신실한 자녀일 가능성이다.  성도들이 결혼 상대를 찾을 때 감정, 사회적인 신분 상승, 아름다움 등에만 기준을 두어서는 안 된다.  히브리어에서 네피림은 남을 넘어뜨리는 일과 관련 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다른 사람을 죄에 빠지게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4] 네피림은 체구가 크고 교만하며 공격적이었다.  이들은 폭력을 대표한다.  성적인 문란과 폭력은 어떤 사회든 파괴할 수 있는 요소가 된다.   본질은 사람의 마음이다.  타락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죄를 해결해야 하는 까닭이 여기 있다. 성도들이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면 사회가 부패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2. 심판은 분명히 온다. 

 중요한 진리는 타락한 사회는 분명히 심판을 받는다는 메시지이며 또한 이것은 복음의 배경이 되는 부분이다.[13]  

심판에 대한 몇 가지 교훈을 노아의 경우에서 찾아보자.  1] 심판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가 먼 훗날이라고 생각하는 종말은 오늘 저녁이 될 수도 있다.   2] 심판은 모든 피조물에 해당된다는 점이다.[7]    오히려 동물들이 사람보다 빨리 그 때를 감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노아 시대에 물 심판이 있었던 것처럼 분명히 불에 의한 심판이 있다.[벧후 3:6-7]

우리는 지금 한 사람이 단추만 누르면 전 세계가 불바다가 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3. 한 손에 심판, 다른 손엔 은혜가 있다. 

 성경에서 처음 은혜라는 말을 쓰고 있는 곳이 바로 6장 8절이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살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은 바로 노아였다. 수많은 세상 사람들 가운데 여러분과 제가 은혜를 입었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일이 있다. 7장 16절이다.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더라." 하나님께서 노아를 방주 속에 넣고 닫아 주셨다. 하나님은 신실한 분이시다. 은혜로 우리를 건지셨다. 

이처럼 은혜는 우리의 구원을 안전하게 만든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노아를 기억하셨다고 기록한다. 

하나님이 외면하신 것 같은 생각도 든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  조용하게 그 상황을 변화시키고 계실 뿐이다. 

하나님의 영이 언제 움직이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분을 믿어야 한다. 

 

4. 죽음을 통한 구원이다.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서 새로 시작한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초청해서 다시 번성하고 성장하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이 은혜이다.  한 손에 무서운 심판이 모습이 있지만 한 손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의 모습이 있다. 노아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그대로 믿었다. 하나님께서 방주에 들어가라고 하시자 그는 들어갔다.  이것이 순종이고 믿음이다. 

노아는 죽음으로부터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죽음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것이다.  노아는 그 심판을 피해간 것이 아니라 노아는 그 심판을 통과한 것이다.  비는 노아 위로 쏟아졌고 홍수가 노아의 밑으로부터 올라왔다. 그를 구원한 것은 방주였다.  

성도는 심판을 피해 가는 것이 아니라 심판을 통해서 가는 것이 성도들이다. 우리 죄의 값은 사망이다.  우리는 그 심판을 이미 다 받았다는 점이 특별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나의 모든 심판을 담당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돌아가실 때 그 속에서 나도 죽었다. [요 5:24] 이 심판은 이미 지나간 것이다.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 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벧전 3:20.21]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죽음은 이미 지나갔다. 

8장 18절에 노아와 그 가족, 모든 짐승들이 밖으로 나왔고 20절에 노아가 제단을 쌓는 모습이 나온다. 

노아는 하나님 앞에 경배와 감사를 드렸다.  깨끗한 짐승을 취해 번제를 드렸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리는 거룩함을 뜻한다. 로마서 12장에서 사도 바울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고 말한다. 바로 너희 자신을 드리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너희를 구원하셨다. 하나님께서 너를 모든 심판에서 구원하셨다.  죽음은 이제 지나갔다. 이제 너희 몸을 하나님께 드려라. 이것이 가장 신령한, 합당한 예배이다"라고 역설한다. 

여러분도 이런 삶을 마음속에 갖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조용히 우리를 위해서 일하고 계신다. 

우리는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감사하고 경배함으로 하나님의 음성에 응답해야 한다. 이 놀라운 복음을 우리는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주 신실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그대로 이루실 것이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창세기 5장에서 오래 산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2. 죄가 세상에 들어 왔을 때 결과는 무엇이며 그 대표적인 것은 무엇입니까? 

3. 타락한 사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본질과 그 까닭을 말하여 보십시다.

4. 타락한 사회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5. 노아의 홍수가 주는 심판에 대한 교훈을 말하여 보십시다. 

6. 성경에서 제일 처음 은혜를 받은 사람이 누구인가요? 

7.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우리에게 있는 놀라운 일은 무엇입니까?

8. 노아가 방주에서 나온 후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여 보십시다.

9. 믿는 우리가 심판을 받아 영원히 죽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10. 우리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려야 할 이유를 말하여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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