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그리스도인 | 김춘식 목사 | 2020-0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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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8:9-11절 개역한글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성령과 그리스도인 [로마서 8:9-11]
[암송구절]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로마서 8:11]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9]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필연적으로 성령이 그 안에 있다. 1. 두 종류의 사람 일반적으로 철학이나 종교에서는 인간을 완전히 육으로 본다. 정신이 있음을 인정하지만 육체적 기능의 일부분일 뿐이다. 그런 주장의 결과로 인간과 동물과의 차이는 옷을 입고 다닌다는 것뿐이다. 조금 더 진보 된 철학이나 이교 사상들은 이원론 사상으로 육체와 정신. 몸과 영혼을 분리하여 생각한다. 육체는 속되고 더럽다. 생식본능으로 추하다. 반대로 정신세계는 우월하다. 는 이원론 주장이다. 모든 철학이나 종교가 비슷하다. 기독교의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이다”근본적으로 사람은 지혜, 사랑, 거룩, 의에 있어서 완전히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불순종하여 죄악에 물들고 타락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과 타락한 인간을 볼 때 둘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둘이 아니다. 5,6절처럼 육에 속한 사람, 영에 속한 사람으로 소속을 말하고 있을 따름이다. 동일한 사람이지만 생각이 다르고 꿈이 다르고 관심이 다르고 소속이 다르면 영원한 운명까지 달라진다. 결국 한 사람은 지옥으로 한 사람은 천국으로 가게 된다. 1] 육에 속한 사람 육신을 좇아 사는 사람. 육신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 사망을 가져오고 하나님과 원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자기중심적인 사람, 욕망에 매여 사는 사람. 자존심에 매여 사는 사람. 지나친 정욕, 더러운 마음, 교만, 야망에 지배를 받는다. 결과로 항상 두려움, 좌절, 근심, 걱정, 정신적 파멸, 영적자살, 자기 파멸, 사망이다. 2] 영에 속한 사람 깊은 세계를 보는 사람. 보이는 것만이 아니고 보이지 않는 것 까지 보고 사는 사람. 돈, 명예, 이익 보다는 보이지 않는 도덕, 양심, 진리, 의, 사랑 영혼 등에 관심을 가지는 자. 바로 성령이 지배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내 인격의 주인이 누구인가? 영이 다스리는 사람. 그리스도 중심적인 사람. 하나님께 초점을 두고 사는 사람이 영에 속한 사람이다. 성령을 만나게 되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결과 생명과 평안이 있다. 2. 그리스도의 영 [9]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오늘 본문[9-11]에서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이의 영,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이라 부른다. 성령은 점치는 영이 아니다. 성령을 받으면 모르던 것을 알게 되고 환상을 주고, 꿈을 주고, 미래에 대한 어떤 것을 계시해주는 것을 성령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물론 그러한 요소가 다소간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러한 방향으로 귀를 기울이면 많은 실수를 하게 된다. 성령은 곧 그리스도의 영이다. 성령의 사역은 곧 그리스도의 계속사역이시다. 또한 장차 재림하실 그리스도. 우주를 심판하실 그리스도가 먼저 영으로 오셔서 계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계시는 것이다. 2천 년 전에는 육으로 계셨고 지금은 영으로 계시고 미래에서는 완전한 인격으로 계실 것이다. 이것이 성령론의 핵심이며 진수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 곧 성령에 의하여 다스려지는 영에 속한 인간이 바로 그리스도인 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는 육에 속한 사람이다. 10절.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를 다스릴 때 우리의 영은 살아나고 반대로 육은 죽는다고 말한다. 몸도 내 몸이 아니고 내 정신, 내지식도 내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의해서 다스려지고 그리스도의 손에 의해서 쓰여 지는 몸이다. 전에는 죄에 의해서 다르셔지고 악에 의해서 드려지고 자존심에 의해서 다스려지던 내가 이제는 성령에 의해서 그리스도에 의해서 다스려지는 마음과 지식과 육체로 되었다는 말이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이 말씀을 깊숙이 마음에 새겨야 한다. 3. 성령의 지배하에 있는 그리스도인의 축복 우리의 몸이 바로 “성령의 전”[고전 6:19]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요한 14:23] 마귀가 그리스도인을 공격해 올 때, 우리 속에 살고 계신이가 누구인가 기억하시기만 하라. 죄의 유혹을 받을 때, 성령의 전임을 기억하라. 마귀를 대적하고 몸을 남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확신과 그리스도인의 삶을 즐기는 참된 비밀이다. 성령의 하시는 첫 번 일은 하나님의 아들 곧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속죄의 사역과 그 외의 모든 일을 믿지 않는다면 그는 전혀 그리스도의 영을 받지 못한 사람이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그리스도인의 축복으로 현재 내 영은 자유롭다. 그러나 내 몸은 자유롭지 못하다. 죄, 연약, 질병, 환난, 환경, 부패, 사망이 있다. 그러나 이것들로부터 영원히 자유하게 될 날이 온다. 그 때 그 몸은 신적 생명에 합당하게 그리고 영에 합당하게 영광스러워 질 것이다. 영원히 죽지 아니한다. 완전한 구원이다. 절대적인 구원으로 영원히 구원받게 된다. 우리의 구속, 보증자이시고 증언자이신 성령의 소리를 경청하기 바란다. 그리고 영광의 몸으로의 구속을 갈망하고 기대하시기 바란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여 보십시다. 1. 하나님이 없다는 사람들은 인간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하여 보십시다. 2. 기독교에서 말하는 인간은 어떤 존재입니까? 3. 기독교에서 말하는 두 종류의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말하여 보십시다. 4. 육에 속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5. 영에 속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6. 오늘 본문에서 성령을 또 다른 말로 어떻게 부르고 있습니까? 7.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다는 것은 곧 누가 나를 다스린다는 것입니까? 8. 그리스도의 영이 없을 때는 무엇이 나를 다스렸습니까? 9. 지금 나는 매 순간 누구의 다스림을 받고 이 세상을 살고 있습니까? 10. 성령의 지배를 받는 그리스도인의 축복에 대하여 말하여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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